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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한 번 점검하자! '수능 당일 꿀팁' 총정리

꼼꼼한 준비로 수능 컨디션 조절하기



1년에 단 한 번, 단 하루 치러지는 수능. 그만큼 수능 당일 학생의 컨디션 조절은 매우 중요하다. 또한 수능 관련 유의사항들을 제대로 숙지해 당황스러운 상황이 발생하지 않도록 유의해야 한다. 수능과 관련된 '수능 꿀팁'을 모두 모아봤다. 

수능 당일, 옷차림은 어떻게? 
기상청의 발표에 따르면 수능당일인 내일은 아침 수도권은 기온이 영하권까지 떨어지며 추워지고, 눈이 내릴 가능성도 있어 옷차림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이때 두꺼운 옷을 입는 것 보다 얇은 옷을 여러 겹 걸쳐 시험장의 상황에 맞게 학생 스스로 온도를 조절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좋다. 

수능 시험일에는 교복이나 사복의 복장 제한이 없다. 사복을 선택하는 학생들도 많지만 교복 또한 3년 동안 함께 생활해온 옷이기 때문에 익숙한 옷을 선택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 그러나 오랜 시간동안 앉아 있어야 하기 때문에 몸을 조이는 옷이나 불편한 옷은 선택하지 않는 것이 좋다.

시험장 반입 금지 물품
수능 시험장에는 모든 전자기기를 반입할 수 없다. 휴대폰이나 스마트기기는 물론 전자식 화면이 표시되는 시계도 사용이 불가하다. 따라서 시험장에 반입할 수 없는 물건은 최대한 줄이고, 휴대폰 등 가져가야 할 물품이 있다면 시험 시작 전 시험관의 지시에 따라 반드시 제출해야 한다. 

특히 지난 수능에서 엄마의 실수로 도시락가방에 휴대폰이 들어가 1교시 종료 후 퇴실을 당한 학생의 안타까운 사연이 전해지기도 했다. 따라서 학생들은 더욱 꼼꼼히 시험장에 가지고 들어갈 물품들을 확인해야 한다. 

시험장 반입 금지 물품

휴대전화, 스마트기기(스마트워치 등), 디지털 카메라, 전자사전, MP3 플레이어, 카메라펜, 전자계산기, 라디오, 휴대용 미디어 플레이어, 결제‧통신기능(블루투스 등) 기능 또는 전자식 화면표시기(LED 등)가 있는 시계 등 모든 전자기기


※시험장 반입 금지 물품을 불가피하게 시험장에 반입한 경우

1교시 시작 전에 감독관의 지시에 따라 제출해야 하며(미제출시 부정행위 간주) 응시하는 모든 영역/과목의 시험 종료 후 되돌려 받음. 


휴대가능물품

신분증, 수험표, 흑색 연필, 지우개, 샤프심(0.5mm, 흑색), 흰색 수정테이프, 검은색 컴퓨터용 사인펜, 통신기능(블루투스 등) 및 전자식 화면표시기(LCD, LED 등)가 모두 없는 시침, 분침(초침)이 있는 아날로그 시계 등


※흑색 연필, 검은색 컴퓨터용 사인펜 외의 필기구는 개인 휴대 불가

※휴대 가능물품 외 모든 물품은 매 교시 시작 전에 가방에 넣어 시험실 앞에 제출


수능 아침, 점심 식사는 어떻게? 
많은 학부모가 가장 걱정할 수능 당일 아침상과 도시락은 어떻게 준비하는 것이 좋을까? 아이를 응원하는 엄마 입장에서는 맛있는 음식을 잔뜩 차려주고 싶지만 기름지고 소화가 잘 되지 않는 음식은 오히려 시험에 방해가 될 수 있다.

먼저 아침식사는 두뇌 활동을 돕는 에너지원이 되기 때문에 DHA가 함유된 등푸른 생선이나 기억력, 인지력을 높이는데 도움을 주는 녹황색 채소로 차려주는 것이 좋다. 하지만 평소에 아침 식사를 하지 않는 학생들도 있기 때문에 억지로 아침을 먹는 것 보다는 간단한 견과류나 에너지바를 챙겨 먹는 것이 좋다. 

도시락은 평소 학생이 좋아하는 반찬을 싸주되 너무 맵고, 짜고 기름진 음식은 피하는 것이 좋다. 평소에는 잘 먹는 음식이더라도 수능 당일에는 긴장하기 때문에 너무 자극적인 음식은 평소보다 소화하기 힘들 수도 있다. 

학생들도 점심시간에 부모님이 싸준 도시락을 무조건 다 먹기보다는 본인의 컨디션을 생각하며 긴장이 많이 돼서 소화가 잘 되지 않을 것 같을 때는 적당량만 먹고 몸 상태를 조절하는 것이 좋다. 또 소화가 잘 되도록 죽을 먹는 학생들도 많은데 죽은 배가 금방 꺼지기 때문에 시험 보는 과목이 많은 학생들은 죽보다는 배를 든든히 할 수 있는 식사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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