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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택형 수능 이후, 1등급 여학생 점유율 크게 증가

2018∼2005 수능 국수 1등급 남녀 비율 분석했더니…



2005년부터 선택형 수능이 시행된 이후 국어, 수학에서 각각 1등급을 받은 남녀 학생수 및 점유 비율을 분석한 결과, 여학생 비율이 5.0%p 크게 증가한 것으로 밝혀졌다. 또한 2005년 이후 여학생의 1등급 점유 비율이 올해 가장 높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 2018 ∼ 2005 수능 국어, 수학 1등급 합산 남녀 수 및 비율

 



영역별로는 올해 국어 영역에서 1등급 학생수 중 남학생 점유 비율이 53.8%로 전년도 같은 기준의 56.4%보다 2.6%p 감소했고, 수학 나형도 남학생 점유 비율이 48.9%로 전년도 52.4%보다 3.5%p 감소했다.


■ 2018, 2017 수능 국어, 수학, 영어 1등급 수 및 비율





 특히 올해 수학 나형에서는 2005 수능 이후 처음으로 1등급 점유 비율에서도 여학생이 남학생을 앞서는 결과를 보였다.


■ 2018 수능 ∼ 2005 수능 수학나형 1등급 남녀 수 및 비율 




반면에 수학 가형은 1등급 중 남학생 점유 비율이 76.9%로 여학생 비율 23.1%보다 3배 이상 많았고, 전년도 같은 기준의 76.8%보다는 0.1%p 소폭 증가했다.


2005 수능 이후부터 2018 수능까지 국어, 수학의 1등급 학생 수 중 남학생 비율이 가장 높았던 것은 2006 수능으로 60.9%(여학생은 39.1%)이었고, 올해 수능을 제외하면 여학생 비율이 가장 높았던 것은 2015 수능으로 여학생 44.3%(남학생 55.7%)이었다. 


2019 수능 이후에도 평이한 수능 기조를 유지하면 여학생 강세, 상대적으로 어려운 수능 난이도로 출제된다면 상위권(1등급)에서 남학생 점유 비율이 다소 우위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 에듀진 기사 원문: http://www.edujin.co.kr/news/articleView.html?idxno=17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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