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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기관

과기정통부, 교사 837명 대상 소프트웨어교육 전문연수

경기대서 1박2일간 실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은 18∼19일 수원시 경기대에서 초·중·고교 교사 837명이 참가하는 '소프트웨어(SW) 교육 담당교원 역량강화 심화연수'를 연다.
 
최윤석 마이크로소프트 전무가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인재 혁신과 미래 교육'을 주제로 강연하며, 수업지도안 및 평가문항을 만들어보는 SW학습 설계 워크숍이 진행된다.


과기정통부와 교육부는 올해부터 순차적으로 시작될 학교 소프트웨어 교육 필수화에 대비한다. 소프트웨어교육을 담당할 교원의 전문성 강화와 수업 지도능력 향상을 위한 연수과정을 수준별로 개발해 운영해오고 있다.
 
중학교의 경우 학교마다 오는 2020년까지 도입시기를 자율적으로 정할 수 있다. 도입이 결정되면 정보에서 34시간을 이수받는다. 초등학교는 오는 2019년부터 5학년과 6학년 실과에서 17시간을 교육 받게 된다.
 
심화연수는 시도 교육청 등에서 운영한 원격 및 일반연수를 이수한 교원을 대상으로 보다 전문성이 높은 내용을 제공한다. 교사들의 다양한 학습수요를 반영하기 위해 주제별, 수준별로 연수프로그램이 개설됐다. 교사들은 원하는 프로그램을 직접 선택해 수강할 수 있다.
 
학교 소프트웨어 교육과 연계해 학생들의 흥미와 재미를 높이고 창의력을 키울 수 있는 소프트웨어-메이커과정도 첫 개설된다.
 
노경원 과기정통부 소프트웨어정책관은 "새롭게 시작되는 소프트웨어 교육이 학교 현장에 잘 안착되고 활성화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수업을 담당할 교원의 소프트웨어 교육 역량이 중요하다"며, "교원의 소프트웨어 교육에 대한 전문성을 높일 수 있는 체계적인 연수를 지속적으로 운영하는 한편, 수업에 참고할 수 있는 우수한 교재, 수업지도안 등을 개발하여 보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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