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등

‘기말고사 대비’ 돌입! 기출문제로 이렇게 공부하면 효과 100배

마영희 천재교육 중등개발본부 부장이 전하는 중학교 기출문제 활용 시험 대비법



곧 중학교 2학기 기말고사가 다가온다. 시험 준비에도 전략이 필요한 법. 학교 내신 시험은 기존에 출제된 문제를 토대로 이와 유사하거나 변형된 문제들이 반복적으로 출제되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기출문제만 잘 분석해도 공부 방향과 출제 예상 문제를 예측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 기출문제를 잘 활용하면 효율적으로 시간을 쓰면서 보다 완벽한 시험 대비가 가능한 것. 

마영희 천재교육 중등개발본부 부장은 “기출문제집은 실제 전국 중학교 시험에 출제된 문제들을 바탕으로 최신 출제 유형, 배점이 높은 서술형 문제 등을 모두 반영하므로 시험대비에 최적”이라며 “자주 출제되는 유형을 살피고, 점차 오답률을 줄여나가는 용도로 기출문제를 활용할 것을 권한다”고 말했다. 

○ 기출문제만 계속 푼다고? No! 주요 개념 정리 선행돼야 

기출문제를 공부할 때도 개념 정리가 우선이다. 시험범위가 공지되면 해당 범위에서 개념을 정리한다. 처음 개념 정리를 할 땐 눈으로만 훑어보지 말고 직접 노트에 필기하면서 정리하는 것이 더 효과적이다. 이렇게 하면 시험에서 개념을 묻는 쉬운 문제가 출제됐을 때 실수를 줄일 수 있고, 용어에 대한 뜻을 쓰는 문제나 서술형 문제 풀이 시에도 도움이 된다. 

○ 기출문제로는 출제 유형 파악한다 

기출문제 공부의 주목적은 출제 유형 파악이다. 대부분 학교 교사들은 시험 문제를 출제할 때 단원의 주요 개념을 고루 다루면서 적절한 난이도를 유지해야 한다는 과제에 직면한다. 이 때, 가장 많이 사용하는 방법이 바로 이전 시험들을 참고하는 것이다. 시험 출제자인 교사가 기출문제를 참고한다는 것은 곧 실제 내신 시험에서 앞선 시험과 비슷한 문제나 약간 변형된 문제가 출제될 확률이 높다는 뜻이다. 시험 대비에서는 새로운 문제 유형을 파악하는 것도 중요하므로 최근 3~4년치 기출문제를 중점적으로 공부하는 것이 좋다. 

기출문제를 풀 때는 반복적으로 출제되는 핵심 개념이나 문제 유형, 과목별 선생님의 출제 스타일 등을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지피지기면 백전백승’이라는 말처럼 기출문제를 통해 출제 유형을 파악하는 것은 시험 출제자를 알아가는 ‘지피’에 해당된다고 할 수 있다. 

○ 오답 분석으로 틀릴 가능성 완전 봉쇄! 

지피지기에서 ‘지피’를 마친 다음은 나를 알아가는 ‘지기’의 과정이 필요하다. 기출문제를 접하며 출제 유형을 파악했다면 이번엔 자신이 틀린 문제들을 정리하고, 그 이유를 분석해봐야 한다. 이러한 과정을 오답노트에 작성해두면 시험 준비 기간에 반복적으로 볼 수 있고, 시험이 임박했을 때 자신의 취약 부분만 따로 복습할 수 있어 유익하다. 

오답의 유형은 아예 몰라서 틀린 경우, 풀었지만 틀린 경우로 분류할 수 있다. 아예 몰라서 틀린 문제라면 관련 개념을 찾아 확실히 이해해야 하고, 풀었는데 틀린 문제는 그 원인을 점검해야 한다. 단순 실수인지, 개념 적용이 잘못된 것인지, 풀이 과정에 오류가 있었는지 등 이유를 적고 올바른 문제풀이를 다시 적어보는 것이 바람직하다. 

○ 오답노트, 닳도록 보면서 완벽 숙지해야 효과↑ 

기출문제에서 추려낸 나만의 오답노트는 시험일이 가까워질수록 열심히 활용해야 한다. 오답노트를 작성만 하고 또 보지 않는다면 무용지물이다. 1일, 3일, 5일, 7일 등의 간격으로 여러 번 보고 틀린 이유를 제대로 숙지하면 비슷한 유형의 문제가 시험에 출제됐을 때 완벽히 풀 수 있을 것이다. 

이와 함께 실전 감각을 익히기 위한 목적으로 기출문제를 활용하는 것도 중요하다. 혼자 문제를 풀 땐 잘 풀다가도 막상 실제 시험에서는 제 실력을 발휘하지 못하는 안타까운 사례가 종종 있는데, 연습을 통해 이를 극복할 수 있다. 실제 학교에서 시험 볼 때와 같은 환경과 마음가짐으로 기출문제를 풀면 자연스럽게 실전 감각을 익힐 수 있다.



▶에듀동아 김수진 기자 genie8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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