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후에 2018학년도 수시 적성고사를 실시하는 대학 및 전형 일정에 대해 알아보자.
대학별 적성고사 일정
고려대(세종) 수시 일반전형 학업능력고사(적성)는 12월 2일 인문계열은 오전 11시, 자연계열은 오후3시에 실시된다. 학업능력고사 총 문항수는 40문항으로 인문계열이 국어 20문항, 영어 20문항이며, 자연계열은 수학 20문항, 영어 20문항이다. 시험시간은 80분이다. 수능최저학력기준이 적용돼 국어, 수학, 탐국 중 1개 영역 이상 3등급 이내 또는 영어 2등급 이내이다.
홍익대(세종) 수시 학생부적성전형은 적성고사가 11월 26일 오후2시에 실시된다. 적성고사 문항 수 및 시험시간은 영어 25문항 50분, 수학 25문항 50분이다. 수능최저학력기준은 인문계열이 2개 영역 등급합 8이내, 자연계열은 2개 영역 등급합 9이내이다.
한국산업기술대는 수시 일반전형 전공적성평가를 12월 3일에 실시한다. 문항 수 및 시험시간은 국어 30문항, 수학 30문항 등 총 60문항 70분이며 수능 최저학력기준은 없다.
한신대는 수시 일반전형 전공적성고사가 11월 26일에 실시된다. 문항 수 및 시험시간은 국어 30문항, 수학 30문항 총 60문항 60분이며 수능 최저학력기준은 없다.
평택대는 수시 적성고사가 12월 2일에 실시된다. 문항 수 및 시험시간은 국어 25문항, 수학 25문항 총 50문항이며 수능 최저학력기준은 없다.
■ 2018학년도 수시 적성고사 실시 대학 및 전형 방법, 일정 비교
적성 대책방안
적성고사는 객관식 시험으로 출제되고 짧은 시간 안에 많은 문항을 풀어야 하기 때문에 응시생 간의 점수차가 크게 나타난다. 따라서 학생부 성적이 부족해도 적성시험을 잘 보면 2-3 등급 정도를 충분히 역전하기도 한다.
적성고사의 출제 유형은 대학별로 약간의 차이는 있지만 크게 언어(국어)영역과 수리(수학)영역으로 구분되고 대학에 따라 외국어(영어) 영역이 추가되기도 한다.
적성고사를 잘 보기 위해서는 그동안 적성고사를 보았던 대학들의 기출문제와 모의고사 문제에서 발표한 예시문항 등을 참고해 시험의 출제유형을 잘 익히도록 한다. 다음으로 적성 문제는 짧은 시간 안에 많은 문제를 해결해야 하기 때문에 시간 안배가 중요하다.
종로학원하늘교육은 "적성고사는 속도검사라고 할 수 있으므로 문제를 빠르고 정확하게 풀어내는 연습을 꾸준히 해야 한다"라고 조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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