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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학년도 수능] 국어 “사회‧기술 지문 까다로워, 지난해 수능과 비슷” (이투스)



입시업체 이투스가 2018학년도 수능 국어영역에 대해 “전체적인 난이도는 지난해 수능과 비슷하다”고 밝혔다. 

김병진 이투스 교육평가연구소장은 “올해 수능 국어영역 난이도는 6·9월 모의평가의 중간 수준”이라면서 “9월보다는 어렵고 6월보다는 쉬웠다”고 말했다. 

수험생들에게는 특히 27번~32번 사회(경제) 지문과 38번~42번 기술 지문이 상대적으로 까다로웠을 것이라고 이투스 교육평가연구소는 분석했다. 사회(경제) 지문은 EBS 교재에서 다룬 내용을 토대로 하였으나 실제 적용 과정이 만만치 않았을 것이라는 것. 기술 지문은 독해에 어려움이 있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반면 문학은 전반적으로 어렵지 않게 출제됐다. 특히 고전소설인 ‘사씨남정기’와 현대소설인 ‘관촌수필’이 EBS 연계 지문이었다. 다만, 발췌 부분이 EBS 교재와 달라 아주 쉽게 풀 수는 없었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김병진 이투스 교육평가연구소장은 “문제를 풀며 시간 부족의 문제가 그리 심각하지는 않았을 것이며 6·9월 모의평가 출제경향에서 크게 벗어나지는 않았다”고 밝혔다. 

▶에듀동아 김지연 기자 jiyeon01@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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