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입

[2019 전형계획 뜯어보기] 서울시립대, 논술전형 ‘학교장 추천’ 자격 폐지!

미리 보는 2019 대입 (7) 서울시립대


《각 대학이 2018학년도 정시모집 합격자를 하나 둘 발표함에 따라 2018 대입도 슬슬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 이로써 실질적인 수험생활은 예비 고3 학생의 몫이 됐다. 자신에게 적합한 대입 전략을 세우기 위해 고민하는 예비 고3은 무엇을 참고해야 할까? 그 대안은 ‘2019학년도 입학전형 시행계획’이 될 수 있다. 
  
지난해 각 대학 입학처 홈페이지에 공개된 ‘2019학년도 입학전형 시행계획’에는 전년도 입학전형과 비교해 주요 변경 사항과 올해 전형일정, 모집인원, 수시·정시 전형의 운영 방법 등의 내용이 담겨있다. 시행계획에 담긴 내용은 실제 수시·정시모집 요강의 내용과 다소 차이가 있을 수 있지만, 각 대학의 올해 선발과정을 큰 틀에서 파악할 수 있다는 점에서 유의미한 자료다. 각 대학의 ‘2019학년도 입학전형 시행계획’을 토대로 어떠한 대입 지원전략을 세워야 할지 가늠해보자.》 
  
  
○ 논술전형, ‘학교장 추천’ 폐지로 지원자격 확대 
  
서울시립대는 2019학년도 대입 수시모집 논술전형으로 154명을 선발한다. 이는 전년도보다 14명 줄어 인원이다.  
  
모집인원은 감소했지만 지원자격은 확대됐다. 지난해 수험생들은 서울시립대 논술전형에 응시하기 위해 학교장의 추천을 받아야 했다. 하지만 올해는 이러한 추천제가 폐지돼 고교 졸업(예정)자 또는 고교 졸업 동등 학력 소지자라면 누구나 논술전형에 지원이 가능하다. 
  
논술전형은 다단계 평가로 진행된다. 1단계 논술 100%로 4배수 인원을 선발한 후 2단계에서 논술 60%와 학생부 교과 40%로 전형한다. 학생부는 전 학년 전 교과의 원점수와 평균, 표준편차를 반영한다. 수능 최저학력기준은 요구되지 않는다.  
  

○ 학생부교과전형, 수능 최저학력 조건 완화! 
  
학생부교과전형은 전년도보다 6명 감소한 189명을 선발한다.  
  
해당 전형은 2018년 2월 이후 국내 정규 고교 졸업(예정)자 중 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자에 한해 지원할 수 있다. 단, 특성화고, 마이스터고, 예술고, 체육고, 학력인정 평생교육시설, 각종학교, 방송통신고, 고등기술학교 등 관계 법령에 의한 학력인정 학교 또는 유사한 교육기관 등 졸업(예정)자는 지원할 수 없다. 또한 학교생활기록부 교과 성적을 산출할 수 없는 자는 지원이 불가능하다.  
  
학생부교과전형은 학생부 교과 100%로 신입생을 선발한다. 
  
학생부 반영방법은 전 학년 전 교과 원점수와 평균, 표준편차를 반영한다. 인문계열은 국어, 영어, 수학, 사회 과목 70%와 그 외 과목 30%를 반영하며, 자연계열은 국어, 영어, 수학, 과학 과목 70%와 그 외 과목 30%를 반영한다. 
  
수능 최저학력기준은 전년도에 비해 다소 완화됐다. 인문계열 국어, 수학(가/나형), 영어, 사회/과학탐구 중 3개영역 등급 합 7이내이며(전년도 등급 합 6 이내), 자연계열은 국어, 수학 가형, 영어, 과학탐구 중 3개영역 등급 합 8이내다(전년도 2개영역 등급 합 4 이내). 탐구 영역의 경우 상위 한 과목의 성적만을 반영한다.
  
 
○ 학생부종합전형, 2단계 전형 방식 변경  
  
서울시립대는 올해 학생부종합전형으로 558명을 선발한다. 이는 전년도보다 57명 증가한 인원이다. 해당 전형의 지원자격은 2018년 2월 이후 국내 정규 고교 졸업(예정)자로서, 모집단위별 인재상에 부합한다고 자기 자신을 추천할 수 있는 자다.  
  
학생부종합전형은 다단계 평가로 진행된다. 1단계에서는 서류평가 100%로 일정배수를 선발한다. 선발배수는 각 모집단위의 선발인원에 따라 △1~2명 4배수 △3명 3배수 △4명 2.25배수 △5명 2.2배수 △6명 이상 2배수를 선발한다.  
  
2단계의 경우 전년도에는 면접 100%로 전형했으나 올해는 서류평가 50%와 면접평가 50%로 지원자를 평가한다.  
  
서울시립대는 학생부종합전형에 별도의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요구하지 않는다.
  
  
○ 정시모집, 인문계열 ‘영어’ 영역 감점 폭 커 
  
서울시립대는 정시모집 가, 나 군에서 각각 581명과 32명(정원내)을 선발한다.
  
전형방법은 인문. 자연계열 수능100%이다.  
  
정시모집 수능 반영비율은 △인문계열Ⅰ(인문계열Ⅱ를 제외한 인문계열 전 학부·과) 국어 30%, 수학 가/나형 30%, 영어 25%, 사회/과학탐구 15% △인문계열Ⅱ(경제학부, 세무학과, 경영학부) 국어 30%, 수학 가/나형 35%, 영어 25%, 사회/과학탐구 10% △자연계열 국어 20%, 수학 가형 30%, 영어 20%, 과학탐구 30%이다. 
  
한국사는 1~4등급까지 0점, 5등급부터 2점씩 감점한다. 영어영역은 1등급은 만점을 부여하며, 2등급부터 인문계열은 4점씩, 자연계열은 2점씩 감점한다. 인문계열은 탐구영역 반영 시 제2외국어/한문 영역을 1개 과목으로 인정한다. 

 
▶에듀동아 김효정 기자 hj_kim86@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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