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기관

교육부, 전국 교육과정 우수학교 100곳 선정

‘제15회 전국 100대 교육과정 우수학교 선정’ 결과 발표



교육부가 14일 '제15회 전국 100대 교육과정 우수학교 선정' 결과를 발표했다. 특히 올해는 ‘배움을 즐기고, 역량을 키우는 학교 교육과정을 통해 창의융합형 인재 양성’이라는 주제로 진행돼 학교 교육과정을 혁신적으로 개선하고 특색 있게 운영한 우수사례가 두드러졌다. 

100대 교육과정 우수학교 선정은 전국 초·중·고등학교(특수학교 포함)의 교육과정 편성과 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2003년부터 매년 전국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배움을 즐기고, 역량을 키우는 학교 교육과정을 통해 창의융합형 인재 양성’을 주제로, 국가 교육과정의 방향과 운영 가이드라인을 제시해 ‘2015 개정 교육과정’을 현장에 안착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됐다. 전국 시·도교육청에서 추천한 177개교를 대상으로 서면심사, 현장실사, 종합심사 등 3차에 걸친 단계별 심사를 했다. 이어 별도로 중앙심사위원단을 구성, 학교 교육과정 운영의 창의성・공공성・일반화 등을 최종 심사해 초등 40개교, 중학교 30개교, 일반고 23개교, 특성화고 7개교 등 100개 학교를 뽑았다. 

이번에 우수학교로 꼽힌 사례는 대개 새 교육과정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하는 학교를 중심으로 선정됐다. 초등학교에서는 새 교육과정에서 강조하는 문제중심학습(PBL), 교육연극, 거꾸로교실(flipped-learning) 등 다양한 교수학습 전략을 활용해 학생 참여형 수업 실천과 성장 발달을 지원하고, 과정 중심 평가를 실천하는 학교가 교육과정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생태 체험 수업을 전개한 충남 광덕초, 프로젝트를 바탕으로 수업을 펼친 대구 남대구초 등이 선정됐다.

중학교에서는 ‘핵심개념 중심의 교육내용 재구조화, 학생 참여형 수업 및 과정 중심 평가 활성화, 다양한 수업 및 진로 프로젝트 실천, 회복적 생활 교육’ 등이 주요 사례로 제시됐으며, 자유학기-일반학기 연계를 통한 교실수업개선 등이 두드러졌다. 학생들의 성장 과정을 기록한 대구 경서중, 다양한 동아리 연계 프로그램을 개발한 충남 공주중 등이 있다. 

고등학교의 경우 학생 중심 교육과정을 선도적으로 구현하기 위해 학생 선택권 및 진로 집중과정, 소수 선택과목 확대 등 질 높은 진로교육을 펼치는 학교가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메이커 육성 프로젝트 교육과정을 운영한 인천 부개여고, 다양한 진로집중이수과정 및 주문형 강좌 등을 운영한 경기 광덕고 등이 선정됐다. 

100대 교육과정 우수학교 시상식과 우수사례 발표회는 내년 1월 18일부터 19일까지 1박 2일간 경북 경주에서 열리는 '2017 해피 에듀(Happy edu) 페스티벌' 행사에서 소개된다. 우수학교에는 교육부장관 표창과 시상금, 인증패가 수여된다. 또 우수학교의 교육과정은 교육과정 통합지원 포털사이트인 '티-클리어'(www.edunet.net/tclear) 홈페이지에 탑재돼 학교 현장에서 교육과정 편성・운영 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제공할 계획이다. 

남부호 교육부 교육과정정책관은 “100대 교육과정 우수학교 사례를 통해 교실 수업개선의 내실있는 운영 방안을 선도적으로 제시하고, 모든 학교급에서 활용 가능한 교수・학습 및 평가 방법, 수업 공동체 등 실질적 사례를 보여준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 시·도교육청과 교육과정지원체계를 구축해 지역에서 특색 있는 학교교육과정을 편성ㆍ운영할 수 있도록 해 미래 사회에서 요구하는 창의융합형 인재를 양성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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