중·고등

못 믿을 학교 급식… 5년간 식중독 무려 ‘1만2693명’

학교급식으로 인한 식중독 발병 학생 수가 최근 5년 동안 1만2693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곽상도 위원(자유한국당, 대구 중구남구)이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학교 식중독 발생현황 및 발생원인 조사결과’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학교 식중독 발생건수는 총 188건으로 이로 인한 환자 수는 1만2693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 해 평균 42건, 2850명의 학생이 식중독에 걸리는 셈이다. 


지역별로는 경기에서 39건의 학교 식중독 발생되어 환자 수 3221명(25.4%)으로 전국에서 가장 많이 발생했으며, 서울 21건(2812명), 인천 20건(1715명), 경북 20건(769명), 전남 17건(657명), 전북 13건(1055명), 충남 12건(427명) 순이다. 


학교급별로는 고등학교에서 109건(58.0%)발생하여 가장 많았으며, 초등학교 41건, 중학교 34건 순이다. 


곽상도 의원은 “학교라는 공간은 다수의 학생들이 생활하기에 면역이 약한 학생들을 중심으로 식중독 등 감염병이 빠른 속도로 전파되고 대규모 감염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위생ㆍ안전관리가 중요하다”면서 “급식사고의 지역격차가 심한만큼, 사고율이 높은 지역은 면밀한 역학조사를 통해 서둘러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에듀동아 김지연 기자 jiyeon01@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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