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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준점수? 수능 가중치? 알쏭달쏭 입시용어 간단 정리!

수능 성적표 용어, 반드시 숙지하자



2018 수능이 끝나고 대학별 고사가 진행되는 있는 중 성적표 받을 시간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12월 12일이며 수험생들에게 수능 성적표가 교부된다. 수험생들은 수능 직후 개인적으로 확인한 가채점과 성적표를 비교 후 본격적으로 1월 6일부터 시작되는 정시 원서 접수를 준비해야 한다. 

아직도 알쏭달쏭한 입시용어가 있다면, 그 의미와 쓰임새에 대해 꼭 알고 넘어가야 한다. 평소 헷갈렸던 단어를 완벽히 숙지하고, 고등학교 1~2학년은 미리 입시용어에 대해 알아보자. 

수능 성적표에 나오는 용어 
표준점수는 자신의 원점수가 평균으로부터 얼마나 떨어져 있는지를 알 수 있는 점수다. 영역별, 과목별 난이도 차이를 감안해 상대적인 성취 수준을 나타내기 위해 계산한 점수로 평균이 낮을수록 난이도가 높을수록 표준점수가 높다.

백분위는 자신보다 점수가 낮은 학생이 얼마나 있는지 %로 나타낸 수치다. 만약 자신의 표준점수가 90점이고 백분위가 80이라면, 90보다 낮은 표준점수를 받은 수험생들이 전체의 80%라는 뜻이다. 이것은 즉 자신이 상위 20%에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등급은 표준점수를 9개의 등급으로 나눈 것이다. 상위 4%가 1등급, 4~11%가 2등급이 되며 동점자의 경우 상위 등급으로 기재한다. 

대입 관련 용어 
전형요소는 학생을 선발하는 도구로서 대입전형에 사용되는 요소는 학교생활기록부, 대학수학능력시험과 논술, 면접·구술고사, 실기고사, 적성시험 등의 대학별 고사가 있다. 

전형요소의 반영비율은 대학 및 모집단위의 특성에 따라 각 전형요소들이 차지하는 비중을 말하며, 지원 대학·학과별로 준비해야 할 전형요소의 비중이 달라질 수 있다. 또한 학생이 가장 우수한 전형 요소가 무엇이냐에 따라 자신에게 유리한 전형을 찾을 수도 있다. 

전형유형은 전형에서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 전형요소를 중심으로 전형을 분류한 것이다. 학생부위주(교과), 학생부위주(종합), 논술위주, 실기위주, 수능위주 등으로 구분할 수 있다. 

수능 가중치는 모집단위별 특성을 고려해 수능시험의 4개 영역 중에서 특정 영역 점수에 가중치를 두어 전형 총점에 계산하는 것을 말한다. 일반적으로 자연계의 경우는 수학가형과 과학탐구영역에 가중치를 부여하는 경우가 많다. 

수능 최저학력기준은 대학이 지원자를 판단하는 한 가지 근거로 대부분 수시전형에서 활용된다. 중상위권 대학이나 의학 관련 학과에서 적용하는 경우가 많으며, 특히 수시전형에서 수능 등급의 하한선을 정해 놓고 학생을 모집한다. 예를 들어 A대학 경영학과는 수시 논술전형에서 4개 영역 중 2개 영역의 등급합이 5이내를 요구하는 경우, 이를 충족하지 못하면 학생은 전형에서 자동으로 탈락하게 된다. 

입시제도 용어
학생부 실질반영비율은 실제적으로 학생부가 전형총점에 대해 미치는 비율을 말한다. 예를 들어 전형방법이 학생부 50%(500점)+수능 50%(500점)이고, 전형총점이 1,000점인 대학에서 학생부 최고점이 500점이고, 최저점(기본 점수)이 400점이라고 하면 전형에서 학생부가 실제적으로 전형 총점에 미치는 영향은 100점(500점-400점)이며, 실질반영비율은 10%(100/1,000)이다. 

학생부 실질반영비율은 대학마다 차이가 있으며, 실질반영비율이 낮을수록 학생부 성적이 합격에 미치는 영향이 적다고 생각하면 된다. 

추가모집은 정시모집 합격자 등록 이후 미달 및 미등록된 결원을 보충하기 위해 실시하는 모집을 말한다. 정시에서 탈락한 학생이나 예비순위가 합격권에서 먼 학생 중 당해에 꼭 입학을 하고자 하는 학생들은 정시모집 전형결과 후 발표되는 추가모집 요강도 눈여겨볼 필요가 있다. 

진학사는 "아직도 알쏭달쏭한 입시용어가 있다면, 그 의미와 쓰임새에 대해 꼭 알고 넘어가야 한다"며 "평소 헷갈렸던 단어는 완벽히 알아놓고, 고등학교 1~2학년은 미리 알고 대비하는 것이 좋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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