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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초‧중‧고서 “일본 역사왜곡 대응 위한 ‘실천적 독도교육’ 이뤄진다”

전국 모든 초‧중‧고교에서 4월 한 달 동안 ‘우리 땅 독도 사랑’을 주제로 계기 수업을 실시하는 등 일본의 독도영유권 주장에 대한 학교 현장 대응이 강화될 예정이다.

교육부는 “일본 정부의 계속되는 독도 영토‧역사 왜곡에 적극대응하기 위하여 전국 시‧도교육청 및 유관기관과 함께 ‘2018년 독도교육 기본계획’을 마련하였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계획은 체험과 활동 중심의 실천적 독도교육을 강화하여 독도 주권수호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를 확산하고, 학생과 시민 모두가 생활 속 독도 사랑을 실천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주요내용은 △4월 ‘독도교육주간’ 운영 △시민들과 함께하는 ‘찾아가는 독도전시회’ 개최 △이야기와 감동이 있는 ‘독도전시관’ 마련 △학생참여형 수업을 위한 ‘독도교육자료’ 개발 △교원 ‘독도교육실천연구회’ 확대‧운영 △청소년 ‘독도체험 발표 대회’ 개최 △독도지킴이 학생 양성을 위한 ‘독도지킴이학교’ 운영 등이다. 자세한 내용은 다음과 같다.

먼저 체험활동 중심의 독도교육이 집중적이고 체계적으로 이루어지도록 ‘독도교육주간’을 운영한다. 독도교육주간은 지역 여건을 반영하여 시‧도교육청 또는 단위학교에서 4월 중 한 주를 자율적으로 선정할 수 있으며, 체험 중심의 독도교육 확산을 위해 시‧도교육청 및 유관기관과 협력적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다양한 독도체험처를 발굴‧안내한다. 또한 참여형 독도체험 콘텐츠 제공 및 홍보 활동을 강화하여 독도 사랑 공감대 확산의 계기를 마련할 계획이다. 
  
다음으로, 독도교육주간 동안 학생, 시민 모두가 체험을 통한 독도 수호 실천 의지를 다지도록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찾아가는 독도전시회’를 개최한다. 독도전시회는 유동 인구가 많은 장소에서 개최되며, 일본의 부당한 독도 영유권 주장의 실상과 독도가 우리 영토인 근거를 중심으로 전시물을 구성할 계획이다.   

더불어 지역 사회에 살아있는 독도교육의 장을 제공하여 보다 많은 학생과 시민들이 독도를 생생하게 느끼고 체험할 수 있도록 ‘독도전시관’을 마련한다. 독도전시관 미구축 지역에 대한 신규 구축을 확대하고, 이미 구축된 전시관 중 체험활동 콘텐츠가 부족한 곳을 선정하여 체험의 효율성 극대를 위한 지원을 강화하고자 한다.   

기존의 독도교육자료의 학생활동을 구체화하여 학생참여형 수업을 이끄는 새로운 형태의 ‘독도바로알기’ 교재도 개발할 계획이다. 놀이 중심의 학생용 독도학습자료를 개발‧보급하여 학교 현장에서 체험 중심의 독도교육이 활성화되도록 한다.    

또한, 교원들의 전문성을 높이는 ‘독도교육실천연구회’가 확대‧운영된다. 독도교육이 교육과정 속에서 학생 중심의 실천적 교육활동이 될 수 있도록 시‧도교육청 신청 수요를 반영하여 30개의 연구회를 지원한다.

이와 함께 전국 중‧고등학교 학생들이 생활 속에서 실천한 독도 사랑 내용을 공유하고 나누며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새롭게 ‘독도체험 발표 대회’를 운영할 예정이다. 이 대회는 독도 관련 단순 암기를 지양하고, 독도교육주간을 활용한 실천적 독도체험활동 등 학생들의 창의적 아이디어와 독도 사랑 실천을 유도한다. 더불어 대회를 운영하면서 일반화가 가능한 독도체험 활동 사례를 발굴하고 확산하여, 학생 참여형 독도교육 실현의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단위학교의 체험 중심 독도교육 확산을 위하여 전국 단위 공모를 통해 ‘독도지킴이학교’ 90개교를 선정, 지원한다. 독도지킴이학교의 독도지킴이들은 독도 영토수호 캠페인, 동해‧독도 표기 홍보 등 독도 관련 체험프로그램을 창의적으로 개발하여 학생과 시민 대상으로 독도영토 주권 수호 활동을 펼치며, 독도탐방 및 독도 관련 전문가 특강 등을 통해 독도지킴이로서 자긍심과 독도 수호 실천의지를 높일 계획이다.

이번 사업의 성과는 사업별 발표회, 현장보급 등을 통해 다양한 자료와 경험들이 학교 현장에 공유되도록 할 계획이다. 

김상곤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독도 수호의 첫걸음은 독도에 대한 관심과 사랑으로부터 시작된다”며 체험을 통한 독도 사랑 공감대 확산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일본 정부의 학습지도요령 개정 등을 통한 독도 역사 왜곡에 대해서는 외교부 등 관계기관과 협력하여 적극 대응할 방침임을 밝혔다. 

▶에듀동아 신유경인턴 기자 edudong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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