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입

최하위권 예비 고1이 '인서울대' 진학에 성공하는 방법

독서와 실용영어, 수학 개념학습이 답이다!

 

며칠 전 중학교를 졸업한 시원(가명)이는 고등학교 진학을 앞두고 오랫동안 깊은 고민에 빠졌다. 중학교에 다닐 때도 공부가 재미없고 친구들과 어울리기 어려워 학교에 가는 게 싫었다. 성적은  당연히 최하위권을 벗어나본 적이 없다.  

그런데 고등학교에 들어가면 입시의 압박 때문에 학교생활이 더욱 힘들어질 것은 뻔한 이치라, 하루하루 시간이 가는 게 두렵기까지 했다. 고민에 고민을 거듭한 끝에 시원이는 부모님과 상의 후 일반고 진학 대신 다른 대안을 찾기로 했다. 

사실 시원이에게는 고치지 못한 나쁜 습관이 하나 있었다. 잠시도 스마트폰을 손에서 놓지 않고 틈만 나면 폰으로 게임을 하거나 인터넷 사이트를 방랑했다. 폰이 손에 없으면 불안하고 초조해 견딜 수가 없었다. 그래서 폰을 볼 수 없는 수업시간이 더 괴롭고 힘들었다. 

큰 맘 먹고 스마트폰을 멀리해 보기도 했지만, 잠시뿐이었다. 머릿속은 항상 스마트폰 게임을 하고 싶다는 생각으로 가득했고, 커뮤니티에 올린 글에 댓글이 몇 개나 달렸는지 보고 싶어 안달이 났다.

이런 문제를 해결할 방법을 찾기 위해 시원이가 찾아간 곳이 한울타리대안학교 오픈스쿨 캠프였다. 2월 19일부터 21일까지 강화도 한울타리대안학교에서 열린 오픈스쿨에서 시원이는 국영수탐 교과수업은 물론이고 승마, 마술, 음악체험 등 다양한 음미체 활동을 경험했다.

시원이는 오픈스쿨 수업을 통해 대안학교의 매력에 흠뻑 빠져들었다. 강의 위주의 획일적인 수업 대신 선생님과 자유롭게 대화하고 토론하는 가운데 처음으로 공부가 재미있다고 느꼈다. 그러면서 공부에 흥미가 생기면 앞으로 학교생활도 잘할 수 있겠다는 자신이 들었다.

거기다 음미체 수업은 신나고 즐겁기까지 했다. 자연 속에서 말과 교감하며 난생 처음으로 승마를 했던 것은 오랫동안 잊지 못할 특별한 경험이었다. 또한 마술 수업 때는 누구보다 열심히 수업에 참여하며 적극적으로 마술 기술을 배우고 익혀 선생님께 칭찬을 받기도 했다.

시원이는 어느 순간 자신에게 깜짝 놀라고 말았다. 오픈스쿨 수업을 즐겁게 적극적으로 참여하다 보니, 언제부턴가 자신이 스마트폰 생각을 전혀 안 하고 있다는 사실을 깨달은 것이다.

시원이는 “오픈스쿨에 참여해 보고 나서야 학교생활과 수업시간이 재미있을 수 있다는 걸 처음으로 알게 됐다”고 말하며 “그동안은 ‘난 안 돼’라는 포기하는 마음이 강했지만, 이제는 ‘나도 할 수 있다’라는 자신감이 생겨서 학교가 더 이상 두렵지 않게 됐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꿈이 없는 아이에게는 다양한 경험 기회를! 
시원이는 오픈스쿨을 통해 한울타리 대안학교 정명근 교장 선생님과 진로진학 상담시간을 가졌다. 정명근 교장 선생님이 시원이에게 장래희망을 묻자 시원이는 선뜻 대답을 하지 못했다. 시원이는 어릴 적 꿈은 요리사였지만, 지금은 아무런 꿈도 계획도 없다고 털어놨다. 공부도 학교생활도 다 싫어져서 자포자기한 심정으로 지내왔다고 했다.

하지만 교장 선생님은 시원이가 오픈스쿨 경험으로 스스로 충분히 달라질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기에, 충분히 희망이 있다고 용기를 북돋아주었다. 교장 선생님은 시원이에게 다양한 경험과 활동을 통해 관심 분야를 탐색하고, 그 중 자신의 적성과 소질에 맞는 방향을 찾아 차근차근 진로를 설계하면 된다고 설명해 주었다.

