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입

일반고 학생이 수시에 집중해야 하는 이유

<고1 학부모가 알아야 하는 대입 노하우>로 수시 준비하기



학생부로 대학을 가는 ‘학생부종합전형’ 전성시대가 열렸다. 고등학교 3년의 생활에서 드러나는 학생의 성장과정을 학생부를 통해 정성적 평가하는 학생부종합전형에서는 고1이야말로 대입 준비가 시작되는 황금기라 할 수 있다. 이때 대학 전형과 그 전형방법만 알더라도 3년 후 선택할 수 있는 대학의 차원이 달라진다. 따라서 이를 챙겨주고 자녀의 정보력을 키워주는 것이야말로 학부모가 해야 할 일이다.

<고1 학부모가 알아야 할 대입 노하우>는 지난해 출간돼 학부모에게 뜨거운 관심을 받았던 저서로, 올해 개정판이 새롭게 출시됐다. 그 간 에듀진에 농축된 대입의 알짜배기 노하우만을 담아 학부모가 이해하기 쉽게 제공함으로써 대입의 큰 힘이 돼 주고 있다.

이하 내용은 <고1 학부모가 알아야 할 대입 노하우>에 수록된 내용 일부로, 막연한 입시에 답답함을 호소하는 수많은 학부모와 학생들에게 대입의 길을 밝혀주는 빛이 되어 줄 것이라 확신한다.  

-편집자 주-


수시 비중이 해가 갈수록 높아져 2019학년도 대입에서는 전체 모집정원의 76.2%를 수시로 선발한다.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한양대, 중앙대, 성균관대, 한국외대, 서강대, 서울시립대, 경희대, 이화여대 등 서울권 상위 11개 대학이 수능 정시로 선발하는 인원은 2019학년도 기준 9,199명이다.

이는 11개 대학 모집정원의 25.8%에 지나지 않아, 수능 정시로 상위권 대학에 진학하는 것은 하늘의 별따기만큼 어려워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더구나 수능 정시에서는 특목·자사고 학생들과 N수생들이 초강세를 보이고 있어 일반고 학생들에게 정시는 더더욱 불리하다.

■ 2017학년도 전국 영재학교, 특목고, 자사고 수와 모집인원



그렇다면 특목·자사고 학생 수는 얼마나 될까. 2017학년도 기준으로 전국 영재학교, 특목·자사고의 모집인원은 총 2만 5,865명이고 이들과 함께 졸업하는 일반고 등 학생들은 총 55만 4,985명이다. 학교 특성에 따라 살펴보면 영재학교가 8곳으로 827명이며, 75.6%는 수도권 출신이다.

과학고는 20곳 1,626명, 전국단위 자사고는 10곳 2,896명, 광역단위 자사고가 서울 22곳 8,502명, 서울 이외 지역 14곳 4,516명, 외고 31곳 6,152명, 국제고 7곳 1,048명, 전국단위 모집 자율고 3곳 298명(익산고 150명, 공주한일고155명, 공주사대부고 93명) 등이다.

이들 특목·자사고 외에도 전국에는 수능 성적이 특목·자사고에 버금가게 높은 일반고가 따로 존재한다. 비평준화 지역 고교 중에 성적 우수 학생들이 몰리는 학교가 여기에 속한다. 이들 학교 중 대다수는 수능 정시에 초점을 맞춰 입시를 준비한다.

이들 학교 학생들은 일반고 학생들에 비해 수능에서 확실히 비교우위의 성적을 내고 있기 때문이다.따라서 일반고 학생이 76.2%를 선발하는 수시 대신 수능 정시 위주로 대입 전략을 짜는 것은 대단히 불합리한 선택이다.

학원 교습 위주로 내신과 수능 대비를 하는 것은 수시를 포기하는 것이나 다름없다. 기초가 부족한 과목 학습을 학원 수강으로 벌충하는 것은 무방하지만, 오로지 수능에 대비하기 위해 아까운 시간을 학원에 다니는 데 허비하는것은 지양해야 한다.

특히 상위권 대학 진학을 목표로 하는 학생이라면 수시 학생부종합전형을 목표로 삼아야 한다. 앞에서 언급한 서울권 상위 11개 대학에서 가장 많은 인원을 선발하는 것이 수시 학생부종합전형이기 때문이다.

11개 대학은 2019학년도 대입에서 전체 모집인원의 45.2%인 1만 6,095명을 수시 학생부종합전형으로 선발한다. 결국 학생부종합전형에 대비해 학교 수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목표 진로와 관련한 다양한 활동을 해나가는 가운데 내신에서 성적이 향상되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대입에 성공하는 지름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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