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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신기사 대학생 10명 중 4명, ‘인턴 근무 경험’… 경험자 상당수 인턴생활 만족해



대학생과 구직자 10명 중 5명은 기업 인턴 프로그램에 참여한 경험이 있다고 밝혔다. 이들 중 14%는 ‘인턴 경험’을 취업에 꼭 필요한 스펙으로 꼽기도 했다. 

취업포털 잡코리아(대표 윤병준)와 아르바이트포털 알바몬이 대학생 및 구직자 1048명을 대상으로 ‘인턴 경험’ 관련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같이 드러났다. 우선 ‘인턴 근무를 한 경험이 있나요?’라는 질문에 전체 응답자의 57.2%가 ‘있다’고 답했다. 이러한 답변은 구직자(70.0%)들이 대학생(46.1%)들에 비해 많이 높았다. 

다수의 대학생과 구직자들이 ‘인턴 경험’을 취업에 필요한 스펙으로 인지하고 있었다. 인턴 경험이 취업에 필요한 스펙인지 묻는 질문에 ‘꼭 필요하다(14.3%)’는 답변과 ‘필요한 편이다(61.8%)’는 답변이 과반수 이상을 기록한 것. 반면 ‘필요하지 않은 편이다’라는 답변은 21.0%였고, ‘전혀 필요하지 않다’는 답변은 2.9%로 미미했다. 

잡코리아가 인턴 경험이 있는 응답자들의 ‘인턴 근무 현황’을 조사했다. 인턴 근무를 한 기업은 ‘중소기업(46.4%)’이 가장 많았고, △중견기업(21.2%) △대기업(16.5%) △공기업(13.7%) 순으로 뒤를 이었다. 기업당 인턴 근무기간은 △2~3개월 미만(27.9%) △1~2개월 미만(20.9%) △3~4개월 미만(13.4%) 등으로 다양했다. 

대학생과 구직자들이 참여한 인턴 프로그램은 기간이 종료되면 퇴사하는 ‘직무 체험형(76.6%)’이 많았다. 기간 종료 후 정규직 전환으로 이어지는 ‘채용 전제형 인턴’에 참가했다는 답변은 23.4%였다. 특히 대학생들의 경우 ‘채용 전제형 인턴’에 참가했다는 답변이 13.9%로 집계됐다. ‘채용 전제형 인턴’ 프로그램에 참가한 구직자는 30.6%였다. 이들이 인턴 근무를 하며 담당했던 업무는 △서류정리, 자료입력 등 단순 사무보조(53.1%) △문서작성 능력이 필요한 일(41.2%) △고객과 직접 대면하는 일(고객응대, 판매서비스(30.4%) 등이었다(*복수응답). 

이들에게 인턴 프로그램에 참여한 이유를 묻자(*복수응답), ‘취업 스펙을 쌓기 위해서(42.2%)’라는 답변이 1위를 기록했다. 이어 ‘직무 경험을 통해 진로를 탐색하기 위해서(37.6%)’라는 답변이 이어졌고, ‘인턴이 취업 필수 스펙이 돼서(33.6%)’라는 답변도 높은 응답률을 얻어 눈길을 끌었다. 

잡코리아가 근무한 인턴 프로그램 만족도를 조사했다. 그 결과 대학생 ‘71.5%’, 구직자 ‘57.3%’가 참여한 인턴 프로그램에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은 참여한 인턴 프로그램에 만족하는 이유로(*복수응답), ‘직무와 관련된 일을 배워서(56.3%)’, ‘기업의 분위기, 조직문화를 알 수 있어서(50.5%)’, ‘자소서에 쓸 수 있는 스펙이 생겨서(36.3%)’ 등을 꼽았다. 

불만족 한다고 답한 응답자들에게 그 이유를 묻자(*복수응답), ‘급여가 낮아서’라는 답변이 43.8%의 응답률로 1위에 올랐다. ‘인턴 프로그램이 체계적이지 못해서(41.6%)’, ‘문서작업 등 단순 업무만 해서(37.0%)’ 등의 답변도 높은 응답률을 기록했다. 

한편, 대학생과 구직자들이 인턴 근무를 하며 받았던 한 달 급여는 평균 108만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인턴 경험이 없는 응답자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희망 인턴 급여 138만원보다 월 30만원 낮은 수준이다.

  다음으로 인턴 근무 경험이 없는 응답자들에게 ‘기회가 주어진다면 인턴 근무를 할 의향이 있는지’ 묻자 91.3%가 ‘의향이 있다’고 답했다. 

▶에듀동아 유태관인턴 기자 edudong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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