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시

[2019 전형계획 뜯어보기] 건국대, KU학교추천전형 올해부터 ‘자소서’ 제출

미리 보는 2019 대입 (1) 건국대



《각 대학이 2018학년도 정시모집 합격자를 하나 둘 발표함에 따라 2018 대입도 슬슬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 이로써 실질적인 수험생활은 예비 고3 학생의 몫이 됐다. 자신에게 적합한 대입 전략을 세우기 위해 고민하는 예비 고3 무엇을 참고해야 할까? 그 대안은 ‘2019학년도 입학전형 시행계획’이 될 수 있다. 
  
지난해 각 대학 입학처 홈페이지에 공개된 ‘2019학년도 입학전형 시행계획’에는 전년도 입학전형과 비교해 주요 변경 사항과 올해 전형일정, 모집인원, 수시·정시 전형의 운영 방법 등의 내용이 담겨있다. 시행계획에 담긴 내용은 실제 수시·정시모집 요강의 내용과 다소 차이가 있을 수 있지만, 각 대학의 올해 선발과정을 큰 틀에서 파악할 수 있다는 점에서 유의미한 자료다. 각 대학의 ‘2019학년도 입학전형 시행계획’을 토대로 어떠한 대입 지원전략을 세워야 할지 가늠해보자.》  
  
  
○ 2019 건국대 입시, ‘학생부종합전형’ 선발인원 증가 
  
건국대가 공개한 ‘2019학년도 입학전형 시행계획’에 따르면 건국대는 올해 총 3358명의 학생을 선발한다. 이는 전년도와 비교해 1명 감소한 인원이다.  
  
전형별 선발인원 비율을 살펴보면, 수시모집 비율이 전년도 61.1%에서 올해 65.1%로 크게 증가했다. 특히 학생부종합전형의 선발인원이 대폭 늘었다. 학생부종합전형(KU자기추천전형) 선발인원은 올해 790명으로 전년도보다 73명이 증가해 전체 모집 인원의 23.5%를 차지하며, 학생부종합전형(KU학교추천전형)은 전년도보다 60명이 증가한 475명(14.1%)를 모집한다. 
  
그 밖의 수시모집 전형은 전년도와 동일한 인원을 선발한다. △KU예체능우수자전형 48명(1.4%) △고른기회전형Ⅰ 308명(9.2%) △고른기회전형Ⅱ 40명(1.2%) △KU논술우수자전형 465명(13.8%) △KU재외국민과 외국인전형 60명(1.8%)이며, 정시모집 KU일반학생전형은 전년도보다 134명 감소한 1172명(34.9%)을 선발한다. 
 
수시모집 인원확대와 더불어 전형 방법에도 다소 큰 변화가 발생했다. KU학교추천전형은 지난해까지 학생부와 교사추천서만을 제출하도록 했으나 올해부터는 제출서류에 자기소개서가 추가된다. 또한 KU고른기회전형Ⅰ에서는 전형방법이 일부 변경됐다. 농어촌학생, 특성화고교 등을 졸업한 재직자는 기존에 1단계 서류 전형을 통과하면 2단계에서 면접을 치렀으나, 올해부터는 면접고사가 폐지된다. 대신 서류와 교과 성적으로 합·불이 결정된다. 단,  KU고른기회전형Ⅰ의 기타 전형(국가보훈대상자,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특성화고교졸업자, 특수교육대상자)은 면접고사를 실시한다. 그 밖에 KU예체능우수자전형(유형3-디자인)의 1단계 선발배수는 25배수에서 40배수로 확대된다. 
  
정시모집에서도 변화가 예고된다. 이과대학 지리학과 정시모집군은 다군에서 나군으로 변경됐다. 예술디자인대학의 산업디자인학과·의상디자인학과(예체능계)·리빙디자인학과는 기존에 △학생부(교과) 10% △수능 40% △실기 50%를 반영했으나 올해는 △학생부(교과) 10% △수능(50%) △실기 40%로 수능의 비중이 높아졌다. 또한 영화·애니메이션학과(애니메이션)의 경우 실기과목이 상황표현에서 기초디자인으로 변경된다.
  
  
○ 건국대의 2019 입학전형 일정은? 
  
건국대는 올해 9월 10일(월)부터 14일(금) 중 3일 이상의 기간 동안 수시 원서접수를 진행한다. 전형 기간은 9월 10일(월)부터 12월 12일(수)까지며, 수시모집 최초합격자 발표는 12월 14일(금) 이전에 진행될 예정이다. 합격자 등록기간은 12월 17일(월)부터 12월 19일(수)까지고, 추가 합격 발표는 12월 26일(수)까지 진행된다. 추가합격한 학생은 12월 27일(목)까지 등록을 마감해야 한다. 
  
