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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 정시, 영어 2등급이어도 지원 가능할 듯



고려대학교 2018학년도 정시모집의 변화는 크게 2가지로 첫 번째는 모집인원의 대폭 감소다. 수시 모집인원을 늘리며 정시 모집인원은 전년대비 383명 줄었다. 연세대의 유사 모집 단위들과 비교했을 때, 모집인원이 1/3도 되지 않는 경우(고려대 경제학과 16명, 연세대 경제학부 74명)도 있어 수험생의 지원 심리 위축이 예상된다. 하지만 국어국문학과, 사회학과 등 고려대의 모집인원이 많은 학과도 있어 희망하는 전공에 따라 모집요강을 꼼꼼히 살필 필요가 있다. 또, 수시 인원이 늘어난 만큼 수시모집에서 정시로 이월되는 인원도 더 늘어날 수 있으므로 최종 모집요강을 다시 한 번 확인하는 것이 좋다. 

두 번째 변화는 영어절대평가로 인한 수능 영역별 반영 방법이다. 일반학과의 경우 국어, 수학, 탐구 영역 성적을 바탕으로 성적을 계산하고 나서 영어는 등급별로 감점을, 한국사는 가점을 적용해 최종 점수를 산출한다. 영어 1등급과 2등급의 차이는 1점, 2등급과 3등급의 차이는 2점으로 그리 크지 않다. 연세대의 경우 영어 등급별 점수차가 커 1등급이 아닐 때 지원이 어려울 수 있지만, 고려대의 경우 영어 2등급이어도 지원에 무리가 없을 것이다. 또 하나, 서울대 역시 영어의 비중이 크지 않아 지원하는 학생 중 영어 성적이 조금 부족해도 다른 영역이 뛰어나다면 합격하는 경우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런 학생들은 나군의 연세대보다 고려대를 지원할 가능성이 더 크기 때문에 추가합격의 기회가 더 생길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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