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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연고 수시 추가합격 발표, 작년대비 추가 합격자 증가

의대 중복 많은 모집단위, 전형에서 추가 합격 많아



2018학년도 서연고 수시 추가합격 현황을 분석한 결과, 작년과 비교해 추가 합격자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대는 자연계열, 고려대는 학생부종합 고교추천 II전형에서 추가합격이 많았다. 연세대는 특기자 전형에서 많았다. 수시 논술전형에서는 추가합격이 적었다. 

■ 2018 수시 1차 서울대, 고려대, 연세대 추가 합격자 현황 


12월 29일, 서울대, 고려대, 연세대 등 수시 미등록 인원에 대한 1차 추가 합격자가 발표됐다. 서연고 수시 1차 추가 합격자 현황을 보면, 서울대 152명, 고려대 1,380명, 연세대 938명 등 모두 2,470명으로 수시 총 모집인원 대비 28.2%다. 전년도 기준으로 3개교 1차 추가 합격자가 2,122명, 3개교 수시 총 모집인원 대비 25.8%인 것과 비교하면 348명 증가한 수치다. 

먼저, 서울대는 지역균형 41명, 전년도 30명, 일반전형 94명, 전년도 86명, 기회균형 17명, 전년도 11명 등 모두 152명의 추가 합격자가 나왔고, 총 수시 모집인원, 2천 660명 대비 5.7%다. 전년도 127명의 서울대 수시 1차 추가합격자와 비교하면 소폭 증가한 수치다. 

추가 합격이 상대적으로 많이 나온 모집단위는 주로 자연계열로 화학생물공학부 11명으로 가장 많았고, 식품동물생명공학부 10명, 생명과학부 9명, 재료공학부 9명 등이다. 

서울대 자연계열 모집단위에서 추가 합격이 많이 나오는 이유는 타대학 의대와 중복 합격자가 나와 서울대 등록을 포기하는 경우가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고려대는 1차 수시 추가 합격자가 모두 1,380명으로 수시 총 선발인원, 3천 472명 대비 39.7%에 이른다. 전년도 같은 기준의 고려대 수시1차 추가합격자 수 1천 138명과 비교하면 증가한 수치다. 

주로 서울대와 연세대, 타 대학 의학 계열 등의 중복 합격이 많은 학생부종합 고교추천II전형이 521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학생부종합 일반전형 315명, 고교추천I전형 207명, 자연 특기자 153명, 인문 특기자 99명, 농어촌학생 45명, 사회배려자 30명, 특수교육대상자 9명, 특성화고교 1명 순이다. 

연세대는 1차 수시 추가 합격자가 모두 938명으로 수시 총 모집인원 대비 35.9%이다. 전년도 연세대 1차 수시 추가 합격자 수 857명과 비교해 81명 증가했다. 

주로 서울대와 의학계열 등의 중복 합격이 많은 특기자 전형이 417명으로 가장 많았고, 학생부종합 활동우수형 253명, 면접형 125명, 일반전형, 논술 48명, 농어촌학생 39명, 연세한마음전형 31명, 기회균형 15명 등이다. 

고려대, 연세대 등에서 전형별로 수시 학생부종합 전형과 특기자전형의 추가 합격자가 많이 발생하는 이유는 학생부 중심의 전형의 경우에 학생부 성적이 높은 학생은 서울대, 고려대, 연세대에 중복 합격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특기자 전형의 경우도 특목고, 자사고 등 학생 중심으로 서울대와 중복 합격이 많이 나왔다. 

상대적으로 논술전형은 추가 합격자 인원이 소수에 그쳤는데, 이는 올해부터 고려대가 논술전형을 폐지했고, 서울대는 수시에서 논술전형을 실시하지 않았다. 따라서 서울대와 중복 합격자가 다른 전형에 비해 적게 나왔다. 

일반적으로도 대학별로 수시 학생부종합전형, 수시 학생부교과전형 등은 추가 합격자가 상대적으로 많이 발생하는 데 비해 수시 논술전형은 추가 합격자가 적은 편이다. 

대학들은 수시 추가 합격자 발표를 1월 3일 오후 9시까지 실시하고, 1월 4일 수시 최종 등록을 받으며 이때까지 미등록된 인원은 정시 모집으로 이월해 선발한다. 

종로학원하늘교육은 서연고 모두, 의학계열과 중복 합격이 많은 모집단위와 전형에서 추가합격이 많았으며, 논술전형은 연세대 만 실시해 추가합격이 적게 나왔다고 종합해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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