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TOEIC위원회는 2월 20일(수) 부산 부경대, 2월 26일(화) 서울 연세대에서 취업준비생을 위한 ‘2019 상반기 취업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취업준비생의 가장 큰 고민인 토익과 취업을 주제로 해 1부 ‘전지적 토익 시점’, 2부 ‘전지적 취업 시점’ 순으로 진행된다. 1부에서는 YBM어학원 유명 강사가 토익스피킹 고득점 학습 전략에 대한 강의를 진행한다. 2부에서는 전문 취업 컨설턴트가 2019년 상반기 채용 동향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며 대기업 및 외국계 기업 인사담당자의 입사 전략 강의, 취업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참석자 전원에는 토익스피킹 응시 할인권이 제공되며 다양한 경품행사도 진행된다. 참석 희망자는 한국TOEIC위원회 홈페이지(www.toeic.co.kr)를 통해 선착순으로 무료 신청하면 된다.▶에듀동아 최유란 기자 cyr@donga.com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에듀동아에 있습니다.
진학사가 소개하는 ‘예비 고1이 알아야 하는 중학교와 고등학교의 차이’ 고등학생의 가장 중요한 목표 중 하나는 단연 ‘대학교 입학’이다. 따라서 고등학교 입학을 앞둔 예비 고1은 성공적인 대입을 위한 계획을 수립해야 한다. 이 과정에서 가장 먼저 살펴봐야 할 것은 중학교와 고등학교의 차이다. 이를 파악해야 대입에 유효한 고등학교 생활 계획을 구상할 수 있기 때문이다. ○ “내가 들을 과목은 내가 정한다”… 2015 개정 교육과정 특징 예비 고1에 적용되는 2015 개정 고등학교 교육과정은 미래 사회에 필요한 인재상을 고려, 문·이과의 벽을 허물고 인문학적 상상력과 과학기술 창조력을 두루 갖춘 창의융합형 인재를 양성하고자 마련된 교육과정이다. 주목할 만한 특징은 △학생의 과목 선택권 강화 △국어·수학·영어 비중 감축 △수학 교과 학습량 경감 △소프트웨어(SW) 교육 확대 등 크게 4가지다. 이 중에서 학생들이 가장 크게 체감할 만한 사항은 과목 선택권 강화다. 개정 교육과정에 따르면 보통교과는 공통과목과 선택과목으로 나뉘고 선택과목은 다시 일반선택과 진로선택으로 구분된다. 전문교과는 특목고와 특성화고에서 주로 편성하고 일반고의 경우 특별한 경우 필요에 따라 개
[2020 고입 길라잡이] ① 영재학교 《일반고 외에도 영재학교, 특목고, 자사고 등을 염두에 두는 학생과 학부모라면 고입 계획 수립에 여념이 없을 시기다. 문제는 올해 수시모집 확대 추세와 자사고 폐지 등 영향을 예측할 수 없는 이슈가 많아 고입을 계획하는 학생과 학부모의 시름이 나날이 깊어지고 있다는 것. 무엇보다 고교 유형에 따라 학교 특징과 전형 방법, 모집 시기 등이 제각각 다르기에 당장 고교유형 선택부터 난관을 겪는 학생과 학부모가 많다. 이에 <에듀동아>는 김진호 씨앤씨학원 특목입시전략연구소장과 함께 영재학교, 과학고, 외국어고, 국제고, 자사고 등의 고교 유형별 특징과 지난해 입시 분석, 대비법 등을 정리하는 ‘2020 고입 길라잡이’ 시리즈를 연재한다.》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이어지고 있는 고입 최대 이슈는 특목고 및 자사고의 선발 시기 변화와 일반고와의 이중 지원 가능 여부다. 이는 간접적으로 지난해 영재학교 입시에도 영향을 미쳐 경기과학고, 광주과학고, 세종과학예술영재학교, 인천과학예술영재학교의 경쟁률이 상승하는 현상이 발생하기도 했다. 자사고와 외국어고 등에 닥친 불안정한 위험 요소 때문에 전기에 모집하는 영재학교에 반사적 관심
