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등

2019학년도 경찰대 및 사관학교, 어떻게 준비해야 할까?


‘2019학년도 경찰대 신입생 모집계획’과 ‘2019학년도 육사 선발시험 기본계획’, ‘2019학년도 국군간호사 생도 선발 기본계획’ 등에 따르면, 올해 1차 학과 시험 일정이 경찰대와 사관학교 모두 전년도와 마찬가지로 7월 28일에 실시된다. 또한 경찰대, 사관학교의 복수 지원은 사실상 불가능하다.


원서접수 일정은 경찰대가 전형별로 구분돼 일반전형은 5월 18일부터 5월 28일 18시까지 실시되고, 특별전형은 이보다 앞선 5월 8일부터 5월 17일 18시까지 실시된다. 육사, 해사, 공사, 국군간호사를 모두 6월 22일부터 7월 2일 24시까지 실시된다. 


■ 2019학년도 사관학교(육사, 해사, 공사, 국군간호사) 입학 전형 주요 일정




각기 다른 전형별 평가 기준, 맞춤형 대비 필요

경찰대는 정시 선발로 모집인원 100명을 전원 선발한다. 일반전형은 남자 80명과 여자 10명으로 90명, 특별전형 농어촌학생은 남자 4명과 여자 1명으로 5명, 한마음 무궁화전형은 남자 4명 과 여자1명으로 5명을 선발한다. 


육사는 고교 학교장추천, 군적성우수, 일반우선의 수시 모집비율이 60% 내외, 정시 모집이 35% 내외, 재외국민자녀, 국가유공자자녀, 농어촌학생,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특별전형으로 5% 내외를 선발한다. 


국군간호사는 총 85명을 선발한다. 수시전형은 인문계 17명, 자연계 25명으로 50% 이내, 정시 전형도 인문계 17명, 자연계 26명으로 50% 이내를 모집한다. 계열 및 성별은 여자 31명, 남자 3명으로 인문계열 34명과 여자 46명,남자 5명으로 자연계열 51명을 선발한다. 


올해도 1차 학과 시험은 전년도와 유사하게 경찰대는 국어, 영어, 수학 모두 문이과 공통으로 실시된다. 반면 사관학교는 국어와 영어는 문이과 공통으로 수학은 이과가 수학가형, 문과는 수학나형으로 구분해 실시한다.


경찰대 최종 전형 방법은 1차 시험 200점, 2차 시험은 체력시험 50점에 면접시험 100점으로 150점, 교과와 출석을 합친 학생부 150점, 수능 500점, 총 1천점으로 만점으로 평가한다. 


체력시험은 100m, 1천m 달리기, 윗몸일으키기, 좌·우악력, 팔굽혀펴기 등 5개 종목을 측정하고 일정 기준 미달시 불합격처리한다. 면접시험은 100점 만점 기준, 60점 미만시 불합격처리한다. 그리고, 1차 시험 합격후 포기자에 대해 올해 처음으로 추가 합격를 진행할 예정이다. 


육사 2차 시험 ‘체력검정’은 오래달리기(남자 1.5km, 여자 1.2km), 윗몸일으키기(2분), 팔굽혀펴기(2분)를 실시한다. ‘면접시험’은 구술면접, 학교생활, 지원동기 등 인성과 리더쉽에 대한 심층면접을 진행한다. ‘신체검사’는 육군 규정 161(건강관리 규정)을 적용해 합격, 불합격 여부만 판정한다. 만일 수시 모집 미충원시에는 정시 모집인원으로 대체한다. 


국군간호사 2차 시험 ‘체력검정’은 오래달리기(남자 1.5km, 여자 1.2km), 윗몸일으키기(2분), 팔굽혀펴기(2분)를 실시한다. 


‘면접시험’은 역사, 안보관 약술, 학생부 자료 활용으로 나누어 세부 영역별 면접을 진행하며, ‘신체검사’는 생도신체검사예규에 따른 학교 규정을 적용해 합격, 불합격 여부만 판정한다. 1차 시험 합격 인원은 모집인원의 4배수이고, 미등록 발생 여건에 따라 1차 시험 합격 인원의 10% 이내에 대해 예비 합격 인원을 발표해 충원한다. 


경찰대, 육사를 비롯해 해사, 공사, 국군간호사의 세부 2019학년도 모집요강은 2월∼3월 중에 발표할 예정이다. 


