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교협의 자기소개서(이하 자소서)는 3개 공통문항과 대학이 자율적으로 1개 문항을 사용할 수 있도록 되어 있다. 학생부종합전형(이하 학종)은 자소서와 학교생활기록부(이하 학생부), 추천서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하기 때문에 어느 것 하나 소홀히 할 수는 없다. 좋은 자소서는 활동의 나열보다는 활동을 통한 성장을 잘 보여줄 수 있어야 한다. 학종에 대비하기 위해서 교과 부분만 아니라 비교과 부분의 많은 활동이 중요하다고 해서 활동의 양에만 매달리는 학생들이 있는데 자신의 성장을 보여주기 위해서는 많은 활동보다 질적인 성장을 보여줄 수 있는 활동이 좋다. 어떤 활동을 할지 잘 모르는 학생이라면 먼저 자소서를 한번 써보라고 권유하고 싶다. 자소서에 들어갈 수 있는 활동을 기획하고 실천한 후 학생부에 기록 될 수 있다면 충분히 자신의 성장을 보여줄 수 있는 좋은 사례가 될 수 있다 1)고등학교 재학 기간 중 학업에 기울인 노력과 학습 경험에 대해, 배우고 느낀 점을 중심으로 기술해 주시기 바랍니다.(1,000자 이내) ■ 작성 프로세스 - 자신의 학업적 역량에 있어서 장점 및 특징 고민하기 - 노력과 결과를 전달할 객관적 사례 찾기 - 사례들 중 자신의 장점을 가장
올해 정시모집 접수 이전까지 ‘2018학년도 정시 합격전략 설정’을 주제로 기사를 연재합니다. 정시 선발의 기본 개념부터 성적대별 지원전략 설정 과정에서 유의해야 할 사항까지 꼼꼼하게 짚어 드립니다. 이번 시간에는 상위권 수험생들의 지원전략 설정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정시 합격전략 (2)상위권 지원전략최상위권, 지원자의 소신이 중요 상위권, 군별 지원 대학 선정에 신경 써야2018학년도 정시모집은 당락예측이 쉽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자신의 성적 수준에 맞춰 과목별 반영 비율이 유리한 대학을 중심으로 지원 대학을 탐색해 나가는 기본 전략에는 변함이 없지만, 수시 확대로 인한 선발인원 감소와 더불어 영어 절대평가의 첫 시행에 따른 합격선 예측의 불확실성이 일부 대학과 학과에서 예상치 못한 변수로 이어지게 될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다. 수험생 입장에서도 당락 예측의 불확실성으로 인해 자신이 속한 성적대의 모집 군 분포에 맞춰 적어도 하나의 모집 군에서는 보다 안정적인 선택(하향지원)을 강요받게 될 가능성이 높다. 특히 상위권 수험생들의 경우 지원자들의 성적 수준이 대부분 비슷비슷할 뿐만 아니라 ‘다’군 선발 대학이 부족하여 지원기회가 제한적이기 때문에
올해 정시모집 접수 이전까지 ‘2018학년도 정시 합격전략 설정’을 주제로 기사를 연재합니다. 정시 선발의 기본 개념부터 성적대별 지원전략 설정 과정에서 유의해야 할 사항까지 꼼꼼하게 짚어 드립니다. 이번 시간에는 정시 모집군 분포의 특징과 지원전략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정시 합격전략 (1)2018 모집군과 지원전략인문계, 모집군 분포 고려하여 지원전략 설정해야자연계, 학과에 따라 성적편차 크게 나타나 정시 지원에서 수험생들은 ‘가, 나, 다’ 군별 각각 1회의 지원 기회를 갖는다. 안정적인 합격을 위해서는 자신의 성적대에 해당하는 대학과 학과들의 모집군 분포를 확인하고 이에 맞춰 상향 또는 적정, 그리고 안정지원을 적절하게 배분하는 것이 중요하다. 수험생 개인의 성적 수준에 따라 비슷한 선호도의 대학과 학과들은 동일한 모집군에서 중복될 수도, 또는 그렇지 않을 수도 있다. 비슷한 성적대의 대학들 중에서도 수험생들이 더욱 선호하는 대학과 학과들이 존재하고, 대부분의 지원자들은 적어도 하나 이상의 군에서는 보다 높은 성적대의 대학을 상향지원하려는 경향을 나타내기 때문에 각 성적대별로 지원 패턴이 만들어지고, 이는 곧 각 대학의 입시결과로 나타나게 된다. 이