학령인구 급감에 따른 2020학년도 대입 변화 전망 이번 겨울방학을 기점으로 본격적인 수험생활에 돌입한 예비 고3이 향후 1년간의 대입 전략 수립에 있어 가장 신경 쓰는 부분은 아무래도 지난해 ‘불수능’ 여파다. 마침 2020학년도 대입이 2019학년도와 비교해 큰 변화가 없다 보니, 급격한 난도 상승으로 지난 대입 전반에 큰 영향을 미쳤던 ‘불수능’에 더욱 시선이 쏠리는 것. 상당수의 예비 고3이 불수능으로 인한 재수대란, 불수능의 반작용으로 인한 물수능 가능성 등에 주목하고 있다. 그러나 올해 대입에서 가장 주목해야 할 것은 ‘학령인구’라고 입시 전문가들은 입을 모은다. 2020학년도 대입은 학령인구 급감이 가시화된 첫해인 만큼, 이로 인한 변화를 제대로 이해하는 것부터 시작해야 올바른 전략을 수립할 수 있다는 뜻에서다. 실제로 앞서 불수능 여파로 지목된 재수대란 또한 학령인구 감소로 인한 영향일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그간 뉴스에서나 접하던 ‘학령인구 절벽’이 실제로 내가 치러야 할 대입에 직접적인 변화를 가져올 복병이라면 제대로 알고 그 영향을 따져봐야 하지 않을까. 입시 전문가들의 분석을 종합해 2020학년도 대입 전략 수립에 앞서 살펴봐야 할
올해 대학생 3명 중 1명은 등록금의 절반 이상을 지원받을 전망이다. 7일 교육부가 발표한 ‘2019년 국가장학금 지원 기본계획’에 따르면 올해 저소득·중산층 이하 가정의 등록금 부담 완화를 위해 투입되는 국가장학금 예산은 약 3조 6000억 원이다. 특히 올해는 국가장학금 지원 구간을 조정해 등록금 절반 이상 지원 대상자를 확대, 전체 대학생 3명 중 1명에 해당하는 약 69만 명가량의 대학생이 등록금 절반 이상을 국가장학금을 지원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교육부는 또한 일과 학업을 병행하는 대학생이 국가장학금 소득구간 산정 시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학생 본인의 소득공제 금액을 기존 100만원에서 130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지난해부터 국가장학금으로 지원하고 있는 입학금 또한 신청 방식을 개별 신청에서 대학 대표 신청으로 변경해 우선 감면받을 수 있도록 했다. 여기에 국가장학금을 받는 학생들의 편의를 위해 보건복지부와 협조해 사업장의 휴·폐업 정보가 자동 반영되도록 했으며 최대 12주가 소요되던 재외국민 소득구간 산정 또한 국내 대학생과 동일하게 소요될 수 있도록 절차를 개선했다. 한편 2019학년도 1학기 2차 국가장학금 신청은 3월 6일(수)까지 한국장학
최상위권 3개 대학(서울대‧고려대‧연세대) 1차 추가 합격 분석 서울대가 7일 오후 2시 대학 홈페이지를 통해 총 55명 규모의 2019학년도 정시모집 1차 충원합격자 선발현황을 발표했다. 모집정원 901명 대비 충원율은 6.1%로 계열별로 살펴보면, 인문계열에서 7명, 자연계열에서 48명의 충원이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도 같은 기준 65명(인문 8명, 자연 57명)에 비해 10명이 감소한 수치다. 2019학년도 서울대학교 정시 1차 충원합격자 선발현황 7일 오후 2시 발표된 서울대(가군)의 1차 충원 현황을 살펴보면, 간호학과가 6명으로 가장 많았고, 그 뒤를 △산림과학부 5명 △재료공학부 4명 △전기정보공학부 4명 △화학생물공학부 4명 순으로 따르고 있다. 인문계열에서도 △경제학부 2명 △사회학과 1명, △국어교육과 1명 △역사교육과 1명 △지리교육과 1명 △윤리교육과 1명 등의 충원이 발생했다. 전반적으로 전년도 같은 기준에 비해 10명이 줄은 셈인데, 이는 서울대 자연계열에서 나, 다군 타 대학 의학계열과의 중복 합격자 수가 전년 대비 그만큼 감소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서울대의 1차 충원 현황을 비롯해 지난 2일 발표된 고려대, 연세대
