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시

학종 주요 평가요소인 ‘동아리’, 0개부터 285개까지 학교별 운영실태 천차만별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김병욱 의원(더불어민주당)이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2016년 학교별 자율 동아리 운영현황에 따르면 전국 2238개 학교는 평균 39개의 자율동아리를 운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이들 학교 가운데 자율 동아리가 아예 없는 학교는 169개나 되었으며, 자율 동아리를 10개 이하로 운영하고 있어 학생들의 선택의 폭이 넓지 않은 학교도 600개로 나타났다. 

반면 자율동아리를 100개 이상 운영하는 학교도 166곳에 달했다. 자율동아리가 가장 많은 학교는 285개를 운영하는 것으로 조사돼 자율동아리가 학교에 따라 편차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동아리활동은 학업능력과 전공적합성, 협력과 리더십 등의 요소를 종합적으로 판단할 수 있는 자료로 학생부종합전형에서 주요하게 평가되는 항목이다. 

김병욱 의원은 “학생들이 적성과 취미에 따라 동아리 활동을 하는 것은 매우 바람직한 방향이지만, 입시에 유리하게 만들기 위해 학부모와 학교, 심지어 학원까지 동원되어 동아리를 만드는 것이 현실이다”고 지적하며 “현재 학생부종합전형에서 평가되는 항목 중 학생 본인의 능력이 아닌 학교나 부모, 학원의 영향을 받는 부분은 최대한 배제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밝혔다. 

▶에듀동아 김효정 기자 hj_kim86@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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