정시모집 원서접수는 12월 29일(토)부터 2019년 1월 3일(목) 중 3일 이상 실시할 예정이다. 합격자 발표는 2019년 1월 29일(화) 이전으로 예정되어 있으며, 합격자 등록은 내년 1월 30일부터 2월 1일(금)까지 진행된다. 추가합격 발표는 2월 14일(목) 오후 9시까지 예정되어 있고, 해당 인원은 2월 15일(금)까지 등록을 마쳐야 한다. 
  

○ 면접 평가 비중 높은 ‘KU자기추천전형’ 
  
건국대는 올해 학생부종합전형(KU자기추천전형. 이하 자기추천전형)으로 790명을 선발한다. 해당 전형에 지원하기 위해서는 국내·외 고등학교 졸업(예정)자 또는 법령에 의해 이와 동등 이상의 학력이 있다고 인정된 자로서 교내활동에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해당 전공에 관심과 소질이 있어 스스로를 추천할 수 있는 자여야 한다.
  
자기추천전형은 1단계 서류평가 100%로 3배수의 인원을 선발하고, 2단계에서는 1단계 서류평가 점수 400점과 면접평가 점수 600점을 합산해 최종 합격자를 가려낸다. 수능 최저학력기준은 별도로 요구되지 않는다.
  
서류평가의 경우 KU종합평가시스템을 활용해 전형자료를 평가지표에 따라 정성(종합)평가한다. 전형자료로 학교생활기록부와 자기소개서가 활용되며, 공인어학성적, 교과관련 교외수상실적, 해외봉사실적 등은 평가에 반영되지 않는다. 입학사정관들은 지원자가 제출한 서류를 통해 △학업역량 △전공적합성 △인성 △발전가능성 등을 주요하게 평가한다. 
  
면접평가에서는 제출 서류의 진위여부와 지원자의 인성이 평가된다. 
  
  
○ KU학교추천전형, 교과 성적<서류평가 
  
학생부종합전형(KU학교추천전형, 이하 학교추천전형)은 총 475명의 학생을 선발한다. 학교추천전형에 지원하기 위해서는 국내·외 고등학교 졸업(예정)자로서 인성과 학업역량이 우수하고 타의 모범이 되어 고교에서 추천을 받은 자여야 하며, 국내 고교에서 받은 3학기 이상의 학생부(교과) 성적 산출내역이 있어야 한다.
  
해당 전형은 학생부(교과) 40%와 서류평가 60%를 일괄 합산해 합격자를 선발한다. 별도의 수능 최저학력기준은 요구되지 않는다.  
  
서류평가는 자기추천전형과 마찬가지로 KU종합평가시스템을 활용해 전형자료를 평가지표에 따라 정성 평가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전형자료로는 학교생활기록부, 자기소개서, 교사추천서가 활용되며, 공인어학성적, 교과관련 교외수상실적, 해외봉사실적 등은 미반영 된다. 해당 전형 역시 △학업역량 △전공적합성 △인성 △발전가능성 등이 주요하게 평가된다. 
  

○ 고른기회전형Ⅰ, 지원자격에 따라 ‘면접 고사’ 유무 달라 
  
건국대의 고른기회전형Ⅰ은 총 6개의 세부전형으로 나뉜다. 지원자격에 따라 △국가보훈대상자(20명) △기초생활수급자및차상위계층(60명) △특성화고교졸업자(27명) △특수교육대상자(20명) △농어촌학생(78명) △특성화고교등을졸업한재직자(103명) 전형에 지원할 수 있다. 
  
고른기회전형Ⅰ에 지원하는 학생들은 지원자격별로 다른 전형방법에 유의해야 한다. △국가보훈대상자 △기초생활수급자및차상위계층 △특성화고교졸업자 △특수교육대상자는 1단계 서류 100%로 3배수의 인원을 선발하고, 2단계에서는 1단계 총점의 40%와 면접 60%로 최종합격자를 선발한다. 반면 농어촌학생과 특성화고교등을졸업한재직자는 교과 40%와 서류 60%를 일괄 합산해 최종합격자를 가린다. 
  
해당전형의 서류평가에서는 학교생활기록부와 자기소개서가 활용된다. 입학사정관들은 해당 서류를 통해 △학업역량 △전공적합성 △인성 △발전가능성을 평가한다. 면접고사를 실시하는 전형에서는 지원자가 제출한 서류의 진위여부와 인성을 파악하는 질문이 출제된다.  
  
한편, 고른기회전형Ⅱ전형은 고른기회전형Ⅰ(국가보훈대상자, 기초생활수급자및차상위계층, 특성화고교졸업자, 특수교육대상자)와 동일한 방식으로 신입생을 선발한다. 
  
  
○ KU논술우자전형, 교과 성적 40% 반영 
  
KU논술우수자전형은 논술고사 성적 60%와 학생부 교과 성적 40%를 합산해 신입생을 선발한다. 별도의 수능 최저학력기준은 요구되지 않으며, 모집단위별로 총점에 의한 석차순으로 합격자를 가린다.
  
