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올림픽

[알고 보면 더 재미있다] 평창 동계올림픽 4개 종목 첫선

스노보드 빅에어・스피드스케이팅 매스스타트 등



오는 2월 9일 개막하는 평창 동계 올림픽 대회는 15개 종목(사진), 총 102개 세부 종목이 열린다. 동계 올림픽 사상 금메달 수가 100개가 넘게 걸린 역대 최대규모의 대회다. 

동계 올림픽 종목은 크게 ▲설상=알파인 스키, 바이애슬론, 크로스컨트리스키, 프리스타일 스키, 노르딕 복합 스키점프, , 스노보드 ▲빙상=컬링, 피겨스케이팅, 아이스하키, 쇼트트랙, 스피드 스케이팅 ▲슬라이딩=루지, 봅슬레이, 스켈레톤 등 이렇게 설상, 빙상, 슬라이딩 3가지로 나누어진다. 

특히 평창에서는 그동안 동계올림픽에서 만나볼 수 없었던 4개 종목이 첫 선을 보인다. 바로 스노보드 빅에어(남녀), 스피드 스케이팅 매스스타트(남녀), 컬링 믹스 더블(남녀 혼성), 알파인스키 국가별 팀 이벤트(혼성 단체전)이다. 

◇ 남녀 스노보드 빅에어



스노보드는 보드를 타고 슬로프를 질주하는 종목으로 평행대회전, 크로스, 하프파이프, 슬로프스타일, 빅에어 등 총 5가지 종목의 경기가 진행된다. 

이번에 첫 선을 보이는 빅에어는 '설원 위의 서커스'라 불리며 요즘 10~20대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신종 익스트림 스포츠(extreme sports)다. 

스노보드를 탄 선수가 높이 약 30m, 길이 약 100m 점프대에서 빠른 속도로 날아오른 뒤, 공중에서 플립, 회전 등 공중묘기를 선보이는 경기로 점프, 회전, 착지, 비거리 등을 겨루는 종목이다. 빠른 속도로 도약하여 공중에서 멋진 퍼포먼스를 보이기 때문에 벌써부터 많은 사람들에게 기대를 모으고 있다.

◇ 남녀 스피드스케이팅 매스스타트



스피드 스케이팅과 쇼트트랙을 합친 매스스타트도 눈길을 끈다. 여러 선수가 동시에 출발해 레인 구분 없이 16바퀴(6400m)를 달리는 경기다. 여러 선수가 동시에 출발해 16바퀴(6,400m)를 달려 순위를 가리는 경기다. 

스피드 스케이팅용 롱트랙(400m)을 사용하지만, 쇼트트랙처럼 레인 구분 없이 자리다툼을 벌이는 게 특징이다. 점수 산정 방식도 독특하다. 네 바퀴를 돌 때마다 1·2·3위에게 각각 5·3·1점을 준다. 결승선을 1~3위로 통과하면 각각 60·40·20점을 주고, 모든 점수를 합쳐 순위를 매긴다. 

우리나라에서는 쇼트트랙 선수 출신이면서 지금은 스피드스케이팅 장거리 선수인 이승훈 선수와 김보름 선수가 메달 기대를 모으고 있다. 

◇ 남녀 혼성 믹스더블 컬링



'얼음 위의 체스' 컬링은 빙판 위에서 둥글고 납작한 돌(스톤)을 굴려 상대팀 표적(하우스) 중심부에 최대한 가까이 붙이는 종목. 이번 2018 평창올림픽 컬링 종목에서는 같은 성별 선수 4명이 팀을 이루는 기존 컬링과 달리, 남녀가 한 팀이 되어 경기를 치르는 남녀 혼성경기가 진행된다. 

믹스더블은 남자 1명과 여자 1명이 팀을 이루어 진행되는 경기인데 인원이 적지만 더 스피드하면서 더욱 긴장되는 경기라고 할 수 있다. 

◇ 알파인 스키 국가별 팀 이벤트



알파인 스키는 뒤꿈치가 고정된 바인딩을 장착한 스키를 타고 가파른 경사면을 빠른 속도로 질주하는 활강 경기와 회전 경기다. 경기종목은 스피드 종목(활강)과 테크니컬(회전) 종목인 2가지로 구성된다.

알파인 스키 팀 이벤트에서는 남녀 선수 각각 2명씩 총 4명이 한 팀을 꾸리고, 어떤 팀이 슬로프를 가장 빠르게 내려가는지 평가한다. 250m~300m의 코스에서 대회전 기문을 이용해 평행경기로 진행되며 기문 간의 거리는 회전보다 길고 대회전보다 짧은 것이 특징이다. 

1개 팀별 남자 2명, 여자 2명 혼성팀으로 구성되며, 총 16개 팀이 토너먼트 방식으로 순위가 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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