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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D-10, 새로운 내용 더 공부하는 것은 ‘위험’

효과적인 수능 D-10 대비 전략



이제 2018학년도 수능 시험이 열흘 앞으로 다가왔다. 얼마 안 남은 시간이지만 건강관리에 유의하면서 끝까지 최선을 다하는 자세가 중요하다. 특히 새로운 내용을 공부하기보다는 지금까지 공부한 내용 중에서 어렵게 느꼈던 부분을 중심으로 정리하는 것이 좋다. 이 때 익숙한 참고서와 교과서를 통해 정리를 하면 더욱 도움이 된다. 그 동안 정리해둔 오답노트를 활용하는 것도 효과적이다. 그렇다면 수능 D-10, 마지막 대비 전략은 구체적으로 어떻게 세워야할까요? 대성학력평가연구소의 도움을 받아 살펴보자. 


○ 6·9월 모의평가로 점쳐보는 올해 수능 출제 경향은? 


가장 중요한 것은 6.9월 모의평가를 통해 수능 출제경향을 점쳐보는 것이다. 올해 6월과 9월 모의평가를 지난해 수능과 비교해보자. 국어와 수학 가형은 다소 쉽게 출제된 반면 수학 나형과 영어는 어렵게 출제됐다. 실제 수능 시험도 6월과 9월 모의평가와 비슷하게 출제될 확률이 높다. 다만, 올해부터 절대평가가 도입되는 영어는 9월 모의평가보다는 쉽게 출제될 수 있다. 


해당 모의고사 문제들을 주어진 시간 안에 몇 차례 풀어 보는 것도 도움이 된다. 단, 점수에 너무 신경 쓰지 말고 문제 풀이 감각만 유지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마음의 안정을 유지하는 것도 중요하기 때문.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는 것이 그 어느 때보다도 중요한 시기다. 


○ 요약노트·오답노트 반복적으로 읽어라 


‘현재의 성적을 지킨다’는 마음가짐으로 새로운 영역이나 어려운 영역 등 버릴 것은 과감히 포기하자. 또 수능 당일 생활 리듬에 자신의 생체 리듬을 맞추어야 한다. 잠에 드는 시간은 자정 전후로 하고, 기상 시간은 6시 경으로 하는 것이 적당하다. 시간이 얼마 없다는 생각에 새벽까지 무리하게 공부하는 것은 피해야 한다. 


또한 새로운 내용을 더 배우는 것에 집착하면 안 된다. 그 동안 해온 공부를 잘 할 수 있다는 확신을 가져야 한다. 지난 3월 이후 최선을 다해왔고 남은 시간도 지금처럼 열심히 하면 된다는 생각으로 마무리 공부에 임하자. 


마지막으로 실전 모의고사 문제를 풀면서 난이도에 따른 시간 안배를 연습하고, 요약노트와 오답노트 등을 반복해서 보는 것이 좋다. 특히 시험에서 한 번 틀린 문제는 비슷하게 출제되었을 때 또 다시 틀리기 쉽다. 오답노트만 꾸준히 확인해도 이러한 실수를 막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 


○ 고사 당일, 반드시 유의해야 할 10가지 


다음은 고사 당일 유의해야 할 사항이다. 꼼꼼히 확인해서 준비하자. 


① 어려운 문제에 너무 집착하지 마라. 문제는 번호 순으로 풀어 나가되, 쉬운 문제부터 풀고 어려운 문제는 별도로 표시해 두었다가 나중에 푸는 것이 좋다. 


② 문제와 지문은 반드시 끝까지 읽어라. 특히, 국어 영역의 지문은 마지막 부분에 결론이 나는 경우가 많으므로 마지막 부분은 반드시 읽어야 한다. 


③ 듣기 평가에서는 보기를 먼저 읽어야 한다. 문제를 듣기 전에 보기만 읽어도 묻는 내용이 장소에 관한 것인지, 사람에 관한 것인지 알 수 있어 풀이가 수월하다. 


④ 쉬는 시간에 답을 확인해보지 마라. 실수한 것을 알면 심리적 동요로 다음 시험을 망칠 수도 있다. 한 시간이 끝나면 지난 시간은 일단 잊어버리는 것이 좋다. 


⑤ 내가 어려우면 남도 어렵다고 생각 하라. 알고 있는 것을 실수해서 틀리지만 않아도 성공이라고 생각하고 시험에 임하라. 


⑥ 시험 시작 5분전에는 자리에 앉아서 마음의 준비를 해야 한다. 자기 좌석에 앉아 마음을 차분히 가라앉히고 다음 시험에 대비하자.


⑦ 시험 종료 10분전까지는 정답을 답안지에 옮겨 적어야 한다. 마지막 순간에 시간이 부족해 답안지 표기를 잘못하면 돌이킬 수 없는 실수가 된다. 


⑧ 두꺼운 옷보다는 얇은 옷을 겹쳐 입자. 그래야 고사장의 온도에 따라 적절히 대처할 수 있다. 


⑨ 쉬는 시간에는 가급적 화장실을 다녀오라. 시험 시간에 생리적 현상으로 당황하면 시간도 낭비하고 문제 풀이에 정신을 집중할 수 없다. 


⑩ 학부모는 수험생에게 부담을 주지 않도록 유의하자. 고사 당일 ‘실수하지 말라’고 지나치게 강조하는 것은 오히려 수험생에게 부담만 된다.


▶에듀동아 김지연 기자 jiyeon01@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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