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대학교는 “1월 8일(월) 등록금심의위원회를 열고 2018학년도 등록금을 동결하기로 결정했다”고 19일(금) 밝혔다.
특히, 2018학년도 신입생부터 입학금을 전면 폐지한데 이어 2018학년도 학부·대학원·외국인 유학생 등 모든 등록금을 동결하기로 결정했다.
윤여표 충북대 총장은 “그동안 지속적인 학부 등록금 동결과 입학정원 감축 등으로 대학 재정이 매우 어려운 상황이지만 학생과 학부모의 학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우리 대학이 솔선수범하자는 공감대가 형성되어 실행한 것”이라며 “등록금 동결로 인한 대학 재정의 어려움은 학내 전 구성원의 예산 절감과 효율화를 위한 노력으로 극복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