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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대학 브릿지 사업 ‘융복합’ 위주로 개편한다

대학 간 협력 통해 융복합 프로젝트 추진, 실용화 성공가능성 높이는 것 목적

3월 7일, 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김상곤)와 한국연구재단(이사장 조무제)은 융·복합 기술 사업화 촉진을 위해 ‘브릿지’ 사업을 ‘브릿지플러스’ 사업으로 개편해 올해부터 5년간 추진한다고 밝혔다.


‘대학 창의적 자산 실용화 지원(BRIDGE, 브릿지) 사업’은 대학이 보유한 기술·특허 등 연구성과와 같은 창의적 자산을, 기업으로 이전하거나 사업화 및 창업 시 이용해 대학이 기술 기반 국가 신성장 동력 창출의 선도자 역할을 수행하도록 교육부가 2015년부터 연간 약 150억 내외를 지원해온 사업이다.


교육부는 올해 브릿지플러스 사업에 최종 선정된 18개교 내외 대학에 교당 평균 약 7억 원, 총 125억 원을 지원할 예정이며, 대학은 대학 간 협력을 통한 융·복합 기술 실용화, 산업체 수요 기반 실용화 프로젝트 추진, 대학 기술이전·사업화 전담조직 역량 강화, 실용화 선순환 기반 구축 등을 수행하게 된다.


특히, 융·복합 실용화와 수요 기반 실용화 촉진을 위해 산업체가 제시하는 구체적인 제품·공정을 대학이 적극적으로 탐색해 요구사항 달성에 필요한 기술을 추적하는 방식을 도입하고, 필요기술을 보유한 대학 간 협력을 통해 융·복합 프로젝트를 추진함으로써 실용화 성공가능성을 높이고 대학 간 협력을 촉진할 수 있도록 유도한다.




더불어, 실용화 성공 사례뿐 아니라 실패 사례도 수집·분석·공유하는 ‘경험관리’를 성과관리 체계 내에 도입함으로써 대학이 지속적으로 기술이전·사업화 활동을 개선하고 성과를 향상할 수 있는 기반도 마련할 예정이다.


한편, 그동안 대학 내 기술이전·사업화 관련 유사기능 조직 증설로 인한 업무 중복, 상호 연계 부족 등 운영 상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대학 내에서 기술이전·사업화 업무를 수행하는 전담조직인 산학협력단이 직접 사업을 수행하며, 대학사회에 기술이전·사업화 전문가인 최고기술경영자(CTO) 개념을 도입해 대학 내 유관조직 간 총괄조정 기능을 부여하는 등 컨트롤타워를 구축할 계획이다.


김영곤 교육부 직업교육정책관은 “이번 브릿지플러스 사업이 대학이 보유한 고부가가치 융·복합 기술을 산업계로 이전하는 징검다리 역할을 수행해 국가 신산업 창출 기반을 확대하고 대학의 재원구조를 다변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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