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시

[종로학원 오종운 평가이사의 입시 데이터] 전국 약대 정시 원서접수 ‘코 앞’… 지원 전략은?

2018 전국 약대 모집요강 분석 및 대책



2018학년도 전국 35개교 약대의 정시 원서접수가 11월 15일(수)부터 11월 17일(금)까지 실시됩니다. 면접은 가, 나군으로 분리되어 실시하며 대학별로 12월 중순부터 1월 초순까지 진행되지요. 

2018학년도 35개교 전체 모집 정원은 △서울대 63명 △중앙대 120명 △성균관대 65명 △이화여대 120명 등 1693명이고, 가군에선 △중앙대 65명(분할) △성균관대 45명(분할) △이화여대 50명(분할) 등 805명, 나군에선 △서울대 63명 △중앙대 55명(분할) △성균관대 20명(분할) △이화여대 70명(분할) 등 888명을 선발합니다. 전형별로는 가군에서 일반전형으로 640명, 지역인재전형으로 165명(경북대 15명, 전남대 18명 등)을, 나군에서 일반전형으로 779명, 지역인재전형으로 109명(강원대 10명, 조선대 23명 등)을 선발합니다. 

정시를 지원할 때는 모집 군별(가군, 나군)로 1개 대학에만 지원할 수 있으므로 수험생들에게는 최대 2개 대학에 지원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 셈입니다. 단, 동일 모집 군에서는 1개교에만 지원 가능하고, 동일 대학 내 모집 군이 같은 일반전형과 특별전형 간에도 복수지원은 금지됩니다. 또한, 모집 군별로 지원하여 동일 학년도 2개 이상의 약대에 합격한 자는 하나의 대학에만 등록하여야 하지요. 

2018학년도 약학대학입문자격시험(PEET 8회) 실제 응시자는 1만5107명으로 전년도 실제 응시자 1만5206명과 비교하여 99명(0.7%p)이 소폭 감소한 결과이지만 전년도에 이어 역대 2번째로 많았습니다. 전년도 25개 약학대학 평균 경쟁률이 6.25대 1인 점을 감안하면, 올해 약대 경쟁률도 전년도 수준 정도에 근접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참고로 현 약학대학 ‘2+4년제’ 편입학 전형 방법은 ‘수업 연한’을 기준으로 대학의 학과(부)에서 2년 이상의 기초․소양교육을 이수한 후, 일정한 선발 절차를 거쳐 약학 전공교육과정에 입문하여 4년의 전공교육을 실시하는 방식이고, ‘편입학 자격’은 대학에서 2년 이상 수료한 자 또는 이와 동등 이상의 학력이 있다고 인정되는 자를 대상으로 하며, ‘약대 학년·학번 표기’는 약학대학 6년(2+4) 제도 하에서 학년은 3∼6학년, 학번은 약학대학 입학년도에서 2년을 소급하여 부여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럼 대학별 모집요강을 자세히 확인해볼까요? 먼저 서울대는 일반전형 기준으로 1단계가 PEET 성적 30%, 영어성적 15%, 전적대학성적 15%, 서류평가 40%로 모집인원의 2배수 이내를 선발하고, 2단계에서는 1단계 성적 60%와 면접 및 구술고사 40%를 종합하여 최종 합격자를 선발합니다. 

전형 일정도 살펴봅시다. 원서접수는 11월 15일(수)부터 11월 17일(금) 오후 6시까지이고, 1단계 전형 합격자 발표는 12월 22일(금), 2단계 전형 면접은 2018년 1월 5일(금)이며 최종 합격자 발표는 1월 22일(월)로 예정되어 있습니다. 

서울대 PEET 성적은 4개영역(생물추론, 일반화학, 유기화학, 물리추론)에 대해 영역별 가중치를 두지 않고 백분위 점수를 환산(4개 과목별 취득 백분위의 평균*0.2+10)하여 반영하고, 영어성적은 TEPS 902점 이상(토플 116점 이상) 15점 만점, TEPS 853∼901점(토플 112∼115점) 14.5점, TEPS 803∼852점(토플 108∼111점) 14.0점, TEPS 754∼802점(토플 104∼107점) 13.5점, TEPS 700∼753점(토플 99∼103점) 13.0점 등으로 반영합니다. 전적대학성적은 전적대학 성적증명서에 기재된 전 학년 취득 백분위 점수(100점 만점 환산점수)에 반영 비율(15%)을 적용하여 반영하지요. 

서울대 서류평가는 전공적성, 잠재능력 및 발전가능성, 학업관련활동, 학업 외 활동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합니다. 면접 및 구술고사는 약학을 전공하는데 필요한 자질, 인성과 적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고, 문제풀이 후 15분 내외로 면접을 진행하며 지원자 1명을 대상으로 하여 복수의 면접위원이 실시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다음으로 중앙대는 가군 우선선발(35명) 및 나군의 우선선발(27명)은 PEET 25%, 공인어학성적 10%, 전적대학성적 25%, 서류 40%로 선발하고, 일반선발(가군 30명, 나군 28명)은 1단계에서 PEET 25%, 공인어학성적 10%, 전적대학성적 25%, 서류 40%로 모집인원의 2~3배수를 선발한 뒤, 2단계에서 1단계 성적 60%와 면접 40%를 종합하여 최종 합격자를 결정합니다. 

