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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한양대 논술, 이것만은 알고가자!

한양대학교 논술고사는 인문계열, 상경계열, 자연계열로 나눠 총 399명을 선발합니다. 시험 시간은 계열에 상관없이 90분이며, 답안 작성 시 필기구는 검은색 펜이나 연필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수정 시에는 지우개를 사용하거나 원고지 작성법에 따라 수정할 부분에 두 줄을 긋고 이어서 답안을 작성하도록 하며, 수정액 또는 수정테이프 사용은 불가합니다. 

논술 답안 평가는 A-B-C-F의 4단계로 이루어지며, A-B-C 단계는 세부적으로 다시 상-중-하 3단계로 나누어지는데, 모든 요구사항을 지켰을 때 ‘A’ 답안에 포함됩니다. 답안지 1장 이내에 답안을 작성해야 하며, 1장 분량을 초과하여 작성된 답안지는 제출이 불가능합니다. 


○ 인문‧상경계열, 수험생 체감 난이도 높은 편 



인문계열 논술고사는 언어논술 형태로, 상경계열 논술고사는 언어논술과 수리논술을 혼합한 형태로 출제됩니다. 인문학과 사회과학의 다양한 주제들을 활용한 제시문을 바탕으로 문제의 여러 요구사항을 담아내면서도 유기적으로 연계된 긴밀한 답안을 요구하는 것이 한양대 논술 출제문항의 특징입니다. 따라서 제시문에 나타난 주장과 근거를 활용하여 문항의 조건을 충족시키면서 자신의 생각을 체계적으로 표현할 수 있어야 합니다. 출제 유형은 일반적으로 요약이나 비교를 통해 사실을 분석하는 부분과 그 사실 분석 결과를 새로운 대상에 적용해 설명하거나 평가하는 부분으로 구성됩니다. 서론-본론-결론의 형식을 갖추었는지의 여부는 평가에 반영하지 않지만, 답안을 작성하는 과정이 복합적이기 때문에 수험생들의 체감 난이도는 높은 편입니다. 특히 상경계열 논술고사는 고도의 사고력을 요구하는 어려운 수학 문제가 출제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니 유의하길 바랍니다. 참고로 2017년 인문계열 기출 논제 주제는 ‘사회 정의와 공동체’이며, 상경계열 기출 논제 주제는 ‘전지구적 문제’ 및 미적분Ⅰ의 ‘속도와 가속도’와 관련한 내용 및 사례가 출제되었습니다. 

○ 자연계열, 여러 단원 개념 묻는 통합형 문항 출제



자연계열 논술고사는 과학 문항을 출제하지 않고, 수리 2문항만 출제되며 3개 정도의 소문항을 포함합니다. 고등학교 수학의 단답형 문제를 지양하고, 다양한 주제들을 통합교과적으로 출제합니다. 논리적인 사고 과정을 통해 논제가 요구하는 결론까지 도달하는 논리적 흐름을 수식으로 서술하는 유형의 문항을 높은 비중으로 출제합니다. 이처럼 공식을 활용하고 계산을 통해 정답을 구하는 문항이 아니라 수학적 개념을 바탕으로 논증을 요구하는 고난도 문제는 타 대학과 달리 차별화된 특징입니다. 또한 지난해 고교 교육과정을 벗어나 본고사형 문제 출제 비율이 가장 높은 대학으로 판정되었던 만큼 소수 상위권 학생들에게 유리한 것이 사실입니다. 특정 단원의 단편적인 지식을 확인하는 문항이 아닌 연관성이 밀접한 단원 간에 통합된 문항들이 출제되면서 단계적으로 난이도가 높아집니다. 따라서 상대적으로 쉬운 난이도의 문항은 반드시 정확하게 해결하여 결과까지 도출할 수 있어야 합니다. 참고로 2017년 기출 논제 주제는 미적분Ⅱ와 기하와 벡터 관련한 내용 및 사례가 출제되었습니다.



▶에듀동아 김수진 기자 genie8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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