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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학년도 수능] 영어, “글 순서파악·문장 삽입유형이 1·2 등급컷 가를 것”(메가스터디)



2018학년도 수능시험이 종료된 가운데 입시업체 메가스터디가 수능 영어 영역에 대해 “작년 수능보다 쉽게 출제되었으며, 1등급(90점 이상) 비율은 6월 모의평가와 비슷한 8% 내외로 추정된다”고 평가했다. 

남윤곤 메가스터디교육 입시전략연구소 소장은 “올해 수능 영어 영역은 대체로 평이하게 출제되었으며, 고도의 사고력을 요하는 추상적인 내용의 지문도 출제되지 않았다”며 “독해 문항 가운데 빈칸 추론 유형보다는 간접 쓰기 영역인 글의 순서 파악과 문장 삽입 유형이 1등급과 2등급을 가를 수 있는 난이도가 높은 문항으로 분석된다”고 말했다. 

○ 유형별 출제 경향 분석 

▶ 어휘
작년의 경우 두 개의 단어 쌍 중에서 선택하는 다소 쉬운 유형으로 출제됐다. 반면 이번 수능에서는 5개의 어휘 중에서 문맥상 쓰임이 적절하지 않은 어휘를 고르는 약간 어려운 유형으로 출제되어 중하위권 수험생들에게는 어려웠을 것이다. 

▶ 어법
연계 지문을 변형하여 어법 문항으로 출제되었다. 접속사 whether의 정확한 쓰임을 묻는 문항이었으나 병렬구조를 파악하는 문제로 착각할 수 있어 중하위권 수험생들에게는 어려웠을 것으로 판단된다. 

▶ 독해
전반적으로 EBS 연계 70% 수준을 유지했으며, 다양한 소재의 지문이 대체로 평이하게 출제됐다. 작년의 경우 제목 추론 문항이 2문항이었고, 필자가 주장하는 내용을 추론하는 문항이 출제되지 않았으나, 올해에는 제목 추론 문항이 1문항으로 줄어든 대신에 필자의 주장을 추론하는 문항이 출제되었다. 

수험생들이 어려워하는 빈칸 추론 문항의 경우 한 단어를 추론하는 문항이 빠지고 모두 긴 어구나 문장을 추론하는 문항으로 출제되었지만 지문의 내용은 평이했다. 시사성이 있는 지문으로 34번 문항에서 인공지능(AI)의 발달과 인간의 정체성을 다룬 지문이 참신했다. 올해 독해 문항 가운데는 빈칸 추론 유형보다는 간접 쓰기 영역인 글의 순서 파악과 문장 삽입 유형이 1등급과 2등급을 가를 수 있는 난이도가 높은 문항으로 판단된다. 

▶에듀동아 김효정 기자 hj_kim86@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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