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아이를 재우는 일은 여간 힘든 일이 아닙니다. 형광등은 아니더라도 아이를 재울 때 보통 야간 조명을 켜 놓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한, 아이가 커서도 습관적으로 야간 조명등을 켜놓기도 합니다.
미국 펜실베이니아 대학교 메디컬센터 연구팀에 의하면 만 2세 전에 야간 조명이나 실내 등을 켜 놓고 재운 아이들의 경우 조명을 끄고 재운 아이에 비해 근시가 될 비율이 훨씬 높다는 연구결과가 있습니다.
또 한 가지 조명과 관련된 잘못된 습관은 전체 조명을 끈 상태에서 보조 조명기구인 스탠드를 사용하는 경우입니다. 과연 이 방법은 괜찮은 걸까요?
전체 조명을 끈 상태에서 스탠드만 켜 놓고 사용하게 되면 눈에 직접적인 자극을 주고 큰 밝기 차이 때문에 눈의 피로도가 높아져 근시나 시력 감퇴의 원인이 됩니다. 그러므로 반드시 전체 조명을 켜 놓은 채 보조 조명기구인 스탠드를 사용하는 습관을 기르는 것이 좋습니다.
중·고등학생들이 많이 사용하는 스탠드. 혹시 적절히 잘 사용하는 사용법이 있을까요? 스탠드를 사용할 때 먼저 손 그림자가 생기지 않도록 스탠드는 손 반대편에 설치하여야 합니다.
아무 생각 없이 책상 위에 두었다면 오른손잡이, 왼손잡이 각각에 맞게 설치하는 방법을 익히는 것이 중요합니다. 책상에 컴퓨터를 둘 경우에는 모니터에 조명이 반사되지 않도록 설치해야 합니다.
혹시 스탠드가 직접 눈에 빛이 들어오는 경우에는 조명 갓을 설치하는 것이 좋습니다. 흔히 실수하기 쉬운 조명사용. 잘 기억해두었다가 활용해 보세요.
스마트폰과 눈 건강 아이들은 불을 끄고 잠들 때까지 스마트폰을 보다 잠드는 경우가 많은데 이러한 습관은 눈 건강에 좋지 않습니다. 빛은 우리 눈의 동공을 통해 망막으로 전달되는데 동공은 빛의 양에 따라 크기가 달라지는데, 어두운 곳에서는 커지고 밝은 곳에서는 작아집니다. 조명이 어두운 곳에서는 동공을 크게 한 상태를 유지해야 하므로 눈이 피로해질 수 있어요. 따라서 불을 끄고 스마트폰을 보거나 어두운 곳에서 책을 보는 습관은 바람직하지 못합니다. |
임한규 저자의 『책상위치만 바꿔도 아이성적이 달라진다』는 평소에 궁금해하던 공부환경과 관련된 궁금증을 현실적인 내용과 재미있는 삽화를 통해 풀어주고, 학습환경을 바꿔주는 것만으로도 아이의 성적을 향상시키고 공부습관을 바꿔줄 수 있다는 깨달음을 전한다. 저자 임한규는 창직교육센터 대표로서 아이들에게 미래 새로운 직업을 통한 진로탐색과 창의적인 아이디어 발상 방법을 알려주고 있다. 이를 통해 현재 수 만명의 초·중·고 학생들이 이 프로그램을 경험했으며 자신에게 어울리는 신직업을 파악하고 찾아가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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