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시

학부모가 알아야 할 '대입'의 진짜 열쇠는?

진로와 대입, 동시에 잡으려면 '정보력'을 키워라!



특별한 아이, 평범한 아이로 만드는 ‘점수’의 감옥
대입에서 합격과 불합격을 결정하는 것은 점수뿐일까? 점수는 대입의 중요한 요소지만 이것이 절대적인 것은 아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은 학부모들은 점수에 가려져 자녀의 진짜 성장을 보지 못하고 있다.

‘점수가 잘 나오면 대학을 잘 갈 것이다’는 막연한 기대를 가진 학부모들은 성적표를 받아볼 때마다 만점에서 얼마나 가까운지, 또 1등급에서 얼마나 가까운지 확인한다.

가끔씩 4,5등급 학생이 상위권 대학에 합격했다는 소식을 들을 때는 깜짝 놀라다가도 ‘그 아이는 뭔가 특별한 게 있나보다’고 생각하고 금방 포기해 버린다. 그리고 자녀에게 더 열심히 공부하라고 다그친다.

실제로 대입 관련 상담을 할 때 많은 학부모들이 자녀를 ‘평범한 아이’라고 소개하지만 전문가의 눈으로 보았을 때는 결코 평범하지 않은 아이들도 적지 않다. 그러나 공부 압박에 계속 시달리는 학생들은 그 빛을 점점 잃어갈 수밖에 없다.

점수의 굴레 벗어나는 힘은 ‘정보력’에 있다
상담을 시작하기 전 학부모는 수도권에 있는 대학에 지원이라도 할 수 있으면 다행이라고 이야기하지만, 실제로 학생의 학생부 자료를 꼼꼼히 분석해보면 학부모와 학생이 생각지도 못한 상위권 대학의 어떤 전형에 지원할 수 있는 역량이 발견되기도 한다.

이런 시각의 차이는 바로 ‘정보력’이다. 대입의 구조와 현재의 흐름을 제대로 파악하고 있는 사람은 학생들의 사소한 특징들을 통해 커다란 강점을 발견할 수 있다. 이 정보력이야말로 점수의 올가미에서 학부모와 학생들을 구출할 수 있다.

점수의 굴레에서 벗어난 학생들은 훨씬 자유롭게 자신의 진로를 찾아 공부를 능동적으로 주도해 나가며 스스로를 성장시킬 수 있다. 학부모는 더 이상 공부하라는 잔소리를 하지 않아도 안정적인 대입과 더 큰 자녀의 진로를 준비할 수 있다.

이 모든 것의 바탕은 ‘대입 정보력’에서 나온다. 따라서 학생과 학부모가 스스로 정보력을 키우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이다. 대입의 흐름과 여러 가지 전형들에 대한 구체적인 파악만 하고 있더라도 자녀의 성적표나 학교생활기록부를 보는 눈이 확 달라질 것이다.

또 이를 통해 자녀의 상황에 적합하게 꼼꼼한 계획을 세우고, 교사나 전문가의 조언을 얻는다면 이보다 확실한 전략은 없다.

입시 용어부터 제대로 알아야 탄탄한 정보력을 가질 수 있다
그렇다면 정보력을 키우기 위해 가장 먼저 해야 하는 일은 무엇일까? 많은 사람들이 대입 정보를 얻겠다고 입시자료나 기사를 찾아보지만 이보다 먼저 선행해야 하는 것은 ‘입시 용어’를 제대로 아는 것이다.

그렇다면 지금부터 다음 나열된 입시 용어들 중 정확한 단어의 의미를 알고 있는 것이 어느 정도인지 스스로 체크해보자.

일반전형, 특별전형, 정원내전형, 정원외전형, 일괄합산전형, 단게별전형, 교과, 비교과, 정성적 평가, 정량적 평가, 실질반영점수, 원점수, 표준점수, 백분위, 전형요소, 변환표준점수, 교차지원, 모집군, 분할모집, 고른기회전형, 국민공통기본교과, 석차백분율, 교직인·적성평가, 심층면접, 인성면접, 자기추천자전형, 자율전공제, 정시모집, 추가모집/추가합격(수시), 학년변 반영비율, 수능최저학력기준, 학생부실질반영률, 구술면접고사, 수능 영역별 가중치, 입학사정관, 전공예약제, 추천서, 교직과정


위는 고등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를 대상으로 출간된 입시 서적 <고1 학부모가 알아야 할 대입 노하우>의 입시용어 완전정복(p.64) 나오는 기초적인 용어들로, 대입자료에서 매우 빈번히 사용되는 단어이다.
 

 
하지만 이 용어에 대한 정확한 이해가 뒷받침이 되지 않는다면 아무리 좋은 자료를 보더라도 그것을 정확히 분석하고 자녀의 상황에 따라 적용하기가 어렵다.

대입로드를 설계하기 전 기초를 단단히 다져놓는다면 그 위에는 어떤 구조물을 설계하더라도 튼튼하고 안정적으로 지어질 수 있다. 따라서 대입에 대한 용어와 전형, 전반적인 흐름과 희망 대학의 전형 등을 확인한 후 자녀가 원하는 진로 방향에 맞게 전략을 세우도록 해야 한다.

학생도, 학부모에게도 험난한 입시의 길. 근거 없는 정보를 변별하고, 정보력을 바탕으로 탄탄한 자녀의 대입로드는 물론 진로까지도 지켜주는 것이 지금 대입을 앞둔 학부모가 해야 할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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