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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 스트레스', 나는 얼마나 받고 있을까?

스스로 시험 스트레스 진단하는 체크 리스트!



완벽하게 자신 있는 시험이 아니라면 어떤 시험이라도 불안감이 없을 수 없다. 하지만 이 불안감이 시험 성적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칠 정도로 지나치다면 이는 해결해야 할 문제다. 과도한 불안감은 본인의 실력을 제대로 발휘할 수 없게 만들뿐더러 이렇게 해서 시험을 망치게 된다면 스스로에 대한 자책과 원망으로 이어진다. 

그렇다면 내가 받는 시험 스트레스는 어느 정도일까? 일단 자신이 시험 스트레스를 얼마나 받고 있는지를 먼저 살펴보면 이를 극복하는데도 큰 도움이 될 수 있다. 

시험 스트레스 지수를 알아보기 위해 다음과 같은 ‘스트레스 자가진단' 체크 리스트를 준비했다. 편안한 마음으로 문장을 주의깊게 읽고 솔직하게 답해보자. 각각 질문에 ①전혀 아니다 ②아니다 ③보통이다 ④그렇다 ⑤매우 그렇다 중 하나로 답을 하고, 총점을 매겨 보자. 이 점수가 자신의 시험 스트레스 지수가 된다. 

▲ 나는 시험 스트레스를 얼마나 받을까? 

1. 시험지를 받고 문제를 훑어볼 때 나도 모르게 걱정이 앞선다. 

2. 시험공부가 잘 안 될 때 짜증만 난다. 

3. 시험 문제의 답이 알쏭달쏭하고 생각나지 않을 때 시험 준비를 더 열심히 하지 않은 것을 후회한다. 

4. 부모님이 시험이나 성적에 관해 물어보실 때 겁을 먹고 어찌할 바를 모른다. 

5. 친구들과 답을 맞춰보면서 시험에 대해 얘기를 나눌 때 나보다 친구들이 더 좋은 점수를 받았다는 생각에 시달린다. 

6. 시험 치기 직전 책이나 참고서를 봐도 머리에 잘 들어오지 않는다.

7. 시험지를 받을 때 가슴이 두근거릴 정도로 긴장한다. 

8. 답안지를 제출할 때 혹시 표기를 잘못하지 않았는지 신경이 쓰인다. 

9. 시험 치기 전날 신경이 날카로워져 소화가 잘 안 된다. 

10. 답안지에 답을 적는 순간에도 손발이 떨린다. 

11. 시험 문제를 푸는 중에도 잘못 답하지 않았는지 걱정하며 애를 태운다. 

12. 시험을 치다가 시간이 부족하다는 것을 느꼈을 때 허둥대고 당황한다. 

13. 시험이 끝나고 집으로 돌아갈 때 힘이 빠진다. 

14. 시험 문제가 어렵고 잘 풀리지 않을 때 가슴이 답답하고 입이 마른다. 

15. 시험 날짜와 시간표가 발표될 때 시험 걱정 때문에 마음의 여유가 없어진다. 

16. 시험공부를 다 하지 못하고 잠이 들었다 깼을 때 눈앞이 캄캄하고 막막하다. 

17. 틀린 답을 썼거나 표기를 잘못했을 때 가슴이 몹시 조마조마해진다.

18. 선생님이 시험 점수를 불러주실 때 불안하고 초조하다.

19. 자신이 없거나 많이 공부하지 못한 과목의 시험을 칠 때 좌절감을 느낀다. 

20. 부모님께 성적표를 보여드리기가 두렵다. 


▲ 시험 스트레스 지수 평가

총점 35점 이하

시험에 대해 별다른 스트레스를 느끼지 않는 당신! 하지만 시험을 볼 때 약간의 긴장은 꼭 필요하답니다. 긴장이 풀어져 문제풀이에 집중을 못하거나 답안을 잘못 쓰지 않도록 주의하세요. 


총점 35~60점

당신은 보통 수준의 시험 스트레스를 받고 있군요. 하지만 벼락치기 공부를 하거나 자신 없는 과목 시험을 치를 때는 평정심이 무너질 수도 있어요. 그러니 시험 전 학습 계획을 철저히 세우고 성실히 실행해가세요. 


총점 61~80점

긴장과 불안 때문에 학습 효율이 떨어진 상태로군요. 시험 스트레스를 줄이는 데는 친구들과의 수다나 부모님과의 진솔한 대화가 약이 됩니다. 현재 자신이 가진 스트레스를 솔직하게 털어놓고 용기를 얻으세요. 이렇게 하다보면 시험 스트레스가 점차 줄어들 겁니다. 


총점 81점 이상

일상생활에서도 스트레스와 불안 정도가 높고, 시험이란 말만 들어도 온몸이 긴장할 정도입니다. 이런 친구들은 한시라도 빨리 상담기관이나 신경정신과 병원 등을 찾아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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