국영수는 학문의 기본…기본기 없으면 ‘사상누각 ’ 
교장 선생님은 시원이의 현재 학습 상황을 진단해 주고, 바람직한 학습방법에 대해 자세히 알려주었다. 시원이에게 국영수 과목 중 어떤 과목에 자신이 있냐고 물었더니 수학을 그나마 잘하고 국어를 가장 못한다고 답했다.

교장 선생님은 “국영수는 학문의 기본이다. 대학에 가면 영어 원서로 공부하고 강의를 영어로 하는 경우도 많다. 국어역량을 제대로 키우지 않으면 문해력이 부족해 다른 과목을 공부하는 데도 어려움을 느낀다. 수학 학습을 통해 논리력과 사고력, 문제해결력 등을 키울 수 있는데, 직접적인 관계가 없는 과목을 공부할 때도 이런 능력들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국어 잘해야 영어, 수학도 잘한다 
학업성취도가 낮은 학생들은 국어를 가장 어려워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학업성취도와 국어역량은 불가분한 관계에 있기 때문이다. 학업성취도가 낮아 국어를 못하는 것이 아니라, 국어역량이 낮아 학업성취도 역시 떨어지게 된다.

문해력이 좋지 못하면 시험 문제를 이해하는 능력이 떨어져 아는 내용도 틀리기 일쑤다. 결국 모든 교과를 막론하고 학습에 가장 우선이 돼야 할 것은 국어역량을 키우는 것이다.

교장 선생님은 “국어를 잘하는 방법은 오로지 하나밖에 없다. 바로 책을 읽는 것이다. 초등학교 때부터 꾸준히 독서를 해온 학생들은 문제풀이 학습을 하지 않아도 고등학교에서 어렵지 않게 국어 1등급을 받는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독서를 할 때 문학 쪽에만 편중해 책을 읽어서는 국어역량을 키우기 힘들다”며 “문학책과 함께 특히 인문, 시사, 역사, 과학, 철학 등 다양한 분야의 비문학 도서도 함께 읽는 것이 국어역량을 키우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라고 조언했다.

학원에서 잃은 영어 흥미, ‘미드’로 다시 깨워라! 
영어 과목에 대해 묻자 시원이는 “시험 기간에 문제집을 풀어본 게 중학교 영어 학습의 전부였다”라고 털어놨다. 초등학교 6학년 때 학원에서 단어, 독해, 문법을 배웠는데, 영어 공부가 너무 지루하고 재미가 없어서 그때부터 영어를 포기하게 됐다는 것이었다.

교장 선생님은 “영어는 ‘듣기’에서 출발해야 한다”며 “초반에는 좋아하는 장르의 미국 드라마나 영화를 틀어놓고 듣기에만 신경 써서 공부하라”고 조언했다. 2~3달 정도 꾸준히 영어에 귀를 열어두면 자연스럽게 영어 듣기가 가능해진다는 것이다.

그 다음에는 화상영어를 통해 외국인과 대화하면서 말하기를 익히는 순서다. 그리고 어렵지 않은 원서를 읽으면 영어역량은 반드시 향상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수학 선행학습은 No! 중1 과정부터 차근차근 밟아라 
수학은 시원이가 그나마 가장 자신 있어 하는 과목이었다. 중3 여름방학 이후 수학을 잠깐 공부했는데, 시험 때 약간 성적이 올라 자신감이 붙었다고 한다. 현재는 고1 수학의 함수와 방정식까지 선행학습을 한 상태였는데, 수학 성적 역시 썩 좋은 편은 아닌데다 선행학습에 대한 부담이 커 수학 과목에서도 역시 지친 기색을 보이고 있었다.

선생님은 시원이에게 “수학 학습은 개념 이해가 가장 중요하기 때문에 기초 과정부터 밟아가는 것이 효과적”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개념 이해가 없는 선행학습은 오히려 학습 흥미만 잃게 하는 독이 되므로, 중1 수학부터 차근차근 공부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공부 방법으로는 ‘강의식 학습’을 추천했다. 시원이가 중1 수학부터 공부를 시작해 학습한 개념을 다른 사람에게 명확하게 설명할 수 있게 되면 중2, 중3 과정으로 넘어가는 식이다.

같은 나이 친구들과 진도를 맞춘다며 고1 과정부터 공부하기 시작하면 수학에 대한 흥미와 학습 의욕이 더 떨어질 수 있기에, 중학 수학부터 시작해 개념부터 단단히 잡고 가는 것이 수학 기본기와 수학에 대한 흥미를 놓치지 않는 데 주효하다는 설명이었다.

