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입

교대 정시 경쟁률, 지난해보다 상승…이유는?

지역 가산점 대폭 오르고, 선발인원 감소 원인



2018학년도 10개 교육대학의 정시 원서 접수를 마감한 결과 2017년 뜨겁게 달구었던 교대 임용절벽 논란에도 불구하고 교대 일반전형의 평균 경쟁률이 2.67:1을 나타내, 전년도 2.52:1보다 소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 2018 전국 교육대 정시 일반전형 최종 지원 현황 분석 


대학별로 서울교대, 경인교대, 부산교대, 대구교대, 광주교대 등 서울, 경기, 광역시 포함 소재 교대는 전년 대비 경쟁률이 상승한 반면에, 공주교대, 청주교대, 춘천교대 등 충남, 충북, 강원 소재 교대는 전년 대비 경쟁률이 하락했다. 

전주교대는 전년 대비 0.07p 소폭 상승하는 정도에 그쳤다. 상대적으로 진주교대는 전년 대비 경쟁률이 0.33p 상승했다. 

특히, 서울교대는 올해 정시 경쟁률이 3.48:1로 전년도 2.12:1 대비 경쟁률 상승 폭이 가장 컸다. 올해 정시부터 학생부 교과 성적을 반영하지 않는 점과, 교원 임용시 2019학년도부터 지역 가산점이 종전 3점에서 6점으로 대폭 상승한 점이 중요 요인으로 보인다. 서울교대는 2010 정시 이후로 올해 경쟁률이 가장 높았다. 

공주교대, 청주교대, 춘천교대 등이 전년 대비 하락한 점은 역으로 교원 임용시 지역 가산점이 크게 상승해 서울, 경기 등의 진입이 종전보다 어렵다는 점이 원인으로 보인다. 

이밖에도 올해 교육대 정시 경쟁률이 상승한 요인으로 10개 교육대 정시 모집정원이 159명 감소한 것과, 영어 절대평가 실시에 따라 국수탐 상위권 분포가 늘어난 점이 꼽힌다. 또한 초등교원 임용논란에도 불구하고 다른 직종에 비해 교원 임용이 상대적으로 수월하다는 점도 원인이 된 것으로 보인이다.

종로학원하늘교육은 "앞으로 학령인구 감소에 즈음해 초등 교원 임용이 종전보다 어렵고, 지역 가산점이 상승해 지방 교대 출신 학생들의 서울, 경기 진입이 어려워졌다. 이 때문에 교대 정시 경쟁률이 상승했음에도 교대 정시 지원자가 대폭 증가하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 2016-2010 전국 교육대 정시 일반전형 최종 지원 현황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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