종합교육기업 ㈜에듀윌은 주택관리사 시험을 준비하고 있는 수험생 대상으로 시험합격 시까지 무제한으로 수강이 가능한 ‘주택관리사 100% 환급 평생회원반’ 수강생을 모집하고 있다.특히 해당 과정은 2019년 주택관리사 1차와 2차시험에 최종 합격하고, 7일 이내에 관련 절차를 거치면 제세공과금 22%를 제외한 금액이 환급되는 과정으로 수험생에게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올해 동차 합격할 경우 환급이 가능해 단기 합격을 목표로 준비하는 수험생에게 학습 의지를 고취시킬 수 있는 것이다. 또한 불합격 하더라도 수험표 사본만 제출하면 무제한으로 학습 과정에 참여할 수 있어 추가 비용 부담의 위험이 없다. 학습 과정도 알차게 구성되었다. 에듀윌의 ‘주택관리사 평생회원반’은 수험생이 수업만 들어도 과정별 최소 3회 반복 학습이 가능토록 구성했다. 기본과 심화 이론을 통해 개념을 완성하고 문제풀이 모의고사를 통해 실제 시험과 같은 난이도의 문제를 접할 수 있다. 또한, 마무리 특강을 통해 수험생 스스로가 최종 점검을 할 수 있다. 에듀윌은 현장강의에 참가할 수 없는 수험생을 위해 기초 이론에서부터 문제풀이까지 학원 현장처럼 생생한 느낌을 받을 수 있도록 주택관리사 ‘라이브강의
학령인구 급감에 따른 2020학년도 대입 변화 전망 이번 겨울방학을 기점으로 본격적인 수험생활에 돌입한 예비 고3이 향후 1년간의 대입 전략 수립에 있어 가장 신경 쓰는 부분은 아무래도 지난해 ‘불수능’ 여파다. 마침 2020학년도 대입이 2019학년도와 비교해 큰 변화가 없다 보니, 급격한 난도 상승으로 지난 대입 전반에 큰 영향을 미쳤던 ‘불수능’에 더욱 시선이 쏠리는 것. 상당수의 예비 고3이 불수능으로 인한 재수대란, 불수능의 반작용으로 인한 물수능 가능성 등에 주목하고 있다. 그러나 올해 대입에서 가장 주목해야 할 것은 ‘학령인구’라고 입시 전문가들은 입을 모은다. 2020학년도 대입은 학령인구 급감이 가시화된 첫해인 만큼, 이로 인한 변화를 제대로 이해하는 것부터 시작해야 올바른 전략을 수립할 수 있다는 뜻에서다. 실제로 앞서 불수능 여파로 지목된 재수대란 또한 학령인구 감소로 인한 영향일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그간 뉴스에서나 접하던 ‘학령인구 절벽’이 실제로 내가 치러야 할 대입에 직접적인 변화를 가져올 복병이라면 제대로 알고 그 영향을 따져봐야 하지 않을까. 입시 전문가들의 분석을 종합해 2020학년도 대입 전략 수립에 앞서 살펴봐야 할
광주시교육청이 “2019년도 제1회 초등학교, 중학교 및 고등학교 졸업학력 검정고시를 4월 13일 시행한다”고 밝혔다. 자세한 시행 계획은 7일 광주시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응시원서 교부 및 접수는 오는 2월 18일(월)부터 22일(금)까지 5일간 시교육청 별관 1층 원서접수처에서 이뤄지며, 현장 접수가 어려운 응시자는 나이스 대국민서비스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다. 다만 온라인 접수는 21일(목) 오후 6시까지만 가능하며, 외국학력 인정자의 경우엔 현장 접수만 가능하다. 시험 장소는 전남공업고등학교(고졸), 광주화정중학교(초·중졸), 광주교도소, 광주소년원으로 총 4곳이다. 합격자는 5월 9일(목) 오전10시 시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하고, 합격증서는 5월 9~20일까지 광주시교육청 본관 1층 고시관리실에서 교부할 예정이다. 2019년부터 검정고시 응시수수료는 전면 무료다. 그동안 초·중졸 검정고시 응시수수료는 무료였지만 고졸의 경우 1인당 응시수수료 1만 4천원을 징수해 왔다. 광주시교육청은 학업 중단 청소년 등의 경제적 비용부담 완화를 위해 올해부터 고졸 응시수수료를 무료화하기로 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교육청 홈페이지
