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는 2018학년도 정시모집 원서접수를 오후 5시에 마감했다. 동국대 입학처 홈페이지에 공개된 최종 경쟁률을 확인한 결과 △일반전형 가군 6.64대 1 △일반전형 나군 5.79대 1로 나타났다.
원서마감 직후, 가군 일반전형에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인 학과는 12명을 선발하는 연극학부로 무려 36.75대 1이라는 압도적인 경쟁률을 기록했다. 그 뒤를 이어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곳은 9.9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건축공학부(17명)이다. 그 뒤를 △체육교육과 9.06대 1 △국제통상학과 8.68대 1 △가정교육과 7.9대 1 △영어영문학부 7.83대 1 △멀디미디어공학과 7.09대 1 △정치행정학부 북한학전공 7대 1 등이었다.
반면 5대 1의 경쟁률을 넘기지 못한 학과도 다소 발생했다. △불교사회복지학과 4.22대 1 △불교학부 3.95대 1 △정치행정학부 행정학전공 4. 81대 1 △경찰행정학부 3.83대 1 △경영학과 4.79대 1 △교육학과 4.44대 1 △국어교육과 4.08대 1 △지리교육과 4.33대 1이 그것.
나군 일반전형에서는 대체적으로 예술대학의 경쟁률이 높게 나타났다. 미술학부 조소전공(15명)이 9.9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해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으며 △미술학부 서양화전공 7.33대 1 △미술학부 불교미술전공 7.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예술대학을 제외하면 철학과(5명)의 경쟁률이 8.4대 1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그 뒤를 △사회·언론정보학부 사회학전공 7.6대 1 △사학과 7대 1 △화학과 7대 1 △통계학과 6.58대 1 △물리·반도체과학부 6.76대 1 △건설환경공학과 6.53대 1 △산업시스템공학과 6.17대 1이 이었다.
그 밖에 △국어국문·문예창작학부 4.38대 1 △중어중문학과 3.77대 1 △정치행정학부 정치외교학전공 4.1대 1 △경제학과 4.08대 1 △사회·언론정보학부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전공 4대 1 △생명과학과 4.6대 1 △바이오환경과학과 4.9대 1 △컴퓨터정보통신공학부 정보통신공학전공 4.79대 1 △미술학부 한국화전공 4.33대 1로 다소 낮은 경쟁률을 보였다.
한편 일반전형을 제외한 기타 전형은 △가군 농어촌학생전형 7.75대 1 △가군 특성화고 졸업자전형 5.94대 1 △가군 특수교육대상자전형 1대 1 △가군 특성화고 등을 졸업한 재직자 전형 0.9대 1 △가군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전형 10대 1 △나군 농어촌학생전형 4.92대 1로 나타났다.
▶에듀동아 김효정 기자 hj_kim86@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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