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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장관, 안심하고 수능 시험에 집중해달라

수험생·학부모에게 공개서한문 보내



"뿌리깊은 나무가 바람에 흔들리지 않는 것처럼 수험생 여러분께서는 도전과 인내를 믿고 더욱 심지를 굳게 해 지금까지 걸어온 그 길이 빛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힘을 내주시길 바란다.” 

한 차례 연기된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이틀 앞두고 김상곤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수험생·학부모·선생님 등 교육가족에게 수능 서한문을 보냈다. 

김상곤 부총리는 “지진 및 수능 연기로 인해 고생하셨을 전국의 수험생 및 학부모, 그리고 교육가족 여러분께 마음 깊이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하며, “수능 연기로 인해 겪었던 수험생과 학부모의 고충을 접하면서 교육부 장관으로서 참으로 안타깝고 가슴이 아팠다”라고 공감을 표했다. 

또한 학생의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피해 및 복구 현황, 시험장 상태, 응시 여건 등 각종 사항을 철저히 점검해 안전에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남은 기간 관계부처와 적극적으로 협력하며 수능 시험이 잘 마무리될 수 있도록 할 것임을 강조했다. 

김상곤 부총리는 격려의 메시지도 전했다. “수능이 얼마 남지 않은 지금, 시험에 대한 걱정과 불안으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을 여러분 생각에 마음이 무겁다”라며 안타까움을 표현하면서, “스스로의 도전과 인내를 믿고 지금까지 걸어온 그 길이 빛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힘을 내주길 바란다”라고 수험생을 응원했다. 

한편 김상곤 부총리는 학생들 곁에서 노심초사하며 힘든 시간을 함께 견딘 학부모와 선생님들, 수능 연기에 혼신의 힘을 기울인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고마운 심정을 전했다. 

마지막으로 “수험생 여러분 모두에게 좋은 결과가 있기를 진심으로 기원하며, 새로운 세상으로 나아갈 여러분들의 희망찬 미래를 응원하다”라고 수험생들에게 격려의 마음을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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