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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교육청, 3D프린팅으로 창의융합형 인재 키운다

총 500개교에 3D프린터 보급 및 SW교육 추진



손에 잡히지 않는 소프트웨어로 실생활의 문제를 찾아 해결하는 창의융합형인재 양성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서울시교육청은 소프트웨어교육과 3D프린팅으로 창의융합형인재 양성에 나선다.

서울시교육청은 2월 13일 17시에 올해부터 순차적으로 시작되는 초·중학교 소프트웨어(이하 SW)교육을 내실화하고 ‘서울형 메이커 교육’ 활성화를 위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도입 시기는 2018년에서 2020년 까지 자율로 시행되며 초등학교는 5~6학년 ‘실과’에서 17시간을, 중 학 교는 ‘정보’에서 34시간을 내실화한다.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어갈 창의·융합 인재의 양성이 시대적 소명으로 대두된 가운데, 스스로 실생활의 문제를 찾고 해결하는 사고의 방법을 배우는 SW교육과 상상을 실제 현실로 구현해보는 메이커 교육이 주목받고 있다.

서울시교육청의 메이커교육 중장기 발전 계획과 SW교육 필수화 및 과기정통부의 3D프린팅 생활화 전략을 계기로 학교 현장의 SW교육과 3D프린팅을 통한 메이커 교육 활성화에 나선다.

서울시교육청은 SW교육 및 3D프린팅을 활용한 메이커 교육 운영 등 학교 현장의 교육 기반을 강화한다. 2018년부터 2022년까지 매년 100개 학교씩 총 500개교에 3D프린터를 보급할 계획이다. 과기정통부는 SW교육 및 3D프린팅교육 관련 자료 개발 지원, 교원 연수 운영 지원 등을 통해 교육 내실화를 측면 지원할 계획이다.

조희연 교육감은 “미래사회에 살아갈 학생들이 상상의 나래를 펼칠 수 있도록 교육환경을 만들어 주기 위해 양 기관의 협력이 필요하다”며, “서울형 메이커 교육을 통해 창의·협력·공유 능력을 갖춘 서울 미래학생을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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