올해 정시모집 접수 이전까지 ‘2018학년도 정시 합격전략 설정’을 주제로 기사를 연재합니다. 정시 선발의 기본 개념부터 성적대별 지원전략 설정 과정에서 유의해야 할 사항까지 꼼꼼하게 짚어 드립니다. 이번 시간에는 정시 지원 이전에 반드시 고려해야 하는 지원 성향과 학과선택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정시 합격전략 (3)정시 기본개념 잡기 ③지원성향과 학과선택정시는 ‘간판 vs 학과’ 기준 설정이 중요 상위권과 하위권 선호학과 달라정시모집 지원자들의 가장 큰 고민은 학과 선택이다. 상위권 학생들은 ‘학과’와 ‘간판’의 선택 문제로 고민하게 되고, 중하위권 학생들은 통학가능 거리의 학교와 진학을 희망하는 학과의 선택 문제로 갈등을 겪는 경우가 종종 발생한다. 교차지원이 허용되는 중하위권 대학 위주로 지원 대학을 탐색해야하는 수험생들은 심지어 교차지원까지 고려하게 된다. 성적 수준과 별개로 뚜렷한 희망학과가 없는 경우에도 선택 문제로 고민을 겪을 수밖에 없다. 이러한 지원자 개개인의 다양한 성향과는 별도로 동일 대학 내에서도 선호도가 낮은 학과를 선택함으로써 합격 가능성을 높여야 하는지에 대한 고민을 끊임없이 하게 된다. 어떠한 상황에서든 결과적으로는 예측과는 다
올해 정시모집 접수 이전까지 ‘2018학년도 정시 합격전략 설정’을 주제로 기사를 연재합니다. 정시 선발의 기본 개념부터 성적대별 지원전략 설정 과정에서 유의해야 할 사항까지 꼼꼼하게 짚어 드립니다. 이번 시간에는 반영 비율과 기타 정시 지원을 위해 꼭 알아두어야 할 개념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정시 합격전략 (2)정시 기본개념 잡기②영역별 반영비율 적용해 유리한 대학 선택 학생부 반영도 무시할 수 없어원점수를 기준으로 가채점 성적을 확인하고, 수시 지원 대학의 대학별고사 응시 여부에 대한 판단을 마쳤을 것이다. 현 시점에서 대학별 고사 응시 및 수시 진학에 비중을 두고 있는 수험생인 경우에도 정시 관련 정보를 적극적으로 습득해 나가는 것이 좋다. 사실 대학별고사에 응시한다고 해서 모두가 합격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논술 응시자들은 대학 및 학과에 따라 인문계는 10~30:1 수준의 경쟁을 뚫어야 하고, 종합전형 지원자들의 경우 3배수, 즉 3:1 수준의 경쟁을 면접을 통해 다시금 돌파해야만 최종합격의 기쁨을 누릴 수 있다는 점을 잊어서는 안 될 것이다. 철저한 준비로 대학별고사에 임하되, 자신에게 필요한 정시 정보를 적극적으로 수집해 나가며 향후 발생할
올해 정시모집 접수 이전까지 ‘2018학년도 정시 합격전략 설정’을 주제로 기사를 연재합니다. 정시 선발의 기본 개념부터 성적대별 지원전략 설정 과정에서 유의해야 할 사항까지 꼼꼼하게 짚어 드립니다. 첫 시간은 정시 지원 체제와 성적지표 등을 중심으로 정시의 기본 개념을 알아보겠습니다. ◆정시 합격전략 (1)정시 기본개념 잡기①‘모집 군’과 ‘추가모집’ 개념의 이해부터 ‘표준점수’와 ‘백분위’에 주목 수능 점수가 대학 간판! 정시모집정시는 11월 수능이 끝나고 수시 합격자 발표가 완료된 시점인 12월 말에 접수가 실시된다. 학생부와 대학별고사, 수능성적 등이 전형요소로 활용되지만 당락 결정에 있어서는 수능 성적이 차지하는 비중이 절대적이며, 대학에 따라 반영하는 수능 영역과 각각의 반영 비율이 다르기 때문에 수험생의 성적에 맞춰 유리한 대학을 선정하는 것이 중요하다. 2018학년도 정시모집 접수는 포항지진으로 인해 한 주 연기된 수능 고사 일에 맞춰 2018년 1월 6일(토)부터 1월 9일(화)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정시 접수뿐만 아니라 수시 대학별고사, 합격자 등록과 충원, 정시 이후 진행되는 추가모집 일정 모두 일주일이 연기되었다. 수험생들은 연기된 일정
[경기교육신문=이성훈 기자] 교육부는 27일 입시 중심 교육에서 벗어나 학생들의 진로 설계와 실질적인 능력 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2022년 고교학점제를 도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학생과 학부모들이 관심을 가질 만한 주요 내용에 관해 교육부 설명을 토대로 문답식으로 정리했다. Q. 고교학점제 도입 취지는. ▲ 수능을 비롯해 입시에 초점을 맞추는 대신 개개인의 적성과 진로에 따른 맞춤형 교육과정을 제공하려는 것이다. 다양한 능력과 소질을 가진 학생들이 각자 역량을 최대한 발휘하도록 하는 게 목표다. 경직되고 획일적인 교육이 아니라 유연하고 개별화된 교육을 추구한다. Q. 2022년 시행을 목표로 하는데 도입 일정과 범위는. 학점제 취지에 맞는 교육과정 개정과 성취평가제(내신 절대평가) 대입 반영도 함께 이뤄지나. ▲ 안정적인 제도 도입과 안착을 위해 학점제 학사제도를 2022년 시행 처음부터 완전히 적용하기보다는 적용 가능한 요소부터 단계적으로 도입할 계획이다. 우선은 교육과정 다양화에 초점을 맞춘다. 교육과정은 학점제 취지와 운영 방식에 부합하는 쪽으로 개정 방안을 연구하고 의견수렴을 거쳐 적용 시기를 결정한다. 성취평가제 대입 반영은 대입제도 개선, 고교체제
