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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초·중·고 교사 '여초현상' 심각…4명 중 약 3명꼴

50대 이상 교사 전체의 36%로 고령화…20·30대 교사는 9%

우리나라 초·중·고교에서 '여자 선생님'이 '남자 선생님'을 훨씬 압도하는 '여초현상'이 심각한 것으로 지적되는 가운데 유럽에서도 초·중·고 교사 4명 가운데 약 3명이 여교사인 것으로 집계됐다. 

유럽연합(EU) 공식 통계 기구인 유로스타트(Eurostat)가 최근 세계 교사의 날(10월 5일)을 맞이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5년 기준 EU 28개 회원국의 초·중·고 교사수는 모두 570만 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중 여교사는 410만 명으로 전체 교사의 72%를 차지, 모든 회원국에서 여교사의 수가 남교사보다 압도적으로 많았다. 



여교사 비율이 가장 높은 나라는 라트비아로 전체의 87%가 여교사였고, 리투아니아(85%), 불가리아·에스토니아(각 83%), 슬로베니아(81%), 아일랜드·이탈리아(각 80%) 등의 순으로 여교사 비율이 높았다. 

그뿐만 아니라 교사들이 고령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U의 교사 가운데 36%가 50대 이상이었다. 

50대 이상 교사 비율이 가장 높은 나라는 이탈리아(57%)로 전체의 절반을 넘었으며 불가리아(48%), 에스토니아·리투아니아(각 48%), 라트비아·독일(각 45%) 등도 높았다. 

50대 이상 교사 가운데서도 60세 이상이 차지하는 비율은 전체의 9%로 20·30대 교사 비율과 같았다. 

이탈리아 교사 가운데 18%가 60세 이상이었고, 에스토니아도 17%나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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