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교육과학연구원이 “지난 12일(월) 기존 인천e스쿨에서 제공하던 온라인 학습지원 서비스를 ‘인천e학습터’로 새롭게 개통하였다”고 13일 밝혔다.
기존 사이버학습 ‘인천e스쿨’ 시스템의 노후화로 △편의성 제고 △경쟁력 확보 △개정 교육과정 콘텐츠 적기 제공 등의 개선 수요 반영을 위해 ‘인천e학습터’를 신규 구축‧운영하게 된 것.
인천e학습터는 기존 서비스의 기능 개선과 다양한 콘텐츠를 확보하였다. 초등학교 3학년~중학교 3학년의 개정 교육과정에 맞춘 교과 콘텐츠와 평가문항을 무료로 제공하고, 이에 따라 학생은 자기주도학습이 가능하며 교사는 교실수업자료 등으로 활용 할 수 있다. 또한, 교사들이 사이버학급을 개설하고 온‧오프라인 수업에서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인터넷 기반 학습관리 기능을 갖추고 있다.
‘인천e학습터’는 온라인 홈페이지에 접속하여 에듀넷‧네이버‧구글 회원으로 가입되어 있다면 별도의 회원가입 없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자신의 학년, 학습과정을 선택한 후 희망하는 과목 등을 수강신청하면 언제, 어디서나, 누구든 PC 및 모바일 단말기(스마트폰, 패드 등)에서 자유롭게 활용 가능한 무료 서비스다.
인천e학습터의 ‘사이버학급’에서는 △교실수업과 연계한 일반형(학급‧학년‧학교과정)과정 △인천학생이면 누구나 학급에 가입할 수 있는 특별형(통합‧방학)과정 △비판적 사고력 신장을 위한 특화형(교사수업연계‧논술지도과정)과정으로 다양하게 운영되며, 학생들의 자기주도성과 교사들의 교실 수업을 지원한다.
류석형 인천교육과학연구원장은 “인천e학습터 활용 시 학교 현장에 불편함이 없도록 지속적으로 서비스를 개선해 나가며 활성화하는데 인천교육과학연구원의 역량을 집중할 것이다”라며 인천의 공교육 신뢰도 향상을 위한 인천e학습터의 신속한 안착과 지원을 강조하였다.
▶에듀동아 신유경인턴 기자 edudong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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