한울타리 학습 방법, 하위권 학생도
'인서울' 대학 진학 성공케 한다!
시원이는 오픈스쿨 캠프와 진로진학 상담을 다 마친 뒤 한울타리대안학교에 진학하기로 마음먹었다. 한울타리대안학교가 제공하는 일대 일 맞춤학습과 편안하고 자유로운 학습 분위기를 일반고에서는 경험할 수 없기 때문이다. 또한 학교가 전폭적으로 지원하고 있는 승마, 마술, 밴드 활동, 색채 학습 등 다양한 음미체 활동도 시원이의 진학 결심을 더욱 굳히게 되는 계기가 됐다.

정명근 교장 선생님은 “시원이가 일반고에 진학한다면 지금까지의 잘못된 학습 방법과 생활 태도를 그대로 답습하게 돼 영영 희망을 잃게 될 우려가 있다”고 설명했다.  

교장 선생님은 “시원이가 한시도 손에서 스마트폰을 놓지 못하는 상태고, 스마트폰을 하지 않으면 새벽 2~3시까지도 PC게임에 빠져있는 날이 많아, 올바른 생활습관을 기르는 것이 무엇보다 시급하다”고 밝혔다.

한울타리대안학교에서는 시원이를 위해 다양한 신체활동 기회를 제공하고, 독서에 흥미를 가지도록 수업과 비교과활동 등을 통해 독서활동을 다각도로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시원이의 스마트폰 의존 증상이 개선되고 학업역량과 학업의지 또한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교장 선생님은 “시원이와 비슷한 처지에 있는 학생들에게는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자신의 미래를 설계하고, 그 미래를 스스로 차근차근 준비해갈 수 있는 대안학교 교육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시원이처럼 학습에 흥미를 잃거나 학교생활을 제대로 하지 못하는 아이들이 주변에 수없이 많다”며 “이 아이들이 대안학교에 오면 자유롭고 즐거운 분위기에서 책을 읽고 토론하며 영어를 제대로 배우고 수학을 개념부터 탄탄히 공부한다. 이렇게 국영수 역량을 키우면 일반 중·고교에서 성적이 최하위권이었던 학생들도 최소한 서울지역 중위권 대학이나 지방 거점 국립대까지는 누구나 진학할 수 있다”고 힘 주어 말했다.

진학 1위 학교의 기적, 한울타리에서 꽃피운다 
정명근 교장 선생님의 말을 신뢰할 수 있는 이유는 그동안 몸담아온 천안 복자여고를 전국적인 명문고 반열에 올린 주인공이 바로 정명근 선생님이기 때문이다.

정 선생님은 학생들의 첫 모의고사 성적을 바탕으로 맞춤 학습법을 제시해 주고 학생의 진로 목표와 연계한 진학 로드맵과 전략을 수립해, 37년의 교직생활 동안 수많은 학생들의 대학 진학을 성공으로 이끌어온 진로진학 분야의 베테랑이다.

교장 선생님은 학생부종합전형이 도입되기 전부터 이미 학생들로 하여금 풍부한 독서 경험을 하도록 교육해 왔다. 또한 학생 성장 중심의 교육과정을 만들기 위해 수많은 교과·비교과 프로그램을 개발했고, 학생들이 적극적이고 자발적으로 즐겁게 참여할 수 있도록 학교 교육 환경을 개선해 갔다.

2018 대입에서도 자신의 역량을 반신반의하는 학생들을 북돋아, 서울대를 비롯해 고려대, 한양대, 중앙대, 서강대 등 학생 스스로는 꿈도 꾸지 못했던 우수 대학 진학을 성공시켰다.

복자여고 교사로서 2월에 정년퇴임한 후 한울타리대안학교에 교장으로 취임한 정명근 선생님은 “이제 한울타리대안학교로 교육 터전을 옮겨 ‘학생 성장 중심의 학교’를 한울타리대안학교를 통해 실현하겠다”고 굳은 의지를 보였다.

에듀진 부설 한울타리 대안학교는 3월 5일 첫수업을 시작한다. 주소는 인천광역시 강화군 화도면 해안남로 2463-29 이다. 한울타리 대안학교 진학에 관심이 있는 분들은 한울타리대안학교(032-937-9360~1)나 에듀진 본사(1522-1797) 로 문의하면 된다. 

한울타리대안학교는 도서관에 비치할 책을 기부받습니다. 중고생에게 유익한 도서라면 어떤 분야든 무방합니다. 관련 문의는 한울타리대안학교(032-937-9360~1)로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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