전형 일정을 자세히 살펴보면 원서접수가 11월 15일(수)부터 11월 17일(금) 오후 6시까지 실시되며, 우선선발 및 1단계 합격자 발표는 12월 27일(수)입니다. 1단계 합격자 면접고사는 가군의 경우 1월 4일(목), 나군의 경우 1월 13일(토)이며 최초 합격자 발표는 1월 18일(목)로 예정되어 있습니다. 

중앙대 PEET 성적은 과목별 반영 비율이 생물추론 35%, 일반화학 20%, 유기화학 25%, 물리추론 20%로 과목별 백분위 점수를 반영 비율을 적용하여 환산합니다. 공인어학성적은 토플(iBT) 103점 이상, TEPS 850점 이상은 10점 만점, 토플(iBT) 95점 이상, TEPS 700점 이상은 9.5점, 토플(iBT) 80점 이상, TEPS 600점 이상은 9점, 토플(iBT) 80점 미만, TEPS 600점 미만은 8점 등으로 반영하지요. 전적대학 성적은 구간별 백분위 환산 점수에 2.5를 곱하여 반영하는 데, 전적대학 백분위가 90점 이상은 환산점수 10점 만점, 백분위 85점 이상 90점 미만은 9.75점, 백분위 80점 이상 85점 미만은 9.5점 등으로 반영합니다. 

중앙대 서류평가는 지원자의 학업계획, 학업동기, 학업관련 활동 및 성취도 등을 제출서류를 토대로 종합적으로 평가합니다. 심층면접은 인성면접과 지성면접을 실시하여 인성면접으로 지원자의 자질, 인성 및 적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고, 지성면접으로 전공적합성과 기초학력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이화여대는 가군 및 나군의 ‘우선선발’은 PEET 10%, 공인어학성적 20%, 전적대학성적 30%, 서류 40%로 선발합니다. 반면 ‘일반선발’은 1단계에서 PEET 50%, 공인어학성적 10%, 전적대학성적 10%, 서류 20%로 모집 인원의 3배수 내외를 선발한 뒤, 2단계에서 1단계 성적 90%와 면접 10%를 합산하여 최종 합격자를 가르지요. 

원서접수는 11월 15일(수)부터 11월 17일(금) 오후 5시까지이고, 우선선발 합격자 및 면접고사 대상자 발표가 12월 28일(목)입니다. 면접고사는 가군 1월 4일(목)에, 나군 1월 5일(금)에 실시되며 합격자 발표는 1월 22일(월)로 예정되어 있습니다. 

이화여대 PEET 성적은 과목별 반영 비율이 생물추론 25%, 일반화학 25%, 유기화학 25%, 물리추론 25%로 동등하고, 과목별 표준점수를 합산하여 반영합니다. 공인어학성적은 토플(iBT) 100점 이상, TEPS 825점 이상, 토익 900점 이상은 10점 만점, 토플(iBT) 93점 이상, TEPS 766점 이상, 토익 845점 이상은 7점 등으로 반영하지요. 전적대학성적은 1학기 이상 이수한 모든 전적 대학의 성적을 반영합니다. 서류평가는 제출서류에 대하여 정성 평가하고, 면접고사는 학업능력 및 성장잠재력 등을 종합적으로 정성 평가합니다. 

올해 약대 입시는 지원 대학의 모집요강을 숙지하여, PEET 성적은 대학별로 생물추론, 화학추론(일반화학), 화학추론(유기화학), 물리추론 등 각 과목별 반영 비율과 성적 활용(표준점수, 백분위) 등에 따라 유불리가 다를 수 있으므로 잘 살펴서 지원해야합니다. 또한 전형요소별(PEET 성적, 영어성적, 대학성적, 서류평가, 면접 등)로 자신의 장점을 잘 살려서 지원할 필요가 있습니다. 

수도권이 아닌 지방 소재 고교 졸업자들은 지방 약학대학에서 지역인재 전형으로 모집정원의 30% 이상(단, 강원권과 제주권은 15%)을 선발하기 때문에 이들 전형에 적극 지원해 볼 수 있습니다. 

2단계 전형에서는 면접 반영 비중이 상대적으로 큰 편이므로, 지원 대학별로 기출문제 등을 숙지하여 실전에 맞추어 충분히 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자기소개서 작성 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는 부모 및 친인척의 성명, 직장명 등 신상에 관한 사항은 반드시 기재하지 않도록 유의해야 합니다. 







▶에듀동아 김지연 기자 jiyeon01@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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