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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학원 오종운 평가이사의 입시 데이터] 서울 지역 외고 평균 경쟁률 1.52대 1… 지난해보다 소폭 감소

2018학년도 서울 지역 외국어고 경쟁률 분석


2018학년도 서울 지역 6개 외국어고가 11월 27일(월) 오후 1시 원서접수를 모두 마감했습니다. 원서 접수 결과를 분석해보니 지난해보다 평균 경쟁률이 소폭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원·대일·명덕·서울·이화·한영외고 등 6개 외국어고의 평균 경쟁률은 △일반전형 1.52대 1 △사회통합 0.62대 1 △정원 내(일반+사회통합) 1.34대 1 △전체(정원 내, 정원 외 특례·보훈자·외국인 포함) 1.23대 1을 보였습니다. 이는 지난해 △일반전형 1.66대 1 △사회통합 0.65대 1 △정원 내 1.46대 1 △전체 경쟁률 1.34대 1보다 각각 소폭 하락한 수치입니다. 총 지원자 수도 올해는 1948명으로 지난해 2113명보다 165명 감소(7.8%p 감소)했습니다. 

최근 8년간(2011∼2018학년도) 서울 지역 외국어고의 경쟁률을 살펴보면 올해 경쟁률은 일반전형 기준 6번째로 낮았습니다. 사회통합 전형은 7번째로 낮았으며, 전체(정원 내+정원 외) 경쟁률은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했습니다.



학교별로는 일반전형 기준 △대원외고 1.76대 1(전년도 1.67) △대일외고 1.77대 1(전년도 1.64) △이화외고 1.51대 1(전년도 1.35)로 3개교는 전년 대비 경쟁률이 상승한 반면 △명덕외고 1.51대 1(전년도 1.86) △서울외고 0.95대 1(전년도 1.63) △한영외고 1.62대 1(전년도 1.71)로 3개교는 하락하였습니다.



이와 같이 올해 서울 지역의 외국어고 경쟁률이 하락한 가장 큰 이유는 올해 서울 소재 중학교 3학년 학생수가 크게 감소했기 때문입니다. 올해 중학교 3학년 학생 수는 7만 5719명으로 전년도 같은 기준의 8만 5920명보다 1만 201명(11.9%p) 감소했습니다. 또한 외국어고 폐지 논란과 함께 수능 영어 영역에 절대평가가 도입되며, 대입에서 영어 변별력이 약화되자 외고의 인기도 함께 하락한 것으로 보입니다. 덧붙여 취업난에 따른 문과 지원자 감소 추세 등도 일정 정도 외고 지원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친 것으로 분석됩니다. 

향후 서울지역 외고의 일정은 다음과 같습니다. 학교별로 11월 29일(수) 1단계 전형 합격자(2단계 면접 대상자)를 발표한 다음 12월 4일(월) 면접 전형을 실시합니다. 이후 12월 6일(수)에 최종 합격자가 발표될 예정입니다. 



▶에듀동아 김효정 기자 hj_kim86@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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