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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3월 학평' 실시…학평 이후 고3 학습 전략!

올해 첫 전국단위 학력평가, 고3에게 특히 중요

    ▲ 한양대 2018 수시 논술고사 실시 [사진 제공=한양대]


3월 8일, 전고교생을 대상으로 올해 첫 전국연합학력평가(이하 3월 학평)가 열렸다. 올해 점수를 겨루게 될 학생들은 얼마나 될까? 서울교육청에 따르면 올해 서울은 269개교 27만 명, 전국으로는 1,891개교 115만 명(경기 및 광주광역시 고1, 고2 미응시)이 응시해, 전년도(2017학년도)와 비교해 서울은 6.9%p에 해당하는 2만 명이 감소하고, 전국적으로는 6.5%p인 8만 명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약 57만 명인 고3 학생 수는 약 56만 명이었던 전년도 고3보다 1만여 명 정도 많지만, 고2학생 수는 전년도 고2 약 57만 명보다 5만 명 정도 감소한 약 52만 명이다. 또한 약 45만 명인 올해 고1 학생 수는 전년도 약 52만 명이었던 학생 수보다 7만명 정도 감소한 것이다.


따라서 전체적으로 올해 고등학교 학생 수는 약 156만 명으로 전년 약 166만 명이었던 학생 수 대비 10만 명 정도 감소한 것으로 보인다.



■ 2018학년도 3월 고1,2,3 전국연합학력평가 실시 학생 수


2019 수능을 대비하는 고3은 3월 모의평가를 국어와 수학(가/나형)은 상대평가로, 영어는 절대평가, 한국사는 필수로 절대평가, 탐구 영역(최대 2과목 선택)은 사탐, 과탐으로 구분해 상대평가로 시험을 치른다. 2020 수능과 2021 수능도 마찬가지의 방법으로 실시한다.


■ 2018학년도 고교 기준, 2019 수능~2021 수능 비교



올해 첫 전국단위 학력평가, 고3은 특히 중요하다!

특히 고3에게는 이번 3월 학평이 재학생 기준으로 자신의 전국적 위치를 객관적으로 가늠할 수 있는 시험이라는 데 큰 의미가 있다.


다만 이번 시험은 과목에 따라 시험 범위가 한정된다. 수학 가형은 ‘기하와 벡터’가 출제되지 않고, 수학 나형은 ‘확률과 통계’가 출제되지 않으며, 과탐II 과목 역시 출제되지 않는다.


또한 재수생들이 응시하지 않기 때문에 수능이나 재수생이 모두 응시하는 실제 수능에서 위치와 다소 차이가 날 수 있다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 대체로 3월 모의고사 결과와 비교할 때 최종 수능까지 가면 수험생 70%정도는 약 0.5등급 정도 하락할 수 있다.


3월 학평 이후, 수시 지원은 어떻게?

당장 학생들은 3월 학평 이후에 중간고사가 끝나면 수시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게 된다. 물론 수시 지원에 대한 지원 전략 여부는 중간고사 이후 6월 모의고사가 끝난 후가 돼야 한다. 하지만 3월 학평은 대략적으로 수시 지원 여부를 판단할 수 있는 참고 자료로 생각할 수 있다.


이 과정에서 학생들이 주의해야 할 요소 가운데 하나는 3월 학평의 결과를 너무 절대화하거나 이 결과를 애써 외면함으로부터 수시 지원 여부의 적절하고 객관적인 태도를 갖지 못하는 것이다. 이럴 때는 학교 선생님들이나 입시의 많은 경험을 지닌 분들의 조언을 들어 볼 필요가 있다.


당장의 성적 결과보다는 상위 등급대의 학생들은 영역(과목)별로 부족한 단원이나 문항 유형을 찾아 내용 이해와 문제 풀이를 통해 보완하고, 중위 등급 이하의 학생들은 기본 개념을 이해하고 틀린 문항 유형에 대해 집중적으로 문제 연습을 하도록 한다.


중요한 것은 수시 또는 정시, 학생부 중심이냐, 수능 중심으로 대비하느냐 하는 것은 학생의 상황에 따라 다르므로 이번 3월 학평 결과를 통해 학생부 내신 정도와 수능 등급 수준을 고려해 가능하면 맞춤형 전략으로 대비한다.


3월 학평 이후 학습법은?

전체적으로 고3 수험생들은 2019 수능을 대비해 국어, 수학, 탐구 중심으로 수능 대비 학습과 고3 1학기 내신 대비 학습을 병행하고,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수능 영어는 절대평가로 실시함에 따라 영어 실력이 우수한 학생들은 수학 및 국어, 탐구 시간에 보다 많은 학습 시간을 할애해야 한다.


또한 영어 실력이 중위권 이하인 학생들은 수학, 국어, 탐구, 영어 시간을 고르게 할애해 학습을 하는 것이 좋다. 특히, 탐구(과탐) 영역의 반영 비중이 높은 자연계열(이과) 학생들은 적어도 과학탐구 1과목 만큼은 1학기 중으로 완벽하게 대비하는 것이 좋다.


고2, 고1 학생들은 우선은 고교 내신 대비 중심으로 하고, 특히 고1 학생들은 올해 처음 교육과정에 들어온 공통과학, 공통사회 대비를 잘 해야 할 것이고, 중장기적으로 교과서 중심으로 지원 과목, 유형에 맞추어 2020 수능, 2021 수능을 대비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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