논술은 고교 교육과정 내에서 출제되며 △이해력 △분석력 △논증력 △창의성 △표현력 △추론능력 등을 평가한다. 또한 사고의 최종적 결과물 외에 사고 과정 및 추론 과정까지 평가에 포함된다.
  
  
○ 정시모집, 인문계·자연계 ‘수능 90%+학생부 10%’ 반영 
  
건국대는 정시모집 KU일반학생전형에서 가군 512명, 나군 528명, 다군 132명을 선발한다.
  
군에 따라 모집단위에 차이가 있으며, 모집단위 별로 반영하는 전형요소에도 차이가 존재한다. 단, 인문계/자연계 모집단위는 모집군에 상관없이 학생부 10%와 수능 90%를 반영한다.
  
가군에서는 △인문계/자연계 모집단위 △커뮤니케이션디자인학과 △현대미술학과 △영화·애니메이션학과-애니메이션 △영화·애니메이션학과-연출·제작 △산업디자인학과 등을 모집한다. 산업디자인학과(학생부 10%, 수능 50%, 실기 40%)를 제외한 미술관련 학과는 학생부 10%, 수능 40%, 실기 50%를 반영한다.
  
나군에서는 인문계/자연계 모집단위와 의상디자인학과-인문계가 학생부 10% 수능 90%로 신입생을 모집하며, 그 밖에 의상디자인학과-예체능계와 리빙디자인학과가 학생부 10%, 수능 50%, 실기 40%를, 체육교육과는 학생부 10%, 수능 60%, 실기 30%를 반영한다. 
  
다군에서는 인문계/자연계모집단위와 음악교육과(학생부 15%, 수능 40%, 실기 45%)를 선발한다.
  
  
○ 학생부 반영방법, 지원한 계열에 따라 반영교과 및 비율에 차이有
  
건국대는 학생부(교과) 성적 산출 시 졸업 유무에 상관없이 모든 지원자의 3학년 1학기까지의 성적을 평가에 반영한다. 다만 수험생이 지원한 계열에 따라 반영교과 및 비율에 차이를 둔다.
  
인문Ⅰ은 △국어 30% △수학 25% △영어 25% △사회 20%를, 인문Ⅱ는 △국어25% △수학 30% △영어 25% △사회 20%를 반영한다. 
  
자연Ⅰ은 △국어 20% △수학35% △영어20% △과학25%를, 자연Ⅱ는 △국어 20% △수학30% △영어25% △과학25%를 반영한다.  
  
예체능의 경우 국어와 영어를 각각 50%씩 반영한다. 
 
  
  
○ 수능 반영방법… 국어·수학 ‘표준점수’ 영어·한국사 ‘등급별 환산점수’ 탐구 ‘변환점수’
  
건국대의 수능 성적 반영지표를 살펴보면 국어·수학은 표준점수를, 절대평가 과목인 영어·한국사는 등급별 환산점수를, 탐구 영역은 백분위별 변환보정점수를 반영한다. 탐구영역 보정점수는 수능 성적 발표 후 건국대 입학처 홈페이지에 공고된다. 
  
수능 영역별 가중치는 지원하는 계열에 따라 차이가 있다. 인문Ⅰ은 △국어 30% △수학 나형 25% △사회탐구 25%를, 인문Ⅱ는 △국어 25% △수학 나형 30% △사회탐구 25%를 반영한다. 자연계열의 경우 자연Ⅰ은 △국어 20% △수학 가형 35% △과학탐구 25%를, 자연Ⅱ는 △국어 20% △수학 가형30% △과학탐구 30% 비율로 가중치를 달리한다. 예체능 계열은 △국어 50% △수학(가형, 나형 택1) 30% △사회/과학탐구 30%를 반영한다. 모든 모집계열은 영어와 한국사를 각각 15%, 5%씩 반영하며, 탐구영역은 2과목을 응시해야 한다. 단, 인문계에 한해 제2외국어/한문 영역은 탐구(사회/과학탐구) 영역 1개 과목으로 인정한다.   
  
영어 등급별 점수는 인문 △1등급 200점 △2등급 196점 △3등급 193점 △4등급 188점 △5등급 183점 △6등급 180점 △7등급 170점 △8등급 160점 △9등급 150점이며, 자연·예체능계열은 △1·2등급 200점 △3등급 196점 △4등급 193점 △5등급 188점 △6등급 183점 △7등급 180점 △8등급 170점 △9등급 160점이다.
  
한국사는 계열에 상관없이 △1~4등급 200점 △5등급 196점 △6등급 193점 △7등급 188점 △8등급 183점 △9등급 180점을 부여한다.  
  
  
  
▶에듀동아 김효정 기자 hj_kim86@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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