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

수능 최저 학력기준 없어지나..수험생 부담 줄이기?


[뉴스에듀] 최근 교육부가 전국 대학에 대학 수능 최저 학력 기준을 축소‧폐지할 것을 권고하면서 수험생과 학부모들이 거세게 반발하고 있다.

교육부는 최근 대학에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 세부사항을 안내하며 수능 최저학력 기준 폐지를 권고했다.

이에 따라 2019학년도 수시모집에서는 대학별로 수능 최저학력 기준을 없애거나 완화하는 경우가 늘 것으로 보인다.

해당 사업은 대학이 고교교육을 내실화하고 학생·학부모의 부담을 줄이는 방향으로 입학전형을 바꿀 경우, 교육부가 해당 대학에 2년간 입학사정관 인건비, 전형 연구·운영비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교육부는 선발 지표 가운데 ‘수능 성적의 합리적 활용 노력’에 전체 배점 100점 중 3점을 배정했다.

수험생 부담을 줄이기 위한 것으로 수시전형 내 수능 최저 기준 축소·폐지를 중요한 평가요소로 활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2018학년도 대입에서 4년제 대학들은 전체 모집인원의 70% 이상을 수시모집으로 선발했고 주요 대학 대다수가 수능 최저학력 기준을 적용했다.

앞서 지난 2016년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에는 서울대와 고려대·연세대·이화여대를 비롯한 수도권 주요 대학과 전남대·경북대를 비롯한 지방 거점국립대 등 수험생이 선호하는 대학들이 선정됐던 것으로 알려졌다.

청와대 국민청원ㆍ제안 게시판에는 '수능최저폐지 반대 및 학생부종합전형 축소를 원합니다'라는 청원이 올라와 동참하는 인원이 급증하고 있다.

한편 교육부는 오는 8월 2022학년도 대입제도개편안을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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