치솟는 경쟁률…취업난과 안전성 우선이 원인 

최근 7년간 포함해 역대 경찰대, 사관학교 경쟁률을 비교해 보면, 2018 경찰대의 경쟁률은 68.5 대 1로 1981학년도 설립 이후 역대 4번째로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그리고, 2018 사관학교의 경쟁률도 육사가 32.8대 1로 역대 최고의 경쟁률을 기록했고, 해사는 39 대 1로 역시 역대 최고의 경쟁률을 보였다. 공사는 38.6대 1로 역대 2위의 경쟁률이면서 여자는 90.4대 1로 역대 기준으로 가장 높았다. 국군간호사 역시 50대 1로 역대 2위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최근들어 사관학교의 경쟁률이 크게 상승한 원인은 장기적인 경기 침체에 따른 대졸자, 청년층의 취업난 심화에 따라 신분의 안정성과 직업 장교나 경찰 간부로 진로를 선택하는 학생이 증가했기 때문이다. 


수험의 관점에서는 수능 시험의 전초전으로 국,영,수(가/나형) 시험 범위가 동일한 1차 사관학교 학과 시험을 치르는 학생, 이른바 허수 지원자도 일부 가세해 경쟁률 상승의 한 몫을 차지하기도 한다. 


■ 2010∼2018 최근 7년간 경찰대, 사관학교 경쟁률 비교




경찰대, 사관학교는 올해도 큰 틀에서 1차 학과 시험으로 국,영,수 필기시험, 2차 시험은 면접 및 체력검정, 신체검사, 그리고 수시선발을 통한 우선선발을 제외한 정시 선발시 최종 수능 시험을 합산해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사관학교의 우선 선발 또는 수시 선발은 수능 성적 없이 1차 학과 시험, 2차 면접 및 체력검정, 학생부 성적 등을 합산해 전형하므로 1차 학과 시험 및 2차 면접 시험의 영향력이 큰 편이다.


경찰대 및 육사, 해사, 국군간호사 정시 선발에서는 1차 학과 시험, 2차 면접, 체력검정 등을 통과해야겠지만 전형요소별로 보면 수능 배점이 가장 큰 편이므로 2019 수능 시험 대비에도 소홀함이 없어야 한다. 


시험과 면접, 어떻게 준비해야 할까? 

경찰대, 사관학교는 일반 대학과는 달리 수시 6회 지원의 제한을 받지 않고, 자유롭게 지원할 수 있다. 따라서 수험생들은 경찰대, 사관학교에 지원하더라도 일반 대학의 수시· 정시모집에 지원할 수 있다. 또 합격생에 대한 강제 입학 규정도 없어서 일반 대학에 동시 합격했을 때에도 수험생이 자유롭게 선택해 진학할 수 있다. 


다만, 올해 경찰대와 모든 사관학교 내에서는 1차 학과 시험 일정이 동일하므로 사실상 경찰대 또는 하나의 사관학교를 선택해 응시해야 한다. 


지원 자격은 연령 조건이 부여돼 만 17세 이상 만 21세 미만(생년월일로 1998년 3월부터 2002년 2월 말), 고등학교 졸업자 또는 2019년 2월 졸업예정자가 돼 올해 고3 재학생과 졸업생은 대체로 재수생이나 빠른 삼수생까지 해당된다. 


1차 시험 준비는 경찰대와 각 사관학교의 홈페이지에 국어, 수학, 영어 기출 문제들이 게시돼 있으므로, 이를 풀어보면서 문제 유형을 파악해 보도록 한다. 


지금까지의 출제 경향을 보면, 사관학교는 난이도와 출제경향 등이 영어 듣기 평가를 제외하고는 수능과 거의 비슷한 방식으로 출제되고 있다. 경찰대는 고1 과정이 출제 범위에 포함되며 수능보다 난이도가 높은 방식으로 출제되므로 이에 대비한다. 


면접은 학교, 학원, 가정 등 최대한 활용할 수 있는 범위에서 도움을 받거나 거울을 보고 예상 질의 등에 답변하는 연습을 해 보면서 면접 태도 등을 객관적으로 점검해 보아야 한다. 특히 집단토의나 주제토론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지원 학교별로 예상되는 주제를 정해서 모의 토론을 해 보는 것이 좋다. 


체력검정은 평소에 기초 체력 훈련을 통해 해당 종목인 오래달리기, 팔굽혀펴기, 윗몸일으키기 등에 대비하고, 1차 학과 시험을 통과하면 보다 집중적인 체력 훈련을 하도록 한다. 


종로학원하늘교육은 "사관학교의 우선선발 및 수시 선발에서는 특히 2차 면접 시험의 영향력이 큰 편이므로 지원하고자 하는 사관학교에 대한 뚜렷한 진로와 사명감을 가지고 대비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또한 "정시 선발에서는 수능 성적이 당락에 영향을 주므로 국어, 수학, 영어, 탐구 등 4개 영역을 고르게 대비하는 가운데, 경찰대와 각 사관학교별로 영역별 배점의 차이가 있으므로 영역별로 보다 중점을 두어야 할 것에 보다 많은 시간을 배치해 대비해야한다."고 설명했다.



*에듀진 기사 원문: http://www.edujin.co.kr/news/articleView.html?idxno=179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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