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수능은 2018학년도 대입전형 시행 계획에 따라 영어 절대평가가 도입되는 첫 해였다. 수험생들에게는 어느 때보다도 치밀한 입시전략이 필요했지만 시행 첫 해인 만큼 정보의 부재로 인해 입시 전략을 세우기가 많이 힘들었다.
한샘여학생기숙학원 황년기 원장은 “수험생들의 영어 절대평가에 대한 그릇된 인식과 대학들의 미흡한 준비 등으로 대입에 혼란이 가중되었으며, 그로 인한 중위권 학생들의 입시 실패가 많아 재수를 준비하는 학생들이 늘어날 수 있다”고 말한다.
입시 전략이 치밀하지 못했던 수험생들은 실제 수능시험 결과가 발표되고 원서를 쓰고 합격을 기다리면서도 재수여부를 놓고 고민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 이들에게 있어서 지금은 성적에 낙담하고 막연히 재수를 고민하면서 시간을 보내는 것보다는 빠르게 재도전에 대한 철저한 준비와 전략을 세울 때다.
무작정 재수를 한다고 해서 성적이 오르지는 않기 때문에 한 발 더 빠르고 집중적인 학습을 꾸준히 이어가야 한다. 지난 입시 실패를 반면교사 삼아 올바른 계획을 세워보고 대학들의 성적 반영 비율이 높은 수능, 학생부, 대학별고사 중 자신 있는 전형요소에 초점을 맞춰 대비하는 것이 필요하다. 즉, 새로운 입시제도에 적응해야 하는 재수생의 경우 수능 준비 뿐만 아니라 대입 컨설팅이 필수적으로 동반돼야 한다. 정확한 입시정보 습득과 치밀한 대입전략이 그 어느 때보다 필요한 시기다.
통상 일찌감치 재수를 결심한 학생들은 12월부터 공부를 시작한다. 하지만, 대부분의 재수학원들이 2월부터 본격적인 재수 커리큘럼을 시작한다. 집 근처의 대형 재수종합학원과 소수정예의 기숙학원, 혹은 더 나아가 독서실형 독학재수학원 등 중 수험생들은 자신에게 맞는 학원을 택해야 하기 때문에 수험생들의 재수방법 선택의 고민도 깊어진다. 재수생의 경우, 각종 유혹과 자기관리의 어려움을 겪을 수 있어 학원에서 먹고, 자고, 자기관리까지 해주는 기숙학원의 인기가 높다고 한다.
물론 재수 기숙학원과 종합학원은 커리큘럼과 수업방식에선 큰 차이가 없다. 하지만 기숙학원은 24시간 생활관리를 받으며 모든 학습이 학원의 관리와 통제 아래 이뤄진다는 것이 강점이다. 또한 단순히 성적관리 외에도 체력관리․정서관리 프로그램 등을 운영해 학생들의 컨디션을 관리해준다. 때문에 스스로 학습 계획을 수립하고 실천하는 것이 어려운 학생이라면 좋은 기숙학원을 선택하는 것이 효과적인 방안일 수 있다.
기숙학원이라고 해서 무조건 강압적이고 통제적인 방편으로 공부를 하게 만드는 것은 아니다. 최근에는 맞춤형 입시전략과 학습 관리 뿐만 아니라 휴식과 스트레스 해소라는 측면에 있어서도 한층 진화된 학습공간을 선보이는 기숙학원들이 등장하고 있다. 짧지 않은 재수생활에 있어서는 주변 방해요소의 유혹을 견디며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의지가 필요하다. 이에 기숙학원들은 이러한 환경과 의지의 문제 요인을 원천적으로 차단해 재수생들이 공부에만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40여년 전통의 한샘의 노하우와 EBS 전현직 강사진이 직접 강의하고 운영하는 한샘여학생기숙학원은 좋은 선택이 될 수 있다.
한샘여학생기숙학원은 학생들이 스스로 자기절제하고 자기주도학습 습관을 길러 기숙학원 입학 시 목표한 성과를 낼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기숙학원 최초로 도입한 반별 학과담임과 생활담임의 복수담임제와 입시컨설팅전문가와 심리상담전문가의 2인전담제 등 4중관리 시스템이 수험생들을 든든하게 뒷받침하고 있다.
또한 여학생들의 예민한 감수성을 만족시키는 훌륭한 편의시설도 구비되어 있다. 피톤치드가 풍부한 숲속에 위치한 학원 내에는 여학생들이 가장 선호하는 배드민턴장은 물론이고 다양한 최신 기구를 갖춘 실내 체력단련실 등 체육시설이 완비되어 있다. 또한, 자연친화적이고 카페같은 휴식공간은 재원생들의 만족도를 높인다.
이러한 점들이 한샘여학생기숙학원을 전국적으로 최고수준의 시설을 갖춘 재수기숙학원으로 평가 받게끔 하고 있다. 그리고 수험생의 체력증진을 위해 필요한 영양과 위생에 최우선을 둔 엄격한 식단관리로 식사 및 간식도 한샘여자기숙학원의 강점에서 빼놓을 수 없는 부분이다.
현재 여학생 전문 한샘여학생기숙학원은 2019학년도 대입정규반을 모집 중이며 2월 18일 개강을 앞두고 있다. 재수를 선택하는 일이 쉬운 결정이 아닌 만큼 기숙학원 입소를 고민하고 있다면 직접 학원에 방문하여 꼼꼼한 상담을 받아볼 것을 권한다.
▶에듀동아 김재성 기자 kimjs6@dong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