[경기교육신문=최대영 기자]고등학교 3학년 수험생 30%가량은 자기소개서를 쓸 때 하나부터 열까지 전부 어렵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입시업체 진학사가 지난 8∼11일 고3 회원들을 대상으로 한 온라인 설문조사 결과를 보면, 응답자 1천187명 가운데 30.2%인 358명이 '자기소개서 작성 시 모든 문항이 어렵다'고 답했다. '학업에 기울인 노력과 학습경험'을 가장 쓰기 어렵다고 고른 응답자는 27.2%(323명)였고 '지원동기나 학업계획' 20.1%(239명), '배려·나눔·갈등관리를 실천한 사례' 12.2%(145명), '의미를 두고 노력한 교내활동'은 10.3%(122명)였다. 자기소개서 쓰는 것을 어렵게 느끼는 이유로는 응답자 38%(451명)가 '글쓰기에 대한 부담감'을 꼽았다. 25%(297명)는 '쓸 만한 소재가 없다', 12%(142명)는 '진로에 대한 확신이나 경험이 부족하기 때문'이라고 답했다. 이어 '자기소개서 각 문항이 파악하려는 점이 무엇인지 몰라서'라는 응답자가 11%(131명)였고 '문항에 익숙하지 않아서'라고 답한 응답자는 9%(107명)였다. 대학 등이 합격자 자기소개서를 공개하는 것에 대해서는 응답자 61%(72
[경기교육신문=이성훈 기자]정부가 자율형사립고(자사고)의 학생 우선 선발권을 폐지하기로 하는 등 자사고 폐지·축소 움직임 속에서도 자사고에 관한 관심은 여전히 뜨거웠다. 19일 서울지역 자사고 22곳이 공동 개최한 연합 입학설명회가 열린 서울 중구 이화여고 유관순기념관 대강당은 평일 오후임에도 학부모와 학생들로 가득 찼다. 1천800여석 규모 강당 1층에는 발디딜 틈이 없었고, 2층의 300석도 대부분 채워졌다. 다소 습한 날씨에 많은 인원이 몰린 탓에 가만히 앉아 있어도 땀이 흘렀지만, 학부모들은 마치 시험을 코앞에 둔 학생처럼 자율형사립고연합회가 배포한 설명자료를 밑줄까지 그어가며 꼼꼼히 살펴봤다. ▲ 19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이화여고 유관순 기념관에서 열린 '서울 자사고 연합 설명회'를 찾은 예비 고등학생들과 학부모들이 패널들의 설명을 듣고 있다. 입시전문가들의 강연이 시작되자 여기저기서 간간이 들리던 작은 수군거림마저 사라졌다. 중간에 자리를 뜨는 학부모는 거의 없었고 화장실에 다녀올 때도 한 마디라도 놓칠세라 종종걸음으로 나갔다가 재빨리 제자리로 돌아오는 모습이었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자녀를 꼭 자사고에 진학시켜야겠다는 부모 못지않게 자사고에 진학
11월 16일 수능까지 이제 고작 66일 남았다. 9월 모의평가가 끝나면 많은 학생들이 국어 등급은 변함이 없다고 생각하고 영, 수나 암기과목에 치중하게 된다. 하지만 실제 수능에서 가장 변수가 많은 것이 국어 등급이다. 평소 고득점을 받던 친구들이 실제 수능에서 망치는 비율이 가장 높은 것이 국어이고, 첫 과목이기 때문에 국어를 망칠 경우 다른 과목에 까지 심각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과목이기도 하다. 특히 영어 절대평가로 상대적으로 국어의 비중이 높아진 2018학년도 수능에서는 국어가 당락을 결정하는 과목이 될 것이므로 결코 포기하거나 등한 시 해서는 안 된다. 수능의 문제 형태를 잘 파악하고 문제가 요구하는 문제해결 패턴을 습관화 시키는 것만으로도 현재 등급에 상관없이 2개월만 열심히 하면 2등급까지는 충분히 노려볼 만 한 것이 국어영역임을 명심하자. 학생들이 국어를 예년에 비해 어렵게 느끼는 이유는 2017학년도 수능부터 이전 연도에 비해 지문의 길이가 30%이상 늘어난 지문이 생겼으며 신 유형의 추론 문제들이 추가됐기 때문이다. 특히 어려운 용어들과 숫자들이 난무하는 비문학 통합지문들은 문제 자체의 난이도와 상관없이 보기만 해도 두렵게 느껴진다.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