[종로학원 오종운 평가이사의 입시 데이터] 고려대, 연세대 1차 추가 합격 분석 설 연휴를 맞아 잠시 주춤했던 대학의 정시 충원이 연휴가 끝남과 동시에 다시 본격화된다. 이미 지난 2일(토) 고려대, 연세대 등이 2019학년도 정시 1차 추가 합격자를 발표했고, 7일(목) 오후에는 서울대가 1차 충원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미 발표된 대학별 충원 규모를 과거와 비교해보면, 고려대, 연세대 두 대학의 정시 1차 추가 합격 자는 2개교 총 633명으로, 전년도 같은 기준의 654명보다 21명 소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학교별로 보면, 고려대 정시 1차 추가 합격자 수는 226명으로 전년(212명) 대비 14명이 증가한 반면 연세대는 1차 추가 합격자는 407명으로 전년(442명) 대비 35명 감소했다. 이러한 차이는 정시 수능 영어 반영 방법의 차이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서울대, 고려대는 등급 간 점수 차(2등급 기준 서울대 -0.5점, 고려대 -1점)가 연세대(-5점)에 비하여 적어 가군 서울대, 나군 고려대 중복 합격자가 전년 대비 증가한 반면에 서울대, 연세대 중복 합격자는 감소하였기 때문이다. ○ 연세대 경영학과 1차 추가합격 충원율 ‘84.7
지난 달 27일 치러진 제372회 토익 시험 성적이 오늘(7일) 오전 6시에 공개됐다. 시험 주최 측이 밝힌 제372회 토익 시험 응시자들의 평균 성적은 676.08점으로 LC 평균 373.82점, RC 평균 302.27점이다. 특히 이번 시험의 평균 성적은 지난달 12일 시행됐던 371회 시험의 평균 점수인 684.72 점과 비교해 8.64점이 하락했다. 한편 7일 낮 12시까지는 2월 10일(일) 시행되는 제373회 토익 시험 인터넷 추가접수가 진행된다. 2월 24일(일) 시행되는 제 374회 토익 시험의 인터넷 접수 기간은 2월 11일(월) 오전 8시 까지다. ▶에듀동아 김수진 기자 genie87@donga.com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에듀동아에 있습니다.
2019년 새로운 학기가 돌아오면 미취학 아동을 두고 있는 학부모들은 마음이 급해진다. 우리 아이를 믿고 맡길 수 있는 어린이집을 시급히 알아봐야 하기 때문이다. 급할수록 돌아가라는 말이 있는 것처럼, 소중한 자녀를 맡겨야하는 만큼 여러 가지 요소를 다양하게 꼼꼼히 따져봐야 한다. 미취학 영유아 시기는 정서발달에 막대한 영향을 끼치는 만큼 우리 아이의 인생에 있어 매우 중요하다. 선생님이 관련 학과를 전공한 전문가인지 여부는 물론이고 원장이 어떤 철학과 교육 이념을 가지고 있는지, 교육 커리큘럼은 어떻게 되는지, 아이들의 인성 함양은 어느 방식으로 진행되는지 여부를 다방면으로 살펴봐야 한다. 경기도 동두천시 지행동에 위치한 라온어린이집의 유라은 원장은 "어린이집이 바른 인성교육과 사회성, 예절, 밥상머리 교육 등을 체계적으로 가르칠 수 있는 역량과 커리큘럼을 갖췄는지를 꼼꼼하게 따져봐야 한다"며 "우리 아이의 성향에 맞게 지도할 수 있는지, 어떤 먹거리를 제공하는지, 원장은 어떠한 성향인지도 골고루 파악해 볼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유라은 원장은 미국 캘리포니아 주립대학교 유아교육학과를 전공했다. 졸업 후 바로 어린이집을 개원해 현재 9년째 운영 중이다.
2월은 상당히 어수선한 시기다. 설 명절 연휴가 겹치는데다 종업식 이후 봄방학 등 간헐적으로 쉬는 기간이 있고, 이 과정에서 들뜬 마음을 다잡지 못하는 중등, 고등학생들이 많기 때문이다. 게다가 다른 달 보다 2~3일 가량 짧아 어영부영하다가 2월달을 모두 보낸 채 새학기를 맞이하기도 한다. 때문에 2월을 알차게 보내기 위해서는 학습계획을 짜고, 이에 맞는 공부를 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이에 대치동 고등 수학학원 잠룡승천에서는 2월 한 달간의 학습계획을 세우는 데 도움이 될 ‘학년별 고등수학 학습 전략’을 소개했다.◆ 예비 고1 ”상대평가 시험 적응 훈련, 개념이해 선행되어야” 고등학교부터는 내신 시험도 본격적인 상대평가로 이루어진다. 모의고사와 동일하게 1등급 4%, 2등급 11%, 3등급 23% 등으로 등급이 분명하게 매겨지기 때문에 이에 대한 인지를 정확히 하도록 한다. 또한 중등 수학 복습과 고등 수학 복습을 적절히 병행하고 개념이해를 확실히 해두어야 3월부터는 본격적인 고등부 수학 공부에 돌입할 수 있다. ◆ 고2 “수능시험 범위에 속하는 과목들을 본격적으로 준비해야”1학기 내신 과목을 확인하고 미리 개념을 배우되, 문과와 이과 학생들의 학습 전략을
[친절한 2020 수시 설명서] ① 다양한 수시 전형, 제대로 알고 시작하자《2020학년도 대입의 막이 오르며 예비 고3과 재수생의 수험 시계도 바쁘게 움직이기 시작했다. 수험생 대부분이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지는 오는 11월 14일을 ‘디데이’로 잡고 학습에 임하고 있겠으나 올해 대입에서 수시모집 선발 비중이 77.3%에 달하는 만큼 사실상 ‘디데이’는 이미 시작됐다고 봐도 무방하다. 수시의 경우 매 학기 쌓아올린 학생부와 논술, 면접, 실기 등의 요소로 평가를 진행하기 때문이다. 그런데 최근 수시를 둘러싸고 잡음이 많다. 학생들의 다양한 역량을 대입에 반영하고자 도입됐으나 일반 학생과 학부모가 접근하기에는 전형이 복잡하고 준비할 것이 많아 오히려 ‘금수저’ 전형으로 전락했다는 지적이다. 그러나 그렇다고 대입의 70%가 넘는 수시를 포기할 수는 없는 일이다. 이에 <에듀동아>는 김은희 로지카논술 원장과 함께 2020학년도 수시의 모든 것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친절한 2020 수시 설명서’ 시리즈를 연재한다. 수시 전형 및 대학별 특징과 기출 분석 등을 통해 학생과 학부모가 자신의 상황에 적합한 수시 전형을 파악하고 효율적으로 대
대부분의 아이들이 추석보다 설날을 좋아하는 이유는 바로 ‘세뱃돈’ 때문이다. 그런데 정작 세뱃돈에 가려 그에 앞서 하는 세배에는 크게 관심이 없는 아이들이 대다수다. 그러나 세배는 집안 어르신들께 드리는 새해 첫 인사로, 설날 가장 기본적이면서도 중요한 의식 중 하나다. 올바르게 세배하는 법을 알아보자. 세배는 집안의 웃어른부터 순서대로 드린다. 세배 방법은 남자와 여자가 조금 다르다. 남자는 왼손을 위로 해 두 손을 모은 뒤 눈높이로 올렸다가 내리면서 바닥을 짚는다. 왼쪽과 오른쪽 무릎을 차례로 꿇고 팔꿈치를 바닥에 붙여 숙인다. 잠시 자세를 유지하다 머리를 들고 오른쪽 무릎을 세워 두 손을 모아 짚고 일어난 뒤 가볍게 인사하면 된다. 이후 다시 무릎을 꿇고 앉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와 같은 인사말을 드리면 된다. 여자는 남자와 달리 오른손을 위로 한 뒤 손을 포갠 후 어깨높이로 올려야 한다. 왼쪽, 오른쪽 무릎을 순서대로 꿇는데 이때 오른발이 아래쪽으로 가도록 발등을 포개야 한다. 이후 몸을 45도 정도 굽혔다가 일어나서 두 발을 모은다. 두 손을 배꼽으로 내려 가볍게 인사한 뒤, 무릎을 꿇고 앉아 공손하게 새해 인사를 하면 된다. ▶에듀동아 최유란