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

취준생 83%, 내년 취업시장 기대감 없어



취업준비생의 상당수는 취업준비가 힘들다고 느끼고 있었으며, 10명 중 3명 정도는 내년 취업시장이 올해보다 더 나빠질 것으로 생각하고 있었다. 

이는 잡코리아가 운영하는 아르바이트 포털 알바몬(대표이사 윤병준)이 취업준비생 781명을 대상으로 ‘2018 취업시장 기대감’에 대해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다. 

알바몬 조사 결과, 취업준비생 상당수는 올해 취업 준비를 하면서 힘들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많이 힘들었다’(72.2%), ‘조금 힘들었다’(23.7%)로 응답자의 95.9%가 취업준비가 힘들다고 답했다. 반면 ‘힘들지 않았다’는 취준생은 1.6%로 소수에 그쳤다. 

이들 취업준비생들은 내년 취업시장 역시 어려울 것으로 생각하고 있었다. 2018 취업시장 기대감에 대한 질문에 54.2%가 ‘올해와 비슷할 것’ 같다는 응답을 했으며, 10명 중 3명 정도인 29.1%는 ‘올해보다 더 나빠질 것 같다’고 내다봤다. 반면 ‘올해보다 호전될 것’으로 기대하는 구직자는 16.8%에 그쳤다. 

실제, 취준생들이 꼽은 올해 접했던 취업 관련 뉴스들 중(*복수선택) 가장 공감 가는 뉴스도‘여전히 어려운 청년취업’이 응답률 59.7%로 1위에 올라 구직자들의 힘들었던 취업활동을 실감하게 했다. 다음으로 △공공기관 블라인드 채용 도입에 따른 이슈(31.5%) △탈스펙, 직무역량 중심 채용 확산(20.2%) △공무원 1만여 명 추가채용(14.2%) △채용청탁 논란(12.9%) 뉴스가 TOP5 안에 올랐다. 

이 외에도 △구직자, 비정규직 취업도 괜찮다(11.1%) △인턴 경력 필수 시대(8.8%) △4차산업에 대비한 기업들의 디지털 인재 채용 증가(7.0%) △일과 삶을 중시하는 신입사원 증가(6.1%) △구직자 해외취업 관심 증가(5.4%) 등의 뉴스가 10위권 안에 들었다. 

▶에듀동아 유태관인턴 기자 edudong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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