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기다리던 첫눈이 내렸다.
기상청은 20일(월)에 북쪽 지역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서울 전 지역과 경기 북부지역 및 강원 영서 지역에 첫눈이 내릴 것으로 예보했고 실제 이 날 오후 첫 눈이 내리기 시작했다.
그러나 첫눈의 예상 적설량은 많지 않은 1cm 미만으로 일부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있겠으나 안전문제에는 크게 지장이 없을 것이라고 기상청은 밝혔다.
한편, 수능 날인 오는 23일(목)에는 두 번째 눈이 올 가능성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주간날씨 정보에 따르면 기압골의 영향으로 23일(목)에는 중부지방과 전라도 지역의 날씨가 흐려지고 비 또는 눈이 내릴 것으로 보이며 이 날의 최저기온은 영하 3도로 추운날씨가 지속 될 것으로 예상된다.
▶에듀동아 유태관인턴 기자 edudong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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