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서남대 폐교 확정··· 학생들은 어디로?



서남대학교는 설립자의 비리 등으로 학교 운영이 부실해지면서 지난달 13일 폐교가 확정됐다.

이에 교육부는 보건복지부와 협의를 통해 서남대 의대 정원을 전북대와 원광대에 한시 배정한다고 4일 전했다. 2019학년도 입시에서도 전북대와 원광대가 서남대 의대 정원을 나눠서 신입생을 선발한다.

또한 △건국대 글로걸캠퍼스와 △세명대 △우석대 등 3곳에서는 18개 학과 254명을 서남대생 특별편입학으로 선발한다. 

건국대 글로걸캠퍼스에서는 의학공학부 16명을, 세명대에서는 부동산학과, 생활체육학과, 생활체육학과(골프산업) 등 3개 학과에서 57명을, 우석대(진천캠퍼스 포함)에서는 간호학과, 경찰행정학과 등 15개 학과에서 181명이 대상이다. 

모집대상은 서남대 1~4학년 재학생(휴학생 포함)이고 모집학과는 서남대 동일·유사학과이다. 동일·유사학과가 없거나 수용인원이 부족한 경우 특별편입학 실시 대학 지역이 확대된다. 

현재 서남대 재학생은 1305명, 휴학생은 588명으로 1893명이 특별편입학 대상자이다. 

원서접수는 오는 8일부터 10일까지이며, 2차 모집은 1차 모집 결원 발생 시 30일부터 31일까지 이틀간 진행된다. 

한편, 서남대학교 교수협의회가 교육부 장관을 상대로 낸 ‘서남대 폐쇄명령 및 서남학원 해산명령 집행정지’ 신청을 법원이 4일 기각했다. 이날 교수협의회 등 서남대 구성원들은 대책회의를 열어 향후 대책 등을 논의하며, 이번 결정에 불복, 즉각 항고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에듀동아 박재영인턴 기자 edudong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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