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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1 학부모 필독! '2015 개정 교육과정' 알고 가자

고1 학부모가 알아야 할 대입 노하우



고1이 되는 자녀를 둔 학부모들은 대학을 향한 입시 레이스의 출발 신호를 기다리고 있다. 특히 수시의 학생부종합전형 비중이 상위권 대학들을 중심으로 확대되고 있어, 대학 진학을 목표로 하는 학생들은 고1부터가 중요하다.

하지만 고1 학생들에게 성적보다 더 중요한 것은 ‘앞으로 학교생활을 어떻게 해 나갈 것이냐’는 것이다. 3년간 쌓아온 학생의 학교생활이 종합적으로 평가되는 것이 학생부종합전형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고1부터 전형을 제대로 알고 차근히 준비를 해온 학생과, 그렇지 않은 학생의 3년 후 결과는 성적 이상으로 달라질 수밖에 없다.

그렇다면 고1에 막 올라간 학생들은 무엇부터 알아야 할까? 가장 먼저 알아야 할 것은 어떤 교육과정을 밟게 되는지부터다. 특히 현재 고1이 되는 학생들은 2015 개정교육과정에 따른 교육을 받게되기 때문에 이에 대한 충분한 이해와 준비가 바탕이 돼야 한다.

이하 내용은 <고1 학부모가 알아야할 대입 노하우>의 2018학년도 개정판에 수록된 내용이다. 이 책의 내용을 바탕으로 혼란스런 시기를 겪고 있을 고1 학생들과 학부모가 차근히 자신의 진학과 진로를 설계해 가기를 바란다.

대학입시, 판이 바뀐다
2015 개정 교육과정이 2018년 중·고등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전면 도입된다. 이에 따라 고1학생들은 고교 입학 후 2015 개정교육과정에 따른 교육을 받게 된다.

2015 개정 교육과정은 모든 학생들이 인문·사회·과학기술에 대한 기초 소양을 함양해 인문학적 상상력과 과학기술 창조력을 갖춘 창의융합형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우리교육의 근본적인 패러다임을 전환한다는 취지로 마련됐다.

이에 따라 2018학년도부터 일반고에서는 문·이과 구분 없이 모든 학생이 ‘공통과목’을 배우게 된다. 2009 개정 교육과정에서 고교 교과 전 과정이 선택과목으로 구성된 데 반해, 새 교육과정에서는 문·이과 구분 없이 고등학생이라면 반드시 배워야 할 교과가 생겨난 것이다.

공통과목은 국어, 수학, 영어, 한국사, 통합사회, 통합과학으로 구성되며, 그동안 독립과목이었던 사회와 과학 분야 과목들이 ‘통합사회’와 ‘통합과학’으로 합쳐진다. 실험·실습·탐구 중심 교육을 위해 과학탐구실험 과목도 신설된다.

학생의 희망과 적성을 고려한 ‘선택과목’도 마련된다. 1학년 때 공통과목을 필수적으로 이수한 다음, 2·3학년 때에는 문·이과 구분 없이 진로와 적성에 따라 ‘일반선택’이나 ‘진로선택’ 과목을 추가로 선택해 배우는 식이다.

일반선택은 고등학교 단계에서 필요한 각 교과별 학문의 기본적 이해를 바탕으로 한 과목이고, 진로선택은 교과 융합학습, 진로 안내학습, 교과별 심화학습 및 실생활 체험학습 등이 가능한 과목이다.

학생들은 각자의 적성과 진로에 따라 진로선택 과목을 3과목 이상 이수해야 한다. 예를 들어 인문계열 학생은 공통과목을 이수하고 국어, 영어의 일반선택 과목 전부, 진로선택 중 ‘심화국어’, ‘실용영어’, ‘진로영어’ 등을 배울 수 있다.


■ 2015 개정 교육과정에 따른 교과별 공통과목과 선택과목



고1 학부모가 알아야 할 ‘2015 개정 교육과정’ 핵심사항
2021학년도 수능 개편이 1년 유예되면서 고1에 올라가는 학생들이 치를 수능은 2018학년도 수능과 동일한 체제로 유지된다. 하지만 2015 개정 교육과정은 고1 학생들이 고등학교에 들어가는 내년도부터 예정대로 적용된다.

대입에서 수시 비중이 갈수록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내신의 중요성은 거듭 말해도 부족하지 않다. 따라서 현 중3학생들은 2015 개정 교육과정을 정확히 이해해야 할 필요가 있다.

■ 2009 개정 교육과정과 2015 개정 교육과정의 주요 내용



2015 개정 교육과정의 근본 취지는 학생부종합전형에서 그토록 중요하게 생각하는 ‘과정 중심의 평가’다. 수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다양한 활동을 병행해야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다. 2015 개정 교육과정은 ‘배움을 즐기는 행복한 교육’을 구현하는 데에 목표를 두고 있다.

그동안은 학습 진도를 맞추기 위해 교사가 교과서 내용을 일방적으로 학생에게 강의하는 식으로 수업이 이루어졌다면, 2015 개정 교육과정에서는 수업 참여활동을 통한 학생의 지적 호기심과 사고력 강화가 학교 수업의 중심에 놓이게 된다.
 

 

■ 2015 개정 교육과정에서의 교사와 학생의 역할



2015 개정 교육과정으로 수업과 평가가 달라진다
교과 특성에 따라 학생의 참여 수업은 협력학습, 토의·토론학습, 체험학습, 탐구활동, 프로젝트학습 등 다양한 형태로 진행할 수 있다. 수업 방식이 학습자 참여 중심으로 변한다면 ‘낮은 학습 흥미도’ 문제를 해결해 배우는 즐거움을 경험하고, 학생들이 교과의 지식을 탐구하는 과정에서 교과의 기능적 측면도 함께 익히게 된다.

예컨대 프로젝트 수업을 하는 경우 학생들은 주어진 주제와 관련한 지식을 이해하고, 주제와 관련한 주요 이슈를 다룬 자료를 수집하고 분석하는 과정에서 지식과 기능 차원의 학습을 경험할 수 있다.

학생 참여형 수업은 제기된 주제나 문제에 대한 해결 방안과 대안을 모색하고 자신의 입장을 발표하면서, 다른 사람의 의견을 수용하는 과정을 통해 개방적 사고와 협업의 기능을 익힐 수 있다.

교사는 그동안 해왔던 일방적 주입식 교육에서 학생들을 참여시켜다양한 모둠활동을 통해 자기주도적 학습이 이뤄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런 과정에서 교사는 객관적으로 학생의 장단점을 파악하고 평가할 수 있게 된다.

이미 학생 참여형 수업을 진행하고 있는 교사들은 이런 수업 방식이 학생들의 자기주도성을 키워주고, 자신의 의견과 타인의 의견을 조율해 가는 과정에서 사회성과 협업능력, 인성 등도신장시킨다고 설명한다.



 

 ▲ <고1 학부모가 알아야 할 대입 노하우> 개정판 http://bitly.kr/6Y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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