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는 3일 조선일보 <“역사교과서 집필기준서 ‘자유’란 말은 다 빠졌다”> 제하 기사에 대해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 의뢰해 ‘역사과 교육과정 및 집필기준 시안’을 개발 중”이라며 “현재까지 3회의 공청회를 거쳐 정책연구진(안)이 마련됐을 뿐 교육과정평가원의 시안이 확정된 것은 아니다”고 밝혔다.
이어 “최근 공청회에서 제시된 자료는 교육과정평가원에서 정책 연구를 의뢰한 연구진(안)으로 이에 대해 의견수렴을 한 것”이라면서 “교육부의 ‘역사교과서 집필기준 시안’이란 기사내용은 사실과 다르다”고 설명했다.
교육부는 “향후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서 정책연구진(안)과 공청회 등 의견수렴 결과를 반영해 시안을 확정하고, 교육부에서 시안에 대한 교육과정 심의회와 운영위원회 등의 과정을 거쳐 ‘역사과 교육과정 및 집필기준’은 올해 상반기 중 확정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문의 : 교육부 동북아교육대책팀 044-203-7047, 한국교육과정평가원 043-931-0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