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시

‘막판 역전’ 가능한 수시 적성전형, 어떻게 대비하나

2018 적성전형 경쟁률 19.18대 1로 소폭 상승… 수험생 관심↑
전문가 “대학별 출제경향 파악해 신속∙정확하게 푸는 연습 해야”



일명 ‘틈새 전형’으로 불리는 수시 적성전형은 수능과 내신을 장담하기 어려운 중위권 학생들에게 인기가 높다. 학생 간 학생부 점수 차가 적고, 적성고사의 비중이 매우 커 ‘막판 역전’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특히 올해는 수시 적성전형 경쟁률이 상승해 수험생들의 관심이 높음이 또 한번 드러났다. 2018학년도 수시 적성전형 접수 마감 결과, 일반전형 기준 4286명 모집에 8만2211명이 지원해 19.18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는 전년도(18.90대 1)보다 소폭 오른 수치다. 

올해 가장 높은 수시 적성전형 경쟁률을 기록한 대학은 한국산업기술대다. 300명 모집에 8161명이 지원해 경쟁률 27.20대 1을 보였다. 이어 ▲삼육대 26.82대 1 ▲서경대 24.36대 1 ▲가천대 22.95대 1 ▲을지대(성남) 20.74대 1 순으로 나타났다. 우연철 진학사 입시전략연구소 수석연구원은 “적성전형에 지원한 수험생들은 지원 대학의 출제유형과 경향을 파악해 맞춤식 준비를 해야 한다”며 “아울러 수능에도 소홀함 없이 적절히 병행해 준비하라”고 조언했다. 진학사와 함께 2018학년도 대입 적성고사 대비법을 짚어봤다. 

◇수능형 문항 대세… 교과 함께 준비하라 

최근 적성을 실시하는 대부분의 대학에서는 수능형 또는 교과형 적성문제가 주를 이룬다. 특히 국어(언어)파트의 경우, 어휘사용의 화법과 작문보다 자료해석과 독서와 문학 위주로 문제가 출제돼 수능과 함께 준비가 가능하다. 우 연구원은 “적성 준비교재로 EBS수능특강과 수능완성이 필수”라며 “준비기간이 턱없이 부족한 상황에서 적성을 별도로 준비한다는 생각보단, 수능과 함께 준비하는 것이 효율적”이라고 강조했다. 

◇대학별 출제경향 파악… 기출문제·모의고사 풀어봐야 

수능형 출제가 대세라 해도, 대학별로 자주 출제되는 영역과 단원이 존재하기 마련이다. 따라서 반드시 지원한 대학의 출제경향을 파악해 준비해야 한다. 이를 위해 먼저 지원한 대학의 기출문제와 모의적성은 반드시 풀어보는 것이 좋다. 

◇문·이과 모두 ‘수리’가 중요 

자연계열뿐 아니라 인문계열도 수리 성적에 따라 당락이 결정되는 경우가 많다. 계열에 따라 국어와 수학의 배점이 달라지기도 하지만, 문항 수는 대부분 국어와 수학이 같다. 우 연구원은 “문·이과 모두 ‘수리’ 파트가 중요하기 때문에 인문계열이라고 해서 수학을 소홀히 하지 않고 더욱 꼼꼼히 공부해야 한다”고 말했다. 

◇신속·정확하게 문제 해결하는 연습하라 

적성고사는 1문항당 평균 1분 내에 해결해야 할 정도로 신속하게 풀어야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있다. 또 평균적으로 출제문항의 70~80%를 해결해야만 합격이 가능하기 때문에, 신속하고 정확하게 문제를 해결하는 연습을 평소에 해야 실전에서 유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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