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시

정시 원서접수 전 ‘이것’ 3가지만은 꼭 살펴보자!

남윤곤 메가스터디 입시전략연구소장이 전하는 정시 원서접수 전 필수 점검사항



제 수험생들은 다음 주말인 6일(토)부터 정시모집 원서접수에 나서게 됩니다. 수험생들이 정시 원서접수 전 반드시 살펴보아야 할 점을 3가지로 정리해보았습니다. 

○ 지원 원칙을 정하고 끝까지 지켜라 
원칙이 분명해야 정확한 판단을 할 수 있습니다. 정시 지원에 앞서 대학과 학과 중 어느 것을 우선순위에 놓고 판단할 것인지 부모님과 상의해서 결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정시모집은 가, 나, 다군 군별로 1번씩, 총 3번의 지원 기회가 있는 만큼 적정지원, 안정지원, 소신지원을 병행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무리한 상향지원은 실패의 가능성이 높고, 지나친 안전, 하향지원은 합격하더라도 성취감이 떨어져 성실한 대학생활을 하기 어렵게 만듭니다. 따라서 현재 본인의 성적, 본인의 희망, 현 위치와 조건 등을 두루 감안해서 적절한 전략을 세우는 것이 좋습니다. 재수생이라면 무리한 전략보다는 합격의 가능성을 좀 더 높이는 방향으로 설계하는 것이 좋을 것 입니다. 

이와 함께 원서 접수일자, 마감시간, 최종 의사결정권자까지도 꼼꼼하게 미리 계획해 두고 그에 따라 원서접수 절차를 밟도록 합시다. 입시에는 경쟁률 등 상황변수가 많으므로 이런 원칙을 미리 세워 놓지 않으면 마지막 순간에 의도하지 않은 결정을 하게 될 수도 있기 때문이지요. 

○ 목표 대학의 최근 지원 동향을 면밀히 살펴보라
입시요강 정보를 잘 분석하는 것은 물론, 수험생들의 최근 지원 동향까지도 꼼꼼히 살펴봐야 합니다. 정시에는 의외로 많은 상황변수가 존재하고, 그것들이 당락에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지요. 각 대학의 전형 방식에 따라 수험생들이 지원을 기피하거나 선호하는 현상이 뚜렷이 나타나므로, 각 대학별 전형 요강과 모집 군별 특징을 정확히 고려하여 올해 지원자들의 동향을 예측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 경쟁률 정보뿐 아니라 각 대학의 모집단위별 추가합격자 비율도 꼼꼼히 체크해야 합니다. 정시는 복수지원 구조이므로 다른 대학에 복수로 합격한 수험생들이 발생합니다. 해당 학생들은 다른 대학으로 빠져 나가는 경우가 많으므로 이 역시 고려해야 할 정보입니다. 

한편, 많은 입시기관에서 종이 배치표를 배포하고 있지만 이를 맹신하는 것은 위험천만한 일입니다. 올해 수험생들의 지원 동향, 경쟁률 등 다양한 변수를 감안하지 않고 지원전략을 세우면 실패할 확률이 높습니다. 배치표는 참고자료로만 활용하고 본인이 직접 분석한 성적 자료를 기초로 최종 지원여부를 판단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합니다. 특히 영역별 반영비율, 등급별 환산점수 등은 대학별·모집단위별로 다르기 때문에 종이 배치표는 사실상 최종 지원의 기준이 될 수 없다는 점을 유의하길 바랍니다. 

○ 원서접수 마감일 등 일정을 꼼꼼히 챙겨라
정시모집 관련 입시 일정도 잘 챙겨야 합니다. 특히, 원서접수의 경우 2018년 1월 6일부터 2018년 1월 9일까지 진행되기 때문에 대학별 마감일과 마감 시간 등을 필히 확인해야 합니다. 

가령 서강대와 고려대, 홍익대의 원서 접수 마감일은 모두 2018년 1월 9일(화)로 동일하지만 원서 접수 마감 시간은 서강대, 홍익대가 오후 6시, 고려대가 오후 5시로 차이를 보입니다. 이처럼 대학별로 원서 접수 마감일, 마감시간이 다르기 때문에 자신이 지원할 대학의 원서 접수 마감일과 시간을 확인하고, 만일의 사태를 대비하여 너무 마감시간에 임박해 지원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수험생들은 원서접수 전 반드시 지원할 대학의 전형 일정 등을 꼼꼼히 정리해두고 바뀐 부분은 없는지 다시 한번 대학 홈페이지를 확인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추가적으로 구술면접, 교직 적·인성검사 등 대학별고사 일정도 반드시 체크해 두도록 합시다. 



▶에듀동아 김효정 기자 hj_kim86@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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