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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기력한 청년층 뜻하는 ‘니트족’ 30만 명 이상, 캥거루족·프리터족·메뚜기족도…



청년층의 지난해 실업률이 실업률 측정 이래 가장 높은 9.9%를 기록한 가운데, 니트족(NEET:Not in Education Employment or Training)이 30만 명을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니트족이란 ‘취업을 위해 교육을 받지도, 일을 하지도 않는 젊은층’을 말한다. 

통계청은 “2017년 비경제활동인구 중 경제활동을 하지 않은 이유가 ‘쉬었음’으로 분류된 청년층(15~29세)은 30만 1000명으로 전년도의 27만 3000명보다 2만 8000명 늘었다”고 11일 밝혔다. 

비경제활동의 사유로는 △진학준비 △육아 △가사 △교육기관 △통학 △연로 △심신장애 △입대 △대기 △쉬었음 등이 있다. 

니트족 외에도 청년층의 어려움을 나타내는 신조어로 학교를 졸업해 자립할 나이가 되었는데도 부모에게 경제적으로 기대어 사는 청년층을 일컫는 ‘캥거루족’, 직업을 갖지 않고 평생 아르바이트만으로 생계를 이어가는 ‘프리터족’, 취직과 퇴직을 번갈아가면서 계속하는 ‘메뚜기족’ 등이 있다. 

▶에듀동아 박재영인턴 기자 edudong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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