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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학년도 수능] 수학, “수학 가형·나형 킬러문항은 30번” (종로)



오후 12시 10분 시험을 종료한 2교시 수학 영역에 대해 종로학원은 “수학 가형의 경우 지난해 수능과 비교해 비슷한 난이도로 출제됐으며, 수학 나형은 지난해 수능과 비슷하거나 다소 쉽게 출제된 것으로 보인다”고 평가했다. 

임성호 종로학원하늘교육 대표는 “대체적으로 자연계열 학생이 응시하는 수학 가형은 6월 모의평가보다는 다소 쉽게 출제 됐다”며 “다만 상위권 학생들의 변별력은 어느 정도 확보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수학 나형에 대해서 임성호 대표는 “매우 어렵게 출제된 9월 모의평가 보다는 쉽게 출제되었고, 지난해 수능과 올해 6월 모의평가 보다는 비슷하거나 다소 쉽게 출제됐다”고 분석했다. 

종로학원이 분석한 수학 가형의 출제 경향을 살펴보면, 킬러문항으로 손꼽히는 21번과 29번은 각각 미적분과 기하와 벡터에서 출제되었으며, 9월 모의평가에 비해 다소 쉬운 난도를 보였다. 하지만 30번 문항(미적분)이 난도 높게 출제되며 상위권 학생을 변별하는 역할을 할 것으로 분석됐다. 

다만, 기존의 킬러문항이 아니었던 20번(기하와 벡터) 문제에서 중위권 학생들이 다소 어려움을 겪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문제를 푸는 시간도 다소 소요되고, 문제유형 또한 새로운 유형으로 평가되기 때문이다. 

수학 나형의 경우 가장 변별력이 있는 문제로 30번 문항이 꼽힌다. 해당 문항은 미적분 문항으로 수열의 극한 등이 융합된 문제형태로 출제됐다. 

또한, 20번(미적분), 21번(합성함수) 문항도 비교적 까다롭게 출제돼 수험생에 따라 어렵다는 반응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에듀동아 김효정 기자 hj_kim86@donga